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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정말임
이 남자에겐
본처 - 최명주
와
첩 - 정애심이 있음
그런데 본처와 첩이 같은 날
각각 첫 아이를 출산함;;
둘 다 딸을 낳음
그런데 첩년인 애심이가 머리를 써서
첩의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자랄 자신의 딸과 본처의 딸을
남들 몰래 바꿔 놓음.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었음!!!
중요!!!!!!!!!!!!!★★
이 집에서 가정부 생활을 하던
요 안성댁이
첩년 애심이가 아이를 바꿔치기
한 걸 목격하게 되고..
애심이년 몰래 도로 아이들을
원위치 시켜놨던 것임.
그러니까 다시 원위치 되서
본처 딸과 첩년 딸이 서로 위치가
뒤바뀌었다가 제자리로
제 엄마 찾아감 ㅇㅇ
이걸 사진으로 알기 쉽게
정리 해주겠음
이건 아역 시절 상황이지만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성인역으로 설명함
야는 첩년 친딸
영희임
그리고 야는 본처 명주 딸
정희임
그런데
애심이가 애를 바꿔치기함.
하지만 안성댁이 몰래
도로 원위치시킴
ㅇㅋ? 이해 가시나용?
하여
본처 딸 정희
↓
애심이가 바꿔치기
첩년 딸 됨
↓
안성댁이 다시 바꿔치기
본처 딸로 돌아옴.
첩년 딸 영희
↓
애심이가 바꿔치기
본처 딸이 됨
↓
안성댁이 다시 바꿔치기
첩년 딸로 돌아옴.
이거였음!
★★중요★★
그런데
첩년 애심이는 자기가
바꿔치기한게 성공한 줄 알고
정희가 자기 친딸, 영희가
본처 딸인 줄 착각하고 있음~!
이제 이해 완벽하지?????????
해서 첩년 애심이는 자기
친딸이라고 생각하는
요 정희한테만 지극정성임.
영희는 남들이 자기
친딸로 알고 있는데도
그러거나 말거나 구박하고
싫어함;;
그러고 나중에
일을 꾸며 이 집 재산을 몽땅-
들고 튀면서 자기 친딸인데
본처 딸로 컸다고 믿고 있는
정희만 데리고 도망을 감.
이 과정에서 영희와
정희의 아버지가
충격으로 돌아가심.
사람들은 다 영희가 첩년
애심이 딸이고
정희가 본처 명주 딸로 아는데
영희 입장에서는 엄마가
나를 버리고 간거고..
본처 명주 가족 입장에서는
우리집 망하게 만든 년이
내 딸까지 데리고 도망감
미친;;;;;;;;;;;
이런 상황이됨.
그러고 세월이 흐름.
재산을 몽딸 들고 튄 첩년 애심은
덕희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돈 많은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요 남편과 재혼 해 떵떵 거리며
살고 있음
그리고 정희는 은아라는 이름으로
역시나 화장품 회사 딸로
우쭈쭈 크고 있었음.
그러나 영희는 사람들이 애심이가
버리고 간 애심이 친자식으로
알고 있으니 본처 명주네서
어머어마한 고생을 하고
구박을 받으면서 큼
본처 명주에겐
정희 말고도 정희 동생 되는
자식이 셋이나 되었음
미정이
정훈이
영훈이
그래서 영희는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공장에도 다니고
남의집 가정부 일도 하면서
엄청 힘들게 살음.
본처 명주를 큰어머니라 부르면서...
거기다 그 동생들 중
정훈이와 미정이는
영희가 자기 집안을 망하게
한 첩년 애심이의
딸이라는 이유로 엄청
미워하고 구박함.
본처 명주 역시 첩 자식인 영희를
구박하면서도 실질적인 집안의
가장으로 이용하며 돈을
벌어오게 함.
(명주는 몸이 약하고
지병이 있어 일을 못함)
하여 영희는 친엄마인
첩년 애심이를 그리워하면서도
동생들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고생을 함.
그리고 천신만고 끝에 우연히
친엄마 첩년 애심과 재회를 함.
