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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출처: *여시는 이사중* (끄덕)
손 the guest
15
운전기사가 칼로 한번 더 찌르려고함
그만!!!
더는 다치게 하지마
????????
병주고 약주냐
최윤이 도착했을땐
운전기사와 양신부는 이미 사라지고 없음...
화평이가 무조건 잡아야된다고 쫓아가라 함
상대는 신부인데 존나 당당쓰...
도망도 안감
왜냐면
니가 만일 지옥의 제자라면
내가 너에게 말한다
(갸우뚱
고통스러워하는 최윤.....
너 주꼬시퍼? 함부로 구마하지말라고ㅠ
낄낄....
최윤을 아주 갖고노는 부마자들
(텅
할말을 잃음...
살해된 줄 알았던 김신자가 빙의되어 살아돌아오는 바람에
팀장님한테 조ㅈ되게 생김
결국 칼맞고 입원한 화평이
...지킬 사람을 못 지킨다..?
느낌이 쎄해서 할아버지 간호해주시는 동네 아저씨한테 전화함
어제 할아버지 병원 옮겼잖아
니 하고 말도 했다던데?
????
누가요? 누가 왔었는데요?
몰라..그.. 나이 먹은 신부님
양신부님이라고 그랬나..
양신부가 할아버지 데리고 튀어버림...
이런... (심한욕
실종신고를 하고 사건은 납치로 수사를 함
용의자는 양신부
이송 될 병원도 허위사실이었구요
진짜 이상한건 구급차를 몰던 운전자가
어젯밤에 자신의 집에서 눈을 찌르고 자살했어요
운전자를 빙의시켜 죽이고 구급차를 양신부가 빼돌린거..
?
혼자 퇴원준비중인 화평이.....
도랏.. 아직 안나았다구ㅠ
양신부... 아니 박일도가 할아버지 납치했잖아
할아버지 구해야지
양신부가 할아버지를 구급차에 데려갔어요
당장 해치진 않을 겁니다
박홍주... 박홍주와 연락하고 있을 거야
박홍주 의원.. 해외로 나갔답니다
재빠르네ㅅㅂ
할아버지 빨리 찾아야돼..위험해
그 귀신놈 도대체 할아버지를 왜 데려간 걸까
한편 할아버지는 양신부에게 납치되어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음 ㅠ
그러다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잠깐 들림
존나 하이퍼리얼리즘이네...
?
왜 그렇게 보죠?
아...죄송합니다
신부님이 이런 차 타시는게 신기해서요..
우서?
신부는 구급차 타면 안된다?
야임마!! 손님이랑 왜 떠들어?!!
갑자기 사장님한테 뒤지게 혼나는 알바생 ㅠ
왜머라해 싯팔
영수증이랑 카드 돌려주러옴
그쪽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안내인이 되어주어야겠습니다
그러자 알바생의 눈빛이 돌변함...
? 양신부 나쁜사람 아닌것 같은데?
사장새끼가 인성이 박일도인데?
양신부가 손잡아줄때 내가 알바생이었음 존나 울었다ㅠ
조ㅈ되게 생긴건 길영이만이 아니었음..
근신하고 있어야 할 최윤이 사라진걸 알게되고
성당에선 난리남
사람을 납치했지 않습니까..
적어도 정상은 아닙니다
답답한 최윤은 다시한번 양신부에 대해 이야기함
...전에도 그렇게 말하던 신부가 있었어
양신부가 정상이 아니라고..
그때 다들 흘려들었는데
그 신부님이 누굽니까..?
가볍게 흘려듣기엔
양신부에 대해 안좋게 말한 건 최윤만이 아니었음
결국 길영이는 예상했던대로
부실한 초동수사라는 이유로 징계 받게 생김
결과 나올때까지 쉬라고 함
뭘 짐을 다 싸 금방 복귀할 건데...
쉬면서 뭐 할건데
경찰로서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요
이젠 더이상 잃을게 없는 세명이 모임 ㅠ
남은 가족인 할아버지까지 잃게 생긴 화평이
사제직 박탈 당하게 생긴 최윤
경찰 정직 먹게 생긴 길영이
박일도 잡으러 함 가보즈아!! ι(`ロ´)ノ
젤 먼저 양신부에 대해 안좋게 말했던 그 신부님을 찾아감
그 신부님은 양신부와 함께 나눔의 손을 창립함
당시 양신부는 구마사제직에 있으면서도
봉사단체 일도 열심히였습니다
그땐 참된 사제의 모습이었지요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호로록
구마사제직 때문이었는지
양신부가 점점 변해갔어요
내가 그만 두라고 했는데 고집을 꺾지 않더군요
악마를 알아야 한다고...
