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도 없이,핸드폰 게임에 빠져 있는데... ,
자꾸만 무슨 냄새가 나는것 같은 거예요. " 이게 무슨 냄새지? " 무심코 돌아본 주방 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냄비 에서 검은 연기가...
"아뿔사..!!"
그냥 버리긴 아까워 한번 끓여 놓으려고 했던 찌개인데... 세상에... 어떻게 그토록 까맣게 잊을수가...
놀라서 가스불을 끄고 돌아보니, 거실까지 연기로 자욱 한거 있죠,
이럴수가...~!!
마음에 들어서 아끼다가 꺼내서 딱 한번 사용한 냄비는 구제불능 상태,
그것보다 온 집안에 배인 탄 냄새는 또 어째야 할지...
그때부터 집에 붙어있는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 있는 치워 놓았던 선풍기들을 모조리 꺼내서 최대 강풍으로 몇시간을 돌렸는데도, 냄새가 빠지질 않네요~~!! ㅜ ㅜ..
제일 미치겠는건, 그날밤 늦게 퇴근한 시집도 안가고,같이사는 막내딸이 며칠이 지난 지금 까지 지치지도 않고 잔소리를 해 대는걸 아무 대꾸도 못하고 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이럴수가... 정말 이럴수가 입니다.
첫댓글 집안에 탄 냄새를 없애는 방법, 뭐 없을까요?
저도 가끔그럴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내머리를 못믿어 인덕션으로 바꾸고 타이머 해놓곤 했지요
냄비는 탄냄비 재생으로 검색해보세요
냄세없애는법은 잘모르겠네요
정말 황당, 그 말, 먈고는 생각도 안 나 더라구요. 메아리님, 컴 이상으로 한동안 뜸 하시더니 귀국 하셨었나봐요?
반갑고, 댓글 감사합니다. 행복 하시길요~!!
우리나이가 깜빡깜빡하니 ...우리도 인덕션으로 바꾸어준다는 남편의말
언제 바꾸어줄지 기다리는중입니다
오늘은 그냥 즐거운날되길 바랍니다 ^^*
인덕션으로 바꾸면 조리 도구들을 전용으로 바꿔야 하지 않나요? 지금 한번도 쓰지않은 조리 도구들... 아까워서 어쩝니까? 안 그래도 막내딸이 강제로 인덕션으로 바꿔 버릴거라고 막 협박을 해요~ㅜ ㅜ
인덕션 가능한 도구로 다 바꾸셔야 해요 ㅎ
인덕션이라고 해서 음식이 안 타는 줄 아세요 ?
해보지도 않고는 말씀도 하지 마세요.
인덕션으로 냄비 태워 탄냄비 버린 인간이 여기 있소. ㅋㅋㅋ
@국비 ㅎㅎ타이머가 된다는 이야기예요
그리고 최초 스위치 누르면 최대시간이 1시간이후에는 자동으로 꺼져요
쩝...
저는 걍 일상이라~~ㅎㅇㅎ
왜 약간의 위 로가 되는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