아시다사피 애를 바꿔치기 한
건 첩년 애심이만 알고 있던
일이니
영희나 다른 가족 모두
영희 친엄마는 애심이로
알고 있었고 정희를 자신들
핏줄인데 애심이년이
데리고 도망간거라고
알고 있음.
하지만 첩년 애심이년은
넌 내 친딸 아니야
내가 애 바꿔치기 했었단다 ㅋ
정희가 내딸이니까 걔만
데리고 도망친거지.
너 사실 본처 딸이란다 ㅋ
하고 친엄마를 그리워하며
찾아온 영희에게
사실을 털어 놓음.
(까먹지 말자!!!
안성댁이 도로 바꿔치기 해놔서
영희가 애심이 친딸 맞아요 ㅇㅇ
근데 애심이년은 정희가
자기 친딸인 줄 아는거야!)
영희 충격;;;
내가 큰어머니
진짜 딸이었다니!!!!
근데 그 고생 구박을 받으며
그 동안 산거임? 나?
아놔 서러워 ㅠㅠㅠㅠㅠ
그래서 집에가서 엉엉 울면서
가족들에게 사실을 다 털어 놓음.
애심이가 내 친엄마가 아니다.
블라블라~ 이렇게 된거라더라...
엉엉
본처 명주 충격
내가 그렇게 구박한
영희가 내 친딸이였다니!!
내 자식인 줄 알고
그리워하며 산 정희가
내딸이 아니라니!
정신 잃고 쓰러지고
깨어나 후회에 가슴을 침.
그리고 영희와 눈물로
화해하고 다시 잘 지냄.
어찌됐든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시간이 흐르고
현재 정희와 영희 모두 자신의
친엄마가 사실 누구인지
알고 있는 상황임.
애심이가 애를 바꿔쳤지만
안성댁이 한번 더 바꿔치기해서
정희가 진짜 본처 딸이고
영희가 진짜 애심이 딸이고
이 걸 다 알게됨.
그러나 정작 첩 애심이년과
본처 명주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음.
그리고 그런 영희와 정희
사이엔 이 남자가
끼어있음
서인호
정희가 미친듯이 좋아하는 남자임.
그러나 인호는 자신의 집에서
한때 가정부로 일하던
영희를 좋아함.
인호와 정희는 집안끼리
혼담이 오가는 사이
그리고 영희는 한때는
인호를 좋아했으나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동수
오빠라는 왕벤츠와 사귀고 있음.
하지만 인호는 아직 영희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있는 상황이고 그걸 정희도
알고 있음...
암튼
정희는 빡쳐서 인호를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별별 짓을 다 꾸밈.
그러던 와중...
애심이년의 비자금
장부를 인호 아버지가
겟촤함~
애심이년은 자기 과거를
지금 재혼한 남편이 알게되자
남편을 비리로 엮어서 감옥에
가게 한 후 자기가 남편 회사를
차지한 상황이고 그 화장품
회사에서 온갖 비리와 로비를
일삼고 있었음.
인호 아버지는 애심이년 화장품
회사의부사장으로
영희를 도와주다 애심의 눈밖에
난 아들인 인호를 지키기 위해
애심이년의 비자금 장부를
훔쳐 낸 상황이였음.
하지만 그걸 안 애심이가
손을 써서 부사장은 납치를
당했다가 탈출 후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하지만 부사장이 장부를
미리 자기만 아는 곳에
숨겨놔 장부의 행방은 오리무중
상태고 부사장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어
장부 숨긴 곳을 추궁해도 소용이
없음.
하지만 정희가 머리를 써서
그 비자금 장부를 찾아서
자기 손에 넣은 다음에
그걸로 인호를 자기
옆에 붙여 두려고 협박도구로
쓰고 있었음.
하지만 여차저차 해서 인호가
비자금 장부를
다시 찾아내고...
더이상 정희 너랑 볼일 없다
ㅂㅂ
하고서 매몰차게 돌아섬.
그러던 중!!
모든 사실 관계를 안
인호 엄마가 자신의 남편을
이렇게 만든 원수 집안 딸인
너를 내가 며느리로 볼 성 싶으냐며
정희를 미워하기 시작하고
오히려 예전에 자기집서 식모살이하던
애라고 반대하던 영희가 남편 찾는
일에 도움주고 하자 엄청 고마워하며
아들 인호와 잘되길 바라기 시작함.