가족 중에 악마에 빙의된 사람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양신부는 유복자였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태어났다고 하더군요
형과 양신부는 각자 입양되었습니다
교구에 양신부가 정상이 아니라고 보고하셨습니다
원래 참 바른 사람이었는데..
늘 마음에 그늘이 져 있었습니다
구마 사제 시작하면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20년 전,
갑자기 변했어요
20년전, 검은 우비를 입고 성당 한 가운데에 서있는 양신부
아니.. 무슨 일이야..
비도 안오는데 비옷을 입고
그 흙은....
사제가 되는게 아니었어요...
신을 믿는게 아니었어
인간은 악마를 이길 수 없습니다.. 절대
그게 무슨 말이야..
구마사제란 사람이 그런 소리를...
제정신이 아니야
가서 얘기 좀 하자
자신을 잡은 손을 꺾어버림
날 건들지 마
내버려 두라고!!
무서웠어요...
내가 아는 양신부가 아니었어요
구마사제라고 하셨지요?
...네
당신... 양신부와 비슷하군요
그 표정.. 분위기..
그쪽도 힘이 든다면 구마사제를 그만 둬야 합니다
..................
아까 가족 중에 형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형은.. 어디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가만있자... 양신부가 입양되기 전에
원래 성이 이씨였으니까..
이 뭐라더라..
상용시에서 구두수선을 한다 했는데
?마사카
혹시... 성함이 이상철씨인가요?
맞아요! 이상철..
소오름......
그 박일도에게 제일 처음 빙의된 운전기사 이철용의 아들,
박일도 생전 모습을 봤다던 그 사람이 양신부 친형이었음
이철용이 빙의되어 자살할 당시
부인이 양신부를 임신한 상태였다고 함
구마의식.. 할 수 있겠어?
해야죠, 죽을 각오를 하고 할겁니다
마지막이니까...
마지막이라니?
...구마의식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구마의식 말고도
방법은 있어
?
그게몬데
형, 박일도를 어떻게 없애야하는 걸까..
만약에 구마의식 실패하면 방법이 없을까?
해서는 안되는 방법이 있긴한데.. 살
박일도가 한낱 원한귀든 정말 큰 귀신이든
그걸 담고있는 건 이 잔 처럼 사람 몸이야
깨뜨려버려야지
그렇게 되면 영과 귀신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어있다고함
근데 사람을 죽이는 방법 밖에 없어?
그래도 죽이는건 좀 아니잖아ㅠ
박일도처럼 큰 귀신이라면
다른 사람으로 도망 칠 수가 있거든
그래서 박일도를 잡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박일도가 몸 안에 있는 사람이 스스로 자결하는 거야
자기 몸에 봉인을 한 채로
어떻게..?
받아들이는 거지
내림굿하는 것 처럼
너처럼 영매라면.. 확실한 거고
방법은 박일도를 받아들인 후 팔문금쇄진으로 봉인을 하고
팔문진경을 외운 후 자결을 하면 된다고함
팔..팔문금쇄진?
그게 뭔데 나도 가르쳐줘
그게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라니까
설마.... 너..
화평이가 말한 다른 방법은
박일도가 원하던 자신의 몸으로 들어오게 한 후
자살을 하는 거였음
갹.... 화평.....ㅠ 그냥 양신부를 죽여
그 다른 방법이라는게 뭡니까?
무속에서 쓰는 방법인데..
만약에.. 만약을 대비해서
? 윤화평씨
또 꿈을 꾸기 시작하는 화평이
...! 손이 온 자가 사람을 죽이려고 해
감응 할 때 본 주유소에 옴
...!
아까 그 알바생이었음
갑자기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킴
저쪽으로 오라는 거야....
박일도가 있는 곳
이히~ 아싸~~~ 호롤로로롤~~~~
길 한가운데 멈춰있는 관광버스 한대
고장이 난듯함
이를 지나가던 양신부가 보게되고
무슨 일입니까?
/
갑자기 고장이 나서요..
뭐하는 거야!!
빨리 다른 차를 부르던가 답답하게 씨..
너 운전대 몇년 잡았냐?
...죄송합니다
..............
