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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밑바닥 오더를 처리하는 광역대리지만, 광역만의 매력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대리기사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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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사당>하안>18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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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안 5단지 안에 새로지은 현대아파트가 있더군요. 30분뒤에 <A href="mailto:하안현대@>잠실>20k">하안현대@>잠실>20k</A>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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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보니 아까 그손이었습니다. (0505라서 몰랐음.여친데려다주고 자기는 다시 집으로 가는모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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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같은손 두번 운행하긴 첨이었습니다. 잠실로 신나게 쏘고있는데 계속 문자를 주고받던손 다시 빠꾸하라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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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친 친구들이 철산동에서 나오라고 한다고 다시 가야겠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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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잠실대교 밑에서 유턴해서 다시 하안동 들럿다가 철산 상업지구에 내려주고 40k만 받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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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0분 정도 오더 쪼던중, 띵동~!!! 잡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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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안사거리>안산사동>30k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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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잠시 고민했습니다. 띵동!!띵동!! 10...9...8...7... 그런데 이때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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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얼떨결에 통화버튼이 눌러져 통화를 하는데 아까 그손이더군요.(참고로 이경우 배차는 취소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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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야구장쪽에 축구공차는데 있다고 그쪽으로 오랍니다. 어디가냐니깐 장안동 간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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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희한하게 같은손 세번 운행하게 되드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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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보니 일행에게 붙혀주고 장안동 가주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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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행역시 남녀커플인데, 여자가 좀 마셧는지 상태가 약간 안좋아 보이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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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서 부터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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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인사하고 빨리 쨔져야 할건데, 이여자 계속 친구들하고 한명씩 한명씩 안으면서 인사하는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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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명 인사하는데 2~3분 걸리는겁니다. (친구들 5명) 그러면서 한명 인사하고 나한테 쫌만 기다리라고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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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명 인사하고 나서, 여손:아저씨 대리기사 아저씨에요? 쫌만 기다려주세요. 나: 네.. 천천히 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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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 한명 인사하고나서 ,여손: 아저씨 대리기사 아저씨죠? 쫌만 기다려주세요. 나: 네.. 대리기사 맞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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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또 한명 인사하고나서, 여손: 긍데 이아저씨 누구야? 아.. 대리기사 아저씨지. 죄송합니다 쫌만 기다려주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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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때부터 슬슬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왜 나한테 자꾸 말을거는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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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저도 첨에는 안녕하세요? 대리기삽니다. 장안동 가시는 손님이 어떤분이시죠? 하고, 다소곳이 두손모으고 대기 모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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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들어가 있었으나...... 이제는 좀 자세가 풀리고 짝다리에 담배를 하나 꼬나 뭅니다. 일행들도 조금 지친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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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았어 알았어. 나도 사랑해 하면서 거의 정리가 되어간듯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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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렇게 한.. 10여분 동안 일행들과 인사를 나눈 여손이 여지없이 내앞으로 와서 말을걸더라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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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풀린 동공으로 다가와 야릇한 미소를 흘리던 여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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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긍데 아저씨 대리기사 맞죠? 담배피고 계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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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 (쉬벨 담배피지말고 대기하란말인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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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긍데 아저씨 장안동까지 얼마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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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2만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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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확실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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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네. 2만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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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남친을 힐끗보며) 자기야 2만원 확실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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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친: 빨리가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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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차에태우는데 이 여손 자꾸 조수석에 탄답니다. 지 남친은 뒤에타고.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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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 불편하게 왜이럴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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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빨리 이상황을 종료하고싶은 마음에 장안동까지 냅다 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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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는도중 내내 그 여손 저한테 자꾸 말을걸드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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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저씨 우리 장안동 가는거 확실하죠? 얼마에요? 2만원.. 자기야 확실해? 긍데 아저씨 아까 담배피고 계시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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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계속 주저리 주저리 나한테 시비거는건지 뭐하자는건지. 뭐가 불만인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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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중에는 자꾸 아저씨 아저씨 불러도 대답 안하고 있었습니다. 