이에 정희는 애심이 딸로 살아봤자
원수의 딸이 된 이상 더는
제가 득이 될게 없고 인호를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함.
그 전 까지는 자기가
본처 명주의 친딸인 걸 남들이
알까봐 엄청 전전긍긍했음.
(아마도 부자로 살던 삶이
끝날까 그랬던듯?)
거기다 자기를 애심이 딸로 알고
무시하고 미워하는 친엄마 본처
명주의 태도에 빡친 정희는
사실 애가 한번 더 바뀌어서
내가 너님 친딸이요 ㅇㅇ
하고 폭탄 터트림.
그 충격으로
본처 명주 쓰러짐.
원래 몸이 약해서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하던
명주였고 그걸 정희도 모르지 않았음.
그런데 명희가 충격으로
위독해질 걸 알면서도 자기가
명주 친딸이란 사실을 밝힌 거.
하여 영희네 가족들 모두
정희가 명주 친딸이고
영희가 애심이 딸이라는
진실을 알게되지만
아직 그걸 애심이년은
모르는 상황임.
암튼 쓰러진 명주는
병원에 입원하지만 쉽사리
깨어나지 못하고..
이번엔 완전 죽을 고비라고...
의사는 신장 이식 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고 함.
가족들 멘붕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린
명주는 정희에게 니가
내 친딸이래도 넌 내 딸 같지 않다.
애심이처럼 악행을 저지르는 넌
내 딸이 아니니 각자 지금 살던 대로 살자.
내딸은 영희다. 라고 선언함!!!
정희 충격 먹고...
아무튼 신장 이식 밖에 답이 없어
가족들 모두 신장 이식이
적합한지 검사를 받지만..
미정이는 결혼해서
미국 살고 있고 임산부라 안됨.
정훈이 영훈이도 부적합 판정남.
영희도 사실 친딸이 아니고
혈액형이 달라서 애초에 이식
적합 검사도 못받음 ㅠ
마지막 희망은 정희임.
친딸에다 엄마와 혈액형도
같으니까.
그러나 제발 검사 받으라는
다른 가족들 말에
정희는 둘러대며 회피함;;;
그리곤
몰래 검사를 받음;;;;;;
근데 정희도 부적합 판정남....
근데 정희가 의사를 돈으로
매수함.
의사한테는 엄마가 쇼크
받으실까봐 사실 못말하니
적합하다고 해달라
그 사이 자신이 무조건 맞는
신장 구하겠다.. 이런 식...
그래서 다른 가족들은
정희가 적합한 줄 알게
되고 신장 이식을 해달라고
부탁함.
그런데
정희냔..
영희한테
인호 오빠가 가져간 장부
도로 뺏어와주는 조건으로
신장 이식할게.
라는 개소리 왈왈함.
정희는 자신을 떠난 인호를
되찾기 위해 장부를
손에 넣으려고 하는 거..
인호가 그 전에 장부를
찾기 위해서 억지로 정희 옆에서
가짜 결혼 생활을 하는 둥 그랬음.
정희는 장부가 있으면 인호가
자신에게 돌아 올거라 생각함.
아시다시피
본처 명주는 정희 친 엄마임;;;
근데 신장이식 부적합 판정자이면서도
적합한 것 처럼 조작해서
장부 가져오면 기증 해줄게
이자랄 하고 있는 거임;;;
친엄마 두고 딜하는 미친년이다
이거에요 정희년이...
친엄마한테 우째 그럴 수 있냐는
영희의 반응에도 누가 친 엄마냐
각자 살던 대로 살자며
나 말고 니가 자기 딸이라고
하지 않았냐느며 내가 그런데
왜 신장을 덥석 줘야 하냐
그러니까 장부 갖고 오라고;;;;;
장부 주면 나도 신장 준다고;;;
인호 오빠가 너라면 껌뻑 죽으니까
장부 니가 달라면 줄 거 아냐!