양신부가 지나가고
운전기사는 렌치를 들고 버스에 오름
와................올드보이냐고...
결국 버스 안 관광객들은 모조리 살해당함
양신부가... 박일도가 도망치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어요
마을 주민이 저쪽으로 걸어가는 버스기사를 봤다고..
엇... 버스기사가 여길 보고 있음..
또 어딘가를 가리킴
박일도가 내가 오길 바라고 있는 거야
나를 부르고 있어
저쪽에 뭐가 있는데?
/
동쪽.....그리고 바다
이곳은 어쩐 일이세요
이쪽 교구로 다시 오신 겁니까?
나눔의 손에 도움을 줬던 요양병원에 옴
아니요 잠시 들린 겁니다
여기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니까요
제일 적당한 곳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모셔 온 노인분은 누구세요..
저와 가까운 아이의 할아버지입니다
곧 그 애가 찾으러 올 겁니다
입원해 계시는 어머니 보러왔다
잠깐 원장님 뵈러 온 오순경
입원하고 있던 할아버지를 납치했더라구요
그것도 신부님이
근데 그 신부가 우리 마을 성당에 있었던
신부라고 하더라구요
납치.. 할아버지.. 신부..?
잠깐만..... 그 신부.. 이름이 뭔가?
?
당신.......
양신부가 나타남
그러자 사람들이 양신부에게 반응을 하기 시작함
또 꿈을 꾸기 시작하는 화평이.....
몇번째인지ㅠㅠ
오른쪽 눈을 부여잡고 고통스러워함
...박일도가 본 걸 봤어요
괜찮아? 어디가 안좋아?
몸 관리 잘해라
아픈 엄마 모시고 살려면 너라도 건강해야지
죽지 못해 사는 거죠
이 거지같은 촌구석에서 병원비나 구걸하고
남편이란 새끼는 놀고나 있고
왜 나만 이 고생을 해야되는 거야?
병원내에 있던 사람들 모두 악령에 빙의가 되어버림...
왜 그렇게 서있어?
그보다 참 어떻게 됐어?
오늘도 은행에서 전화왔었어!
돈....돈... 나만 보면.. 돈
누구세요?
경찰입니다
수소문 끝에 양신부와 함께 봉사했던
요양병원장을 찾아온 길영이와 최윤
혹시 최근에 양신부를 본적 없습니까?
전혀요.. 20년 전에 보고 못봤는 걸요?
거짓말
그리고 방안에 숨어있는 가족들
화장실 좀 쓸 수 있을까요?
이상하게 여긴 화평이
아마 부인 때리는 장면을 봤겠지...
악령에 빙의된 병원장을 제압함
ㄴ..누,누구세요..?
여보...여보 날 좀 구해줘
이 놈들이, 이놈들이 날 죽이려고 해
우리 남편한테 지금 뭐하고 있는 거예요..?
일단 안으로 들어가세요
길영이는 방안으로 아내분을 데리고 들어가
가족들을 보호하고
최윤과 화평이는 병원장을 구마하려함
하지만 부마자의 예언때문에 고통스러운 최윤
일단 병원장에게서 멀리 멀리 도망감
살이 점점 더 썩어 문드러져 가고 있음...
주님...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게 힘을 주소서..
이 악마를 죽이고 주님 곁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거 너무 맴찢아니냐ㅠㅠㅠㅠ찌통
최윤...!
애애애애애앵~~
이 집으로 경찰이 옴
혹시나 들킬세라 병원장의 입을 테이프로 틀어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영이 개쎔 조빱이들 중 제일쎔
혹시 신고하셨어요?
아까요... 남편이 너무 무서워서..
어서 말 하라니까
상처가 드러난다는 두번째 예언이랑 같잖아
부마자의 예언이 어떤건지 말하라고 하는 중
이러다 너도 양신부처럼 박일도한테 먹힌다고..
최윤... 내가 도와줄게
그러자 화평이에게 부마자의 예언을 말해주는 최윤
첫번째로 우리를 만나면..
매일 밤마다 칼에 찔리는 고통을 받고
두번째로 우릴 만나면
온 몸에 상처가 드러나고 정신이 썩어갈 것이며..
세번째로 우릴 만나면....
..반드시 죽는다
죽는다고..?
구마를 하면 죽는다는 거야??
계십니까?
아내분이 문을 열어주려 다가가는데
쾅쾅쾅쾅!!!!!
