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ㅋ
어색하군
안녕 여시들?
난 멩알이라고해.
애교와는 서먹서먹했던 내가
성공적으로 해낸 애교가 있어서 푼닷 !!!
난 어색하면 얼굴에 바로 티가나.
타고난 애교체질이 절대절대 아닌 나님은
1년넘게 사귄 남친과 눈마주치면 아직도 어색하게 쭈삣거림.
하지만 이런 나도 무난히 성공하면서
남친도 헤까닥 가게 한 애교가 있었으니..
쿡
기대되냐? ^-^
우ㅣㄲ끼끼끼끼끼끼리리낄낄낄 ㅋㅋㅋ
말하려니 손발이... 하아..
이 애교의 최대장점은
'얼굴을 안봐도 된다' 는것 !!!!!!!! 핫초ㅑ!!!!!!!!!!!!!!!!!!!!!!!!
맞지도 않는 애교 부린답시고 남친마주보고 아이컨택하다 시망하는 수가 있다는거...
나같이 애교체질 아닌 여시는 심장이 끄덕이고 있다는거 알고있쑤어 !!!!!!!!!!!!!!!!!!!!!!!!!!!!!!!!!!!! 아닌가? 헷
애교를 치기 좋은 타이밍을 알려주지.
이 애교를 쓰려면 단 둘이 있어야겠지..
그리고.. 둘다 쇼파에 비스듬히 기대있거나..
혹은 침...대.... 꺄잇 ☆
날 그.런.눈.으.로 보지마.
그리고 최적의 타이밍은 곧 남친과 헤어질 시간이 다가올때..
나 장거리라 슬픔요 흑흑
그럼 본격적으로 애교를 알려주겠어.
우선 !
남친이가 면티를 입고 있을때가 좋다. 셔츠는 단추뜯어질 위험 있음요.
그리고 남친이 누워있을때가 기회임.
꾸물꾸물 능구렁이 담넘듯 남친한테 기어올라가셈.
그리고 티셔츠안에 머리를 쇽 ! 넣어줘ㅋ
아참, 머리 너무크면 티셔츠라도 너무 꽉껴서 분위기 어색해질 수 있음 주의.
그럼 남친은 어머 이가시나가 뭐하는 거지? 하고 반응을 보일거임
프리스타일로 남친몬의 두둑한 배에 입김을 불어보긔도 하고
뽀뽀를 하든 그건 너님들의 자유.
그럼 남친 마음이 몽골몽골몽골리안이 되어 입가가 녹아내릴 것임
기회는 이때드앗 !!!!!!!!!!!!!!!!!
티셔츠끝자락을 양손으로 잡고 배에서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꼭 붙어.
그리고 이렇게 요망스런 주둥아리를 조물거려 봅니다.
"히잉... 떨어지기 싫엉... 나~~ 그냥 이렇게 숨겨서 집에 데꾸가면 안돼?"
멈추지말고 콤보로,
티셔츠안에서 꼼질거리면서
"이케, 이케 해서 데꾸가면 안돼?!"
"히잉~~ 안가묜 안돼?! 나 이렇게 꼼짝도 안하고 숨어있어야징"
이케, 이케 할때 고개를 왼쪽 오른쪽으로 갸웃갸웃 !!
남친 못견딤. 배에다 대고 입김불어대서 묘실묘실 ~ 한데
완전 몽골리안 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꺄하하하하하 어때 보배롭니?!
나만의 필살애굔데 나처럼 얼굴보고 애교 못하겠는 소심여시들을 위해 풀어봤다..☆
고마우면 댓글로 보답해줘 우끼우끼
...
..
나 사실 애교여신들 들끓는 여시에서 이런글 부끄럽단 말이햐.
심지어 옆에 남자있는데 눈치보면서 썼음
그러니까 댓글 안써주면 매우 서운할것임.... ^*^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뭐 드라마아냐?ㅋㅋㅋㅋ 근데 해보고싶다 ㅋㅋㅋㅋㅋ
몽골로 연어왔는데 존나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샤 지금은 파워페미라 믿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