버럭버럭 거리는
적반하장의 정희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 영문도 모르고
왜 이식 안해주려고 하느냐
라고 찾아 온
정훈이 명훈이 한테는 되려
내가 신장 안주려고 안 주는게
아니다. 내가 신장 못주는 건
다 영희 탓이니까 나한테 이럴게
아니라 영희한테 가서 물어봐.
엄마가 살고 말고는 이제부터
영희 손에 달렸거등?
또 개소리 왈왈 지랄을 함.
정희가 적합자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다른 가족들은
그런 정희의 태도에
멘붕함..
그러나
인호 역시 정희 엄마인 애심이
년과 정희의 수작질로
아버지가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힘든 터라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장부를 어렵게 어렵게
손에 넣은 상황...
그런 인호한테
우리 엄마 살리게 장부 달라고
할 수 없는 영희와 다른 가족들은
끙끙대면서 인호에게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인호는 다른 사람들이 쉬쉬하니..
이유도 모른 채 정희가 왜 신장
이식을 못해주는지 의아 빡침을
느끼고...
그런 상황에서 다시금
정희의 친엄마 명주의 상태가
악화되고...
정희는 정말로 영희가 신장을
가져 올 경우를 대비해서
뒤로 사람을 시켜
부랴부랴 다른 사람의
신장을 구하려고 하지만
여의치가 않아서 똥줄을 타고 있음...
그리고 결국 아무것도 모르고
정희에게 신장 이식을
설득하러 간 인호가...
정희에게서 장부와 신장을
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쇼크를 먹음;;;;;
오빠가 장부주면 내가
신장 이식할게.
이지랄..
충격에 빠진 인호는 결국
복수의 꿈을 접고 장부를 영희에게
전달해 주려 가던 중
영희의 현남친 동수의 연락을
받고 만나기로 함.
인호는 영희를 두고 동수와
라이벌 관계였고 영희가 아무리
난 이제 동수 오빠 뿐이다.
오빠는 잊었다고 말해도 곧이
곧대로 안 듣고 영희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가졌었음..
그걸 동수도 잘 알고 있는 상황..
그래서 서로 좀 꽁기한 사이.
하지만 동수도 만만치
않게 영희를 위해서
희생한 존나 벤츠임..
영희네에게 금전적 도움을
주기 위해 중동으로 일하러
떠났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 돌아오는 둥 영희한테
존나 벤츠.... 순애보 덩어리임.
암튼 그런 동수는 인호를 만나서...
내가 영영 영희 곁에서
사라져 줄테니 장부를 영희에게
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함..
그간 영희는 자기도 곁에서
떠나고 아무것도 남은게 없는
불쌍한 인호에게서 장부마저
뺐으면 어떡하냐고 미안해서
장부 달라는 소리 못하겠다고
했었음.
그래서 동수는 내가 영희를
포기를 할테니 장부를 달라고
하는 거였음.
그렇게 사랑하는 영희 정도면
장부랑 딜 되자냐..
인호가 영희 없이
정말 괜찮겠냐고 하자 동수는
영희 괴로운 것 보다 내가
괴로운게 차라리 낫다고...
영희 저런 꼴 더는 못보겠다고 함;;
내가 눈앞에서 사라져 줄테니까
그러니까 장부 좀 ㅠㅠㅠ
하고 희생 쩜..
존나 동수 오빠........
대다나다..ㅜㅜㅜㅜㅜ
아무튼 그제야 동수의
어마어마한 영희에 대한 진심을
느낀 인호는
아무런 조건 없이
동수에게 장부를 내주고
자기가 영희를 포기하겠다는
늬앙스로 말을 함.
영희는 미안하면서도
엄마를 너무나 살리고
싶어서.. 염치 없는 걸 알면서도
동수가 받아 온 장부를 받고...
장부 줄테니 수술 하자며 정희를
찾아가지만...
자기는 신장 이식 적합자도 아니고...
구라를 단단히 쳤던 정희는..
사색이 되서 이 핑계 저 핑계로..
시간을 끌음.
아직도 뒤로 몰래 구하던
신장은 안 구해지는 상황;;;
미추어버리겠네!!
그리고 이 와중에...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다
정신을 차린 인호 아버지가
애심이 년한테 더는 우리
괴롭히지 말아라
내가 정신을 차렸으니
다 증언할 수 있다!
