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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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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바뀌고 변해간다
단풍들것네 추천 1 조회 249 21.09.28 10:19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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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28 10:42

    첫댓글
    잘 변하는 것 보다
    약간의 손해를 보더라도 의리를 지키는 것이
    미덕으로 생각했던 것 같았습니다.

    워낙 다변화된 세상에서
    지구촌이 다 이웃이 된 요즘은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이
    더불어 하는 사회라고 하지요.

    금방 탄로가 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인간도
    잠시잠깐의 융통성, 관계성을 내세우며
    순리를 내팽게 치는 인간은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요즘 가을이 깊어가니
    수필방에 글이 귀하네요.
    단풍들것네님의 수필방 사랑이
    지금과 소금입니다.

    만나지 못해도 보지 못해도
    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9.28 11:18

    ㅎ 그렇네요
    제가 도배한게 아니고 다른 분들 글이 올라오지 않아 그렇게 보이는가요~
    깊어가는 계절, 서정 깃든 글이 많이 올라올듯 한데 ~
    저도 노력해서 아름다워 보이는 글이 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 21.09.28 11:04

    소금..
    그러게요.
    소금으로 월급을 지급받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지금도 라틴어
    '살라리움'이란 말이 어원이 되어
    월급 받는 사람들을
    샐러리맨이라고 한다지요.

    그러고보니 제입맛은 평범한가봐요.
    딱히 없으면 안될 것이 없어서
    그냥 심심한? ^^

  • 작성자 21.09.28 11:22

    ㅋ 소금말고 나는 고추장이라니까요 ㅎㅎ
    잘 하시는겁니다
    심심한 식성이 건강에 좋다고 하지요
    맵고 짠것 좋을게 항개도 없답니다
    그런데 매운건 짠것 보다는 낫지 않나요 ?
    싱거운 사람처럼 멋었는 사람 , 별로입니다 ~~~~

  • 21.09.28 12:09

    @단풍들것네
    아무튼
    저는 단풍님한테
    밉보인상 싶습니다.ㅎ

  • 작성자 21.09.28 12:17

    @보라리스 ㅋㅋ 안 그래요
    그새 삐지면 안되는데 , 다음부터 따뜻한 댓글 기대하세요 ㅎㅎ

  • 21.09.28 12:20

    단풍들것네 님이
    수필방 문우들 희망을 주시니
    저는 마음이 편안하답니다.

    세상에 없으면 못사는 소금 입니다.
    저는 소금을 항아리 가득 채우고
    사용 합니다.

    여수행 511열차
    목포행 열차가 착을 이루고 가다가
    익산에서 바이바이 떨어저 간다네요.

    저는 순천 친정어머니 뵈러 가고 있구요.
    미련 후회 없이 마지막 효도에 저를
    내어 놓습니다.

    오늘,현재 에서 최선을 다하고 살아야죠.

    곧 열차 출발이라네요.

    사진은 용산역 꽃집 앞에서
    담아서 올립니다.

  • 작성자 21.09.28 12:29

    어머님 뵐려고 꽃집 들리셨나 보군요
    모친께 최선 다한다는 문장이 가장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제가 아래 연배라 주제 넘지만
    마지막까지 보살펴 드려야 할듯 합니다
    보내드리고 나서는 후회만 남더군요 , 잘 다녀 오세요

  • 21.09.28 13:24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없으면
    살림살이가 안됩니다
    안주인들은 1년농사로 생각하고
    평생을 담가왔습니다
    저는 소금은 10년씩 두고 사용합니다
    글 잘 읽고갑니다

  • 작성자 21.09.29 05:27

    그렇지요
    우리네 기본 살람이었지요
    요즈음 대부분 공장제품을 많이 이용한다고 하지요,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9.29 05:30

    아무래도 평생 입에 익었던 우리 양념보다는 못하지요
    그래도 아쉬운데로 핫 칠리소스 자주 이용합니다
    담백한 고추장 보다는 인스탄드식 매운맛인것 같아요

  • 21.09.28 15:20

    재택 근무 중인 전 오늘 울동네 살고 있는 40년지기 친구 안내로 울동네 부근 영광 가정식 백반집에서 보리굴비 정식 콩비지 정식을 잘 먹고 들어와 일하는 중입니다.
    적당히 간이 밴 맛깔 난 음식들로 행복한 점심 식사를 했습ㄴ다.
    음식은 물론 매사에 소금같은 사람이 되라는 말이 있을만큼 소금은 중요합니다.
    58년생인 제 큰 남동생도 고추장에 밥 비벼 먹는 걸 매우 즐깁니다. ^^~

  • 작성자 21.09.29 05:34

    아이고
    40년지기 ~
    백반에 굴비까지 ~
    순수수피아님 복 받으신 분입니다
    동생분도 그렇다니, ㅎㅎ 특이한 식성이지요

  • 21.09.28 19:12

    위 사진의 양념? 베트남쌀국수의 양념 입니다

    아마 베트남이 원산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나는 베트남 쌀국수 먹을때 먹어봣지만

    대한민국 고추장과는 다른 매운 맛 입디다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1.09.29 05:37

    배트남이 원산지인가요
    어쨌던 여기에서도 그런대로 인기 있는 제품처럼 보이네요
    이곳저곳 상점마다 모두들 판매합니다
    우리 고추장에 비할수는 없어요

  • 21.09.28 15:34

    수필방 도배해도 됩니다.ㅎ
    전 고추장보다 간장맛이 더 좋더군요.

