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농동 중국집 `신락원'
60평에 테이블 17개를 갖춘 이곳에는 지난해 5월에 과감하게
자장면 값을 1000원으로 내렸습니다.
자장면 값에서 종업원의 인건비만큼을 빼니 가격을 1000원으로
내릴수 있었습니다.
배달을 없애고 손님이 직접 물과 단무지 등을 가져다 먹도록 했습니다.
60여가지 이던 메뉴도 대표적인 8가지로 줄였습니다.
자장면 가격은 기본이 1000원이고 양에 따라 1500원 2000원짜리도 있답니다
짬뽕과 만두 탕수육은 각 2000원, 자장밥과 짬뽕밥은 2500원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음식의 질은 그대로 유지해 이 인근에서는 이색 음식점으로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공백이아닌공간]
단돈 1000원짜리 자장면
k511짱
추천 0
조회 111
03.08.12 14:19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호오.....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가격 혁명! 근데..맛은 ㅡㅡ?
가 봐야지~ 혹시, 이 거.. 간접홍보?!! ^^;; 라고 해도... 좋다!! 싼 게 비지떡?
케비에스 브이제이특공대"에서 나온 그 집인가요?
군대에서 숟가락으로 푸딩처럼 떠먹는 짜장면이 생각나요
헉~~~~~ 절대로 간접 홍보는 아닙니다. 군대에서 먹은 자장면!!!!!! 우~~욱 그건 자장면이 아니었습니다. 자장으로 위장한 정체불명의 국에다 식용 고무줄을 비벼먹는 엽기적인 음식이었습니다.
진짜요?+ㅁ+?
햐...저집 멋진걸요 ^^ 언제 한번 가보고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