며 찾아가 경고하고 나옴.
애심이년은 그 말에 불안해서
인호를 납치했다는 개구라 썰을
풀어 인호 아버지를 유인하고...
부랴부랴 나오던 인호 아버지는
일전에 애심년이 시켜 자기를
납치했던 일당을 발견하고
도망치다가.. 트럭에 치여 돌아가심;;;;;;
ㅆㅂ
하지만 우연히 병원에서
응급실에 실려온 인호 아버지를
본 동수가
(본처 명주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므로..)
인호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며
애심이 일당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듣게 됨.
그리고 부랴부랴 임종
직전에 들이닥친 영희는
인호 아버지로 부터
인호에겐 이제 너 밖에
없다며 잘 부탁한다는..
마지막 유언을 듣게 됨..
저 말을 끝으로 인호 아버지는
허무하게 돌아가시고..
애심이 년은 인호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에 전전긍긍하며
애써 태연한 척 내가
안 그런 척 하지만...
암튼..
자기에게 신장 이식을 해주기로
한 사람이 정희이며 그 조건으로
장부를 걸었다는 걸
알게 된 본처 명주는
그렇게 까지 살고 싶지않다.
장부를 정희한테 넘겨주면
또 나쁜 일에 쓰일게 뻔하다.
난 수술 안할란다.
장부 인호 돌려줘라.
단호박 먹음.
그 와중에 정희는 계속
신장 이식을 위한 입원을
미루며 갖은 핑계를 대는데..
회사 일도 마무리 지어야지
지금 엄마(애심이)한테는 뭐라고
둘러 대. 내가 신장 이식 하는 거
알면 난리 난리 치실텐데 안그래?
출장 간다는 식으로 시간
벌테니까 쪼매만 기둘....
이런식;;
이를 이상하게 여긴 동수와 영희...
왜 장부를 준대도 미루고 난리?
엄마는 한시가 급한데 저년이;;;
설마 이거 구라 아냐?
결국 병원에 정희가
정말 이식 적합자가 맞는지
알아보다...정희가 검사 결과를
조작하고 쌩구라 친걸
알게 되었음;;;;;;;;
영희 존나 빡쳐서 흑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엄마
목숨을 가지고 저년이...
ㅂㄷㅂㄷ
하면서 무작정 정희네
집에 쳐들어 감
그리고 풀샷으로
정희한테 싸대기 올려
부침!
그러던 와중 의사가
사실 부모 자식간 보다
형제자매 간에 이식 적합율이
더 좋다. 엄마에게 형제가
없느냐는 질문에
일본으로 이민가 살고
있는 외삼촌을 수소문해 내고
외삼촌이 한국으로 들어와
본처 명주에게 신장 이식을
해줌!!!!!!
워호!
그리고 영희는 장부를
인호에게 돌려 줌.
아버지 복수에 잘 쓰라며.
그리고 다시 장부가 인호 손에
들어간 걸 안 애심이 년은
사람을 시켜 인호를 없앨 궁리를
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영희는 그래도 친엄마라며
엄마가 저렇게 계속 악행을
저지르게 만들 수 없다며
애심을 설득하러 감.
그간 영희는 장부 대신
애심이 년을 끌어내릴 결정적
한방으로
애심의 화장품 회사에서
폐수를 무단 방류한
사실을 알고 증거를 잡으려고
하던 중이었음.
영희는 애심에게 폐수 유출
증거를 모았으니 더는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라고
일갈하며 돌아섬.
그러자 애심은 그 증거가 뭐냐
내놓으라며 악다구니를 하며
영희에게 달려들고 영희는
바닥에 밀쳐져 상처가 생김.
그리고 영희가 다친 걸 동수가 알게되고
딥빡한 동수가 애심이년을 찾아가
영희를 다치게 만들었냐고 다그치고
애심이년은 그게 뭐? 왜? 걔가 다치든
말든 - 이런 식으로 나옴.
동수는 빡이쳐서 영희가 사실
니 친딸이라며 사실을 폭로함!
애심이년 멘붕...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고
파워 후회의 눈물.