뭔가 존나 이상함....
알고보니까 아까 빙의된 오순경이었음...
오순경은 문이 부서져라 두들겨대고
그러다 갑자기 잠잠해짐...
그래서 길영이가 조심스럽게 다가가는데
창문을 깨고 들어옴...
싯팔... 성격도 급하셔라...
길영이가 사정없이 골프채로 후려쳐보지만
1도 안통함 ㅠ
아무리 길영이가 힘이 세도 조빱이들 중에 센거지
부마자한테는 걍 개조빱이임 ㅠ
화평이가 와서 길영이를 도와주지만
타격감 제로...ㅠ
하지만 우리에겐 최윤... 아니, 십자가가 있다구..!!
최윤..!
그러곤 기절함 ㅠ
뭐야 시발 최윤 돌려줘요
아직 구마안됐자나
돌려줌
아직 빙의되어있는 오순경은 원장이랑 같이 임시로 묶어놓기만 함
양신부가 요양병원에 있다는 걸 알게되고
그쪽으로 가고 있음
요양병원 이름이 성림이네....
일도 성림,,,,,,, 그만하고 재긔하시조,,,,ㅋ
흩어져서 양신부 찾기로함...
너네 힘도 없으면서 걍 뭉쳐다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모르냐ㅠ
할아버지..!
그 어디에도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음..
ㅠ 칼에 찔린 곳에서 피가 배어나옴..
괜찮아?
머야 흩어져서 찾기로했자나요ㅠ
울 최윤은요
최윤이랑 찾을테니 가만히 있으라함
최윤이 먼저 찾으면 안돼요..
부마자의 예언을 말해줌
구마하면 죽을거라고
잘 들어요
무슨 일이 있어도 최윤은 꼭 살려야돼요
당신 엄마가 구한 귀한 목숨이니까..
당신이 꼭 지켜
그걸 아는 사람이 혼자 놔둬?
혼자 열심히 찾아 다니던 최윤은 할아버지를 발견함
병실 문이 잠겨있음 ㅠ
왜 이곳에 있지?
이때 들리는 양신부의 목소리
옥상 문을 열고 들어가자 양신부가 서있음
마을 사람들은 어쩌고 왔나..
그 사람들은 구하지 않을 건가?
아님... 구할 수 없는 건가?
세번째 예언이 두려워서
왜 마을 사람들까지 빙의시킨 거지?
말이 짧다...
인간은.. 참으로 나약하고 어리석어
누구나 마음 속에 어둠이 있어
그 어둠 속에 걸어들어가서
인간이 악마가 되는 거야
마태오, 자넨 어때?
눈이 마주치자 고통스러워함
내가 말렸잖아 윤화평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자네도 어둠이 보이기 시작했지?
어둠에 점점 먹히고 있잖아
양신부님은...
양신부님의 영은 진짜 사라진 거야?
그동안 내가 봐왔던 성직자로서의 모습도...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거냐고
그런 질문이...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겠나?
마지막은... 이미 시작됐다
오순경과 함께 있던 동료 경찰은 뒤늦게 원장의 집에 옴
묶여있는 오순경과 원장을 풀어줌
부마자들이 마을을 돌아다니기 시작함
(앗.. 오늘은 12일..ㅎㅎ)
갑자기 분위기 부산행......
첫댓글 헉쓰 가이드상 눈빛 오졌다...진짜 희번뜩해....맨날 허허허 웃는거 본거 같은데!!! 이분야 갑 천호진 안내상 김창완...너무 무섭다구요
아 쉬바 결말 너무너무 궁금해 ㅠㅠㅠㅠ
지금 개쫄려하면서 달리는중💦 아 너무 꿀잼이야
미쳤다 넘 재밌어서 한편남은거 보기 아까워ㅠㅠ
존잼 ㅠㅠㅠ
존나 잼써!!!!!!!
진짜 개재밌어 ㅠㅠ 곧 결말이라 이껴보고 싶다... 올려줘서 고마워 여샤 ㅎㅎㅎ
와이라노 와이라노 ㅠㅠ
아 진짜 너무 재밌어 ㅠㅠㅠㅠ 여샤 고마웡 ㅠㅠ
으 시발 다 미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 무슨 좀비처럼 저러고 다녀 미친 아 개재밌네!!!
뭐 거의 좀비영화잖여 ㅠㅠㅠㅠㅠㅠ
˗ˋˏ 와 ˎˊ˗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