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판타지나 무협을 쓰시는 분들이 필독하셔야 할 소설

1. 영웅문   중국의 역사소설로 유명한 김용선생님의 마지막 무협작품입니다. 일생의 필력의 정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역작입니다. 총 3부로 구성되어있으며 한 부당 6권으로 이루어져 총 18권입니다. 그러나 글자크기와 분량이 일반 소설과는 차이가 있어 요즘 시중에 돌아다니는 소설로 치면 40권 가까이 되는 분량입니다. 배경은 몽골의 징키즈칸이 강성하여 원나라를 세울 때부터 명나라의 건설까지입니다. 각 부 마다 주인공이 바뀌나 스토리 상은 매끄럽게 넘어가기에 이것이 이 작품의 추천 중 가장 큰 이유라 하겠습니다. 영웅문은 1부는 사조영웅전, 2부는 신조협려, 3부는 의천도룡기라는 이름으로 되어있으니 따로보셔도 좋지만 순서에 맞게 읽어주시는게 좋습니다.     2. 명왕성   김용선생님의 영웅문과 쌍벽을 이루는 역사소설입니다. 현재 읽는 중입니다-┏     3. 녹정기   중국 사회상을 날카롭게 풍자하여 웃음을 주는 소설입니다. 역시 읽는 중입니다-┏     4. 실마릴리온 - 호빗 - 반지의 제왕 스리쿠션   현재 많은 판타지들의 기초가 되고 있는 톨킨이 저술한 책입니다. 하나 하나가 대서사시지만 전체적인 배경을 놓고보면 극히 일부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다 넓은 세계관을 이해하고 싶은분은 반드시 읽어주셔야 할 책입니다.     5. 판타지 라이브러리 세트   오직 판타지만을 위한 자료들입니다. 전부 몇권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0권 분량인 듯 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소설은 아니고 판타지에 등장하는 인물, 무기 등에 대해 자세하고도 쉽게 표기되어 있어 보다 사실적인 판타지 세계를 구현하고 싶은분은 강추입니다.     6. 이영도씨 작품목록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폴라리스 랩소디 등의 책입니다. 정통판타지의 내용을 담고 있으면서도 1인칭 시점으로 퓨전판타지 못지 않게 재밌게 스토리를 풀어 나간다는 점에서 한번쯤 부담없이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이외에 몇가지 다른책이 있다면 생각나는데로 바로 바로 올리겠습니다. 또한 더 좋은책을 알고 계신분은 꼬리말로 제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