    된장은 말씀대로 일본 된장이 짜지않고 좋던데
    우리 된장도 안짜고 맛있는 것 있는데 너무 비싸요.

    사람도 맛 변하듯이 세월따라 환경에 따라 적응하려다
    보니 약간은 변하지만 타고난 심성이야 그게 그거지요.
    건강하세요.

  • 작성자 21.09.29 05:42

    맑은 간장에 톡 쏘는 와사비도 괜찮지요
    말없이 쳐다보는 분들의 눈길이 따가워 그만 촐랑거릴까 합니다

    사람의 심성, 바뀌지 않는다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9.29 05:45

    그러게요
    종갓집 큰 며느리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요
    젓국이라는 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젓국에 절이고 버무린 김장 김치, 눈물날만큼 그립네요
    따님이 요즈음 시대에 대단합니다 ~~
    저는 김치 맛본적이 언제쯤인가 모릅니다 , 아흐흐~~~

  • 21.09.28 18:47

    양념에 대해서 40년 주부 경력의
    저보다 더 잘 아시니 감탄사
    절로 나옵니다.
    누구나 환경에 따라 입맛도 변해 가지요.
    미소된장은 한번 정도는 괜찮지만
    비록 짜다해도 전 우리 된장이 맛있습니다.
    그래서 된장은 꼭 담가서 먹습니다.
    잘 익은 된장맛 만큼 구수한 글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1.09.29 05:49

    ㅋ 40년 주부 경력을 어찌 따라갈까요
    요즈음에는 남자들 요리하는게 흔하다던데
    사실 저는 음식 해본적이 없어요
    아쉬우면 라면은 끓여 먹습니다
    된장국이 구수 하긴 하지요 ~~ 땡큐~

  • 21.10.01 11:52

    ㅎㅎ물에 말은 밥과 고추장에 멸치 찍어 먹는 맛도 일품입니다.

  • 작성자 21.10.01 09:59

    밤을 물에 말아 먹습니까? 삶아 먹어야 하는데 ~~
    ㅋ 저도 마른 멸치 고추장에 찍어 먹기 좋아해요 ~

  • 21.10.01 11:52

    @단풍들것네 ㅎㅎ오타입니다.

  • 21.09.30 17:23

    고추장,간장,된장, 이거이
    참 우리만의 양념일지 해외
    어디서나 구할수 있는 건지,,
    잘 모르지만,

    외국에 사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이것들
    에 대한 어떤 원초적 향수 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뭐 세월따라 형편따라 입맛이 맞춰져
    간다고는 하지만, 아효!! 저는 뭐 이런
    맛 때문에 이 땅에서 사는걸 무척 다행
    으로 알고 있답니다. ㅎㅎ

    명품을 휘감든, 양복을 빼 입든, 해외
    여행을 맙먹듯 하든,, 뭐 좀 유식해 보이
    려 글을 쓰든!

    허기사 예전엔 모화 사상이, 지금은 모양
    주의 --( 유럽등 그리스 로마 문화엔 기를
    쓰고 찬양하는 부류들을 일컫는 말)
    를 아주 당연하게 받아 들이는 풍토도
    없지 않지요

    그냥 뭐 그려려니 하십시다요!

    좋은 가을 이니까요!!

  • 작성자 21.10.01 10:01

    아고 죄송합니다

    좋은 계절이니
    명품을 휘감든, 양복을 빼 입든, 해외
    여행을 맙먹듯 하든,, 뭐 좀 유식해 보이
    려 글을 쓰든!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

    여긴 벌써 많이 쌀쌀합니다

  • 21.09.30 19:39

    저는 매운 음식을 잘 못먹습니다.

    아니 우리의 음식처럼 얼큰한 국물은
    좋아하는데, 혀끝에 자극주는 짜릿한
    매운 음식은 먹지 못하죠;;;
    스리라차 소스도 입안에 매운 자극을
    주기에 아예 손을 안댑니다..

    전에는 한국 음식을 잘 안먹는 친구 집에
    식사 초대를 받더라도, 김치를 찾았기에
    나 때문에 김치를 준비하게 했는데
    이제는 우리 집 식탁에 있는 김치조차
    잘 안먹을 때가 종종 있네요...

  • 작성자 21.10.01 10:04

    저랑 조금 틀리는 식성이시군요
    저는 얼큰하고 맞이 풍성해서 깊은 맛은 즐기지 않아요
    그런데 잘 익은 고추장은 좋아합니다


    저도 김치 구경해본지가 오래됩니다
    제 집사람이 구찮다고 게으른 사람이라서요 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10.01 10:09

    올만에 온건 맞아요
    어디갔다 오셨소
    부군이 미역국 끓이고 경사났습니다
    윤달이나 걍달이나 그냥 스무닷세면 같아요

    환갑 지나고 부터는 생일 돌아오는게 나는 영 별로대요 ~

    어머님과 같은 날이면
    조금 그렇기는 합니다,
    어쩌겠습니까, 쨘해도 부군의 미역국 드시고 힘내세요, 축 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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