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조급해지는건 여행에 대한 생각이다.
다리가 떨리면 정말 갈수 없는것이 여행이다.
그래서 올해도 가까운곳, 먼곳
많이도 다녔다.
연말이 되기전에 먼곳 두곳도 예약을 해두었다.
연수의 성격을 띤 거긴 하지만
지난달 가본 호주는아름답더라~~
도심에 잔디밭깔린 공원,
모두가 잘 아는 오페라하우스
본다이비치의 남태평양 차가운물
그리고 자유로운 영혼들의 유희,
블루마운틴의 장관~
내가 사는 좁은 공간을 벗어나 신세계를 경험해보는것이 여행의 맛인것같다.
앞으로 얼마나 더 다녀볼수 있을까~~
건강할때 더 많은곳을 계획해본다.
흐린날
모두 행복한 하루됩시다.
전 고구마순따러갑니다~~ㅋ
첫댓글 저도 코로나 직전에 호주여행다녀왔는데 광활한 영토와 풍부한지하자원 축복 받은 나라지요
힌살이라도 젊을땐 멀리
나이들면 가까이 비오는 화요일이네요
전 무엇보다
노년을 돈걱정없이 살수 있다는것이 가장 좋았네요
요즘 따는 고구마순 말려서 묵나물로 하면 맛있겠죠?
고구마순 나물을 많이 좋아 하거든요~
그라지요?
여행 갈수있는 행복 보기 좋습니다.
고라지고라지
넘좋아~~~
여행을 별로 안좋아해요
항상 집에 돌어오는길
집 떠나면 개고생이구나
합니다 ㅎ
개고생해도 가보셔보랑게~~~
어디갔다오면 뒷일이 많아서 나도 여행이 별로였는데
지금 나이먹고나니 생각이 달라지기도합니다
정말 다리 건강할때 어디라도 가고픈곳을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ㅎ
각자생각은 다르겠지만
전 여행길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