대답 안하길래 계속 부르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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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계속 대답 안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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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까보다도 더 초췌하고 풀려버린 눈탱이로 나한테 얼굴을 들이밀고 말꼬리가 올라갔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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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아조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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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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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아조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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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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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아졷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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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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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아조오옫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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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휴...... 말씀하세요. 듣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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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손: 아졷씨.....아졷씨....아졷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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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놔.... 내귀엔 '아'자랑 '씨'자는 안들리고 가운데것만 계속 들리는거 같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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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때 남친 자기 여친 흑기사가 되려는 모양으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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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친: 아저씨 기분 안좋으세요? ....... 원래 대리하시는분 맞으세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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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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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남친: 근데 왜케 불친절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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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 (어쩌라고.. 발가락이라도 빨아줄까?) 저도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참자.참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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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장안동 소방서 앞에서 비보호 좌회전, 편도 1차선 도로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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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기서 왼쪽건물사이로 주차를 요구하더라고요. 신호도 없고 중앙선을 침범해야되므로 자세히 물어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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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쪽으로요? 이쪽으로 들어가라고요? 앞에 차도 오고 좀 위험해 보여서 안된다고 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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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돌아서 오겠다고. 근데 그 남친 그냥 들어가도 된다고, 그냥 가라고합니다. 대리기사가 가라면 갈것이지 하면서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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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님들 같은면 어떻게 했을거 같습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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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단 앞에 오는 버스 보냈습니다.(대중교통에겐 피해주고 싶지 않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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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글고 나서 비상깜박이 켜고 양쪽차선 차량들한테 양해 구하고 칼질 한번 하고 두 건물 사이로 들러가는척하다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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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다시 후진기어. 양쪽 인도에 H자로 맞물리게 차를 정차시켰습니다. 양쪽차선 모두를 막아버린셈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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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러고 나서 천천히 얘기했습니다. 아주 또박또박 ( 양쪽차선 크락션소리 무시한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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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지금 철산동에서 여기까지 대리운전 오셨죠. 요금은 2만원이죠? 20만원짜리 아니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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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만원짜리 대리기사가 여기까지 오면서 손님 요구 다 들어주고, 비위까지 맞춰야합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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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인생사 세옹지마입니다. 저는 뭐 사연이 없어서 이짓거리 하는줄 아십니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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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무리 술손님 뒤치닥거리하는 대리기사라고 이렇게 무시하는거 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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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비위 맞추길 원하시면 앞으로 20만원짜리 대리기사 부르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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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제서야 지네들도 미안한지, 죄송하다고 하면서 요금 2만원을 건네드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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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제 자존심은 2만원짜리가 아니니까 안받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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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하고 차문을 쾅하고 닫고 내려버렸습니다. 남손이 황급히 뒤따라 내리더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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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손: 아니 아저씨, 그렇다고 차를 이렇게 놓고 가시면 어떻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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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가다가 뒤로 돌아서서 다시 손한테 또박또박 말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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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나: 중앙선 침범은 니가 요구한거니까 니가 알아서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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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혹시나 토요일 1시반쯤 그쪽에서 불편하셨던분은 지금 사과드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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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가 시원하게 한방 먹인걸까요? 아님.. 너무심햇나요?.... 지금도 마음이 찝찝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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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갈수록 개판을 치는 가격에 요즘 가뜩이나 일도 없는데,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건승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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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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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밤이슬을 맞으며
날도 더운데 제가 너무 예민했을까요?
으읔
추천 0
조회 692
08.08.11 07:39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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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카페] 밤이슬을 맞으며...](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고생 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갈수록 우리 인격을 무시하는 손들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
그런냄비는 강력뽄드로 거시기부쳐버려야돼는데
아주 나이스 플레이 하셨습니다. 정말 잘하신듯............
멋져브러용
약간 예민 하셨습니다, 고생했어여~
잘 하셨습니다..
와우~!!멋져요^^*
올만에 더위를 잊게하는 멋진 멘트.....근데 돈은 받으시지...ㅎㅎ
신고는 안하셨죠>>>>ㅎㅎ
2만원에 가면 미안해서 운전하는 동안 어깨나 주물러 줘야지...이런 배워먹지 못한 망덕한 놈년들같으니라구...
저가콜 타셨으면 조용히 해결하시든지......왜 남에게 피해주면서 까지 행동을 하는지.......이해가 안되네요~
여기서 저가콜 고가콜 이야기 할건 아닌것 같은데요..... ㅂㄷㄹㄱㅇㅂㅅㄱㅅㅇ
잘하셨는데요 돈은 받으셔야죠 정승같이 쓰시면 되자나요
멋져부러! 그래도 돈은 받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