그리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인호 타령만
해대는 정희는
자신이 그동안 온갖 악행을
지시했던 흥신소 직원이
인호의 편에 서서 인호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건에
대해 증언 해주기로 했다는 걸
알게 되고
독극물을 써서 그 흥신소
직원을 죽임;;;;;;;;;;
그리곤 실성해서 집에
돌아와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뉘앙스로 말하며
정신을 차리지 못함.
그 길로 흥신소로 달려간
애심이년은 살인 현장을
보게되고 너무 놀라 부랴부랴
자기가 그 직원을 죽인 것처럼
현장을 꾸미고 돌아옴...
그래도 키운 정이라고
정희에 대한 마음이 끔직함.
하지만 여기서 정희의
악행은 끝나지 않음.
정희는 우연히 인호와 자기
아버지가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고 인호 아버지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꼭 필요한
녹취 테이프가 있다는 걸 알게 됨.
그 녹취 테이프는 자기를
키워준 엄마 애심과 수하인
쌍칼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였는데 정희는 자기
엄마인 애심의 악행이 녹음된
테이프임에도 인호에게 그 테이프를
찾아다 주어서 인호의 마음을
돌리려는데에만 골몰함;;;
그래서 결국 사람을 시켜
쌍칼을 칼로 찌르고
테이프를 강탈해 인호에게
갖다줌;;;;;
인호는 자기에게 눈이 뒤집혀
엄마의 악행이 녹음된 증거
테이프도 갖다 바치는 정희의
광기에 놀라고...
칼을 맞은 쌍칼은 다행히
목숨을 부지하고 자기를 칼로
찌르고 테이프를 강탈해 간
사람을 애심이 년으로 오해하고
복수를 하기 위해 애심이
집에 들이 닥침.
그 과정에서 애심의 남동생이자
정희의 외삼촌인 만수가
애심을 구하려다 대신
쌍칼의 칼을 맞음.
애심은 흥신소 직원도
죽이고 쌍칼도 죽이려한
정희와, 자기 대신 칼을
맞고 죽을 고비인 남동생을 보면서
모든게 내 죄라며 눈물로
모든 죄를 반성하고 후회함.
정희 역시 외삼촌이
자기 때문에 그렇게 되자
실성을 함.
결국 애심은 모든 죄를
자백하고 정희의 살인죄 역시
자기가 뒤집어 쓰고 감옥에
가기로 결심을 함.
그리고 자수 하기 하루 전날
동수의 도움으로 교외에서
영희와 만나게 됨.
그래도 낳아준 엄마라고
영희는 결국 애심을 용서하며
울고 애심도 자신의 악행을
반성하며 영희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손수 밥을 지어서
먹이고 둘은 하룻밤을 모녀
지간으로 오붓하게 보냄.
그리고 다음 날 자수를 하고
경찰에 잡혀가게 됨!
그리고 정희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고 그런 정희를
키워준 아빠가 보살피게 되는데
어느날 강가에서 외식을 하던 중
정희가 없어지고 부랴부랴
찾아보니 정희가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음.
인호의 환영을 보고;;
아부지가 얼른 뛰어 들어
그런 정희를 구하러 뛰어들고...
세월이 흘러
몇년 후!!!!!!!!!!!!!!!!!!!!
애심은 착실히 교도소에서
복역중임. 영희는 틈틈히
애심을 면회를 가고..
고향집으로 돌아가 다시
살고 있는 본처 명주네.
영희가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고향집을 방문하는데!
그 남편이 동수로 밝혀짐!!!!!!!!!!!!!!!
훠우!!!!!!!!!!!!!
마지막회 까지 인호냐 동수냐
안 밝히고 시청자랑
밀당하는 것 같았는데
(진짜 본방 보면서 내내 고구마였음.
분명 영희 마음은 동수인것 같은데
아리까리하게 자꾸 낚시를 해서)
남편은 동수였던 거시다!
사실 동수는 자기가 영희를 오래
짝사랑하다 잘된 케이스라..
영희가 자기를 정말로 확실하게
좋아하는지에 대해 확신이 없었고
영희가 인호를 다시 택하면
보내주려고 마음먹기도 했었음.
