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신
96년 22살때 독일 핸드볼 분데스리가 진출.. (1부 18팀, 2부 36팀... 5부리그까지 도합 3천개팀 ㄷㄷㄷ;)
97부터 02년까지 전무후무한 6년 연속 득점왕 기록.. (기존기록 3년 연속) 데뷔당시 1부 하위권팀 굼머스바흐를 그후 10년동안 상위권으로 견인..
02-3시즌 그의 7연속 득점왕을 막기위해 각팀들은 팀 에이스에게 '페널티스로'를 몰아줌.. 그결과 그해 득점왕 왠듣보잡ㅅㅂㄻ의 페널티스로는 사상 최다 121개.. (역대 득점왕중 최다)
00-01시즌 윤경신의 324득점은 단일시즌 최다 득점이자, 역대 유일한 300 이상득점..
지난해 3월, 개인통산 2662번째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개인최다 득점기록을 경신.. 종전 기록자의 경기당 평균 6점을 훨씬 상회하는 7.3 평균 득점으로.. 이전 득점기록자 페널티스로 800여개. 윤경신 500여개..
분데스리가에서 유일하게 전담수비수가 붙는 선수..(핸드볼은 특성상 지역방어를 씀. 대인방어 없음) 중앙선에 서있어도 수비수 한명이 따라와있는 진풍경을 연출.. (고로 오늘 경기가 전혀 어색한게 아님)
데뷔때부터 뛰던 소속팀 굼머스바흐.. 그 팀이 재정난으로 해체 위기에 몰렷을때 직접 스폰서를 구하기위해 뛰어다녀 팀을 살림.. 하지만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최고몸값을 주기는 힘들어 다음해 상위팀 함부르크SV로 이적.. 11년간 뛴 소속팀 굼머스바흐를 더나며 "제2의 고향을 떠나게되 너무 슬프다"라는 공식 인터뷰를 해 팬들 눈물바다..
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대한민국을 금메달로 이끌며 득점왕에 올랐고,
95년과 97년에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96년에 독일리그에 진출해서 12년간 2,790골을 넣어
8차례나 득점왕에 오른 선수 입니다.
유럽 무대에서는 이 선수를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 입니다.
또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가 메달을 따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유럽리그 득점왕 8번에 세계선수권 득점왕,거기에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도
득점왕에 올랐으니
이 선수의 진가를 어느정도 아시겠지요?
2004 아테네 올림픽 득점왕.. 95, 97 세계 선수권 득점왕.. 90, 94, 98, 02 아시안게임 득점왕.. 2002년 세계핸드볼연맹 선정 "올해의 선수"
차범근과 박지성, 박찬호를 능가하는, 구기종목 최고의 레전드가 이 땅에 있다는것을 지금부터라도 아시길..
축구로 비교하자면
총 11시즌 동안 프리메라리가 득점왕 8회
프리메라리가 한시즌 역대 최다골 55골 기록
월드컵 득점왕 3회
UEFA 발롱도르 수상 1회
역대 최다득점인 펠레의 통산 1281골 갱신
재정 위기에 파산 직전의 팀을 프리메라 리가 상위권으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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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 라리가 8화 득점왕만 있어도 쩌는데, 55골 기록에 .. ㅡㅡ 월드컵 득점왕 3뢰.. 발롱로드 .. 펠레.. 그리고 제일 멋지고 빛나는 건 하위팀을 상위권으로 이끄는 것은 감독도 아닌 선수가 하다니 힘든 일인데 .. 굿..
와.. 축구선수로 따지면 펠레 마라도나보다 위대한..
아직 윤경신의 명성을 모르는 사람도있나?!ㅋㅋ 핸드볼계의 레전든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