또 인호는 인호대로 그건 과거사고
자기가 떠날테니 장부를 넘겨 달라던
동수의 마음에 감복한 상태...
더욱이 자기 아버지를 죽인게
영희의 생모인 애심이니
서로 그 사실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더는 이어질 수 없는
사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영희는 확고하게 동수에게
마음을 준 상태였었기 때문에
이젠 쿨하게 영희를 포기하고
유학길에 올라 떠나버림.
그리고!!!
정희는 그러한 악행의
끝에 정신을 놓고
어린아이로 정신연령이
퇴화되서 본처 명주의 집에서
어린아이처럼 해맑게 웃으며
살고 있었음.
머리에 핀꼽고 분홍 원피스
입고 입가에 검댕을 뭍혀가며
해맑게 웃으며 구운 감자를
흡입하는 정희...
그 옆에선 영희가 같이
앉아 그런 정희를 웃으며
쳐다보고 있고
멀리선 아스라히
동수가 아들을 안은 채
그런 둘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그래도 푸르른 날에 엔딩!
하...
동수 오빠 지지로써
동수 오빠랑 영희랑 행쇼헤서
그나마 다행^^
그 동안 참 고구마였지.
근데 여시들 그거 알아?
여시들 지금 6개월동안
무려 129회나 방영된
일일 드라마를 이 게시글
하나로 끝낸거야^^
이제 어디가서 이 드라마
본 행세 해도 문제 없을거야!
그럼 난 이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드라마가 15년 드라마네..그쯤쓴 글아닐까..
개막장이네 진짜ㅋㅋㅋㅋㅋㅋ 존나 정독함
와 이런 스토리를 생각할 수 있는게 신기하다
아 이거 앎 예전에 실습 때 환자분들이랑 보호자분들이랑 보면서 같이 욕함
와 대박
엄청나구만..
아 울엄마가 ㅈㄴ 재밌게 보던게 이거구나..ㅋㅋㅋㅋㅋㅋ 진짜 욕하면서 봄ㅋㅋㅋ
이거 티비소설이지? ㅋㅋㅋㅋ ㅋ티비소설 방송 겁나긴데 그만큼 복잡하고 재밌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 하나 다봣다
이 시리즈 존나 고구마라 보기 싫은데 한번 보면 답답해서 못끊음 시바
대단하구만,,아주
중간에 스토리 놓쳤다가 이해됐다가 응??했다가 이해됨ㅋㅋㅋㄱㄱㄱㅋ
와 정리 개잘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네ㅋㅋㅋㅋㅋ
뭔가 이름없는 여자 같닼ㅋㅋㅋㅋ애심이가 홍지원 영희가 손여리
와우 보고픈데 120작이 넘는다니 ㅋㅋ 시도도못하긋다
여튼 너무 잘봣어~
대단쓰...
하 이거 존나 하루도 안빠지고 다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희야ㅠㅠㅠ
헐 인호불쌍하다 존잼이넹
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다 이거 ㅋㅌㅋㅋ 내가 아침에 일찍일어나기만 햌ㅅ다면 이거 봤읈
ㅋㅋㅋㅋㅋ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정리존나잘했어
ㅋㅋㅋㅋㅋㅋ진짜 볼때마다 정독한다
글 존나 뇌에 쏙쏙 박히네
와....존잼........ 이렇게 스포해도 되나?하면서 봤는데 종영한 드라마 전체내용이었엌ㅋㅋㅋㅋㅋ
개재밋갘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정리 왜케 잘함ㅋㅋㅋㅋㅋㅋ 완전 몰입해서 봄
호에엑 쩐다 저 주인공 설희인가??
ㅇㅇ맞음
와 갸재밋어
와 대박이다 개존잼
개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 진짜 잘해놨다 나 이거 보면서 진짜 멘붕의 나날이었는데
쥰잼....
여기에 나오는 인호오빠 잠시나마 사랑했었음
존잼이다..
흥미진진 오진다
존나 재밌다
와 개재밌다
와 요약 능력 오진닼ㅋㅋ
존쟁이다ㅠ
요약 개잘해ㅠㅠ 존나 재밌게 다읽었다ㅠㅠㅠ 고마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