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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the guest 마지막회-2
[20년전 과거]

사실 처음 박일도 귀신이 씌인 삼촌에게 할아버지가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하셨을때.

할아버지의 오른쪽 눈이 자꾸 아프셨긔

그리고 그때 박일도 귀신이 나타나서 너의 집안을 망가트리겠다고 하고
할아버지는 울면서 제발 화평이만은 건들지 말라고 하면서 우시긔 ㅜㅜ
대신 박일도를 받아들인 할아버지ㅜ

바닷가에 숨겨진 박일도 시신을 찾아서 집 뒷마당에 묻긔.

그리고 화평이 엄마를 죽이고.

화평이 할머니마저 죽이긔.
(TMI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박일도 시신 묻는걸 목격해서 죽이긔)

첫화에서 무당이 말한 큰귀신이 씌인 사람은

화평이가 아니라 할아버지였긔..!

애초에 너는 빙의가 아니었어
난 한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어.
너는 영매야 그것도 크고 특별한 기운을 가진 영매
그래서 너는 내게 반응한다.
마치 나와 한몸처럼
(그래서 화평이가 박일도처럼 오른쪽눈이 안보이고 박일도가 보던게 보였던거긔)

그래서 어린 화평이는 할아버지가 아닌 박일도를 본거긔.
하지만 말하면 가족들을 다 죽이겠다고 협박함;;;
그래서 할아버지가 눌림굿을 해서 더이상 박일도인 자신을 못보게 막은거긔

양신부도 빙의된게 아니었긔!
그저 충실한 종이었을뿐
(참고로 박홍주도 그렇게 빙의아니긔. 원래 악한 인간이긔)


그리고 양신부가 했을거라고 추측했던 빙의된 사람들도
사실은 할아버지 소행!

다 너 때문이야, 최윤이 가족을 잃은것도 길영이 엄마가 죽은것도 다 너때문이야.
요양원에서 그 두사람을 죽이려고 했지만, 계획을 바꿔
오늘 죽이겠다.
마침 두사람이 우리집으로 오고있어,
오면 여기서 죽이겠다.
다 화평이를 고립시키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말하긔.
화평이를 슬프게 해서 화평이를 절망하게 해서
약해진 화평이 몸에 들어갈 준비를 하려고 했던 박일도 !!!!!!!!!

그리고 할아버지 몸에도 손을 대는 박일도..

그만해!!!!! 할아버지는 안돼!!!!!!
나한테와 내가 받아들일게

나만이 널 완전히 받아들일수 있다고 했지
그럼 내가 널 온전히 가둘수 있다는 말이겠지
들어와 들어와 박일도 !!!!!

뒤늦게 최윤이 집으로 도착했지만
이미 박일도를 받아들인 화평이ㅠ
최윤이 다가가려고 하자

박일도가 나가지 못하도록 온몸에 칼로 주문을 새긴 화평이..
최윤이 구마의식을 하자고 하자 그럼 너가 죽는다며 하지말라는 화평이ㅠ
박일도를 내 몸안에 가둘꺼야 내가 끝낼거야
너네가족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강형사에게도 그렇게 전해줘
할아버지를 부탁해.

화평이가 아무리 자살할려고 해도 죽지않자 결국 물에 뛰어든다
그걸 발견하고 함께 물에 뛰어든 길영이.

그리고 박일도로 변해버린 화평이 ㅠ
길영이를 죽일려고 했는데 최윤이 나타나서 막긔

죽을수도 있는데 목숨을 걸고 구마의식을 하는 최윤 ㅠ

하지만 비웃는 화평이(=박일도)
구마의식이 전혀 통하지 않긔..
그리고 반대로 악마예배를 하긔
어린 사제 니가 할수 있을까?
피를 쏟으면 죽을텐데?

예언대로 정말 피를 쏟는 최윤ㅠ
하지만 구마의식을 멈추진 않는다
당장 이 몸에서 나가 박일도!!!!!!!!!
난 니 이름을 알고있다.
당장 이 남자의 몸에서 나가.

비웃는 박일도..독한넘
더는 그 이름으로 불러봐야 아무 소용없어..
나는 너의 인간들이 이 땅에 있기전부터 이 땅에 존재해왔다
너희가 짐승의 핏내나는 생살을 씹어먹고 동굴에서 교미를 할때부터 너희를 지켜봐왔다.
나는 박일도 이전에 김사다함이었고 선묘였으며 아니라 발마였고 생치세라 불리었다
나는 이제 윤화평이다.

구마의식으로 인해 약해진 최윤을 죽이려는 화평이(=박일도)
그리고 거기에 매달리는 길영이ㅜ

정신차려 윤화평, 내 말 듣고있지?
너 윤화평이잖아
너희 가족 그렇게 만든 박일도 잡자며!
너앞에 최윤이잖아
너가 구하라고 했잖아, 너가 지키라고 했잖아

길영이 말에 정신이 번쩍든 화평이.
(눈이 원래대로 돌아왔긔)
그리고 자신이 한짓을 깨닫고 말하긔
..죽여줘요...

그리고 스스로 오른쪽 눈을 찌른후

깊은 물속에 잠겨버리긔..

뙇! 최윤은 아직 화평이를 포기하지 않았긔!

다시 한번 구마의식을 실행하긔
지옥의 악령들아 여기에서 떠나고
다시는 우리를 유혹하거나 해치지 마라
저희를 위해 싸워주소서
저희를 모든 악령에서 보호 해주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저희 형제와 함께 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구마의식을 한 최윤은 정신을 잃어버리긔ㅜ
예언대로 구마의식을 해서인지
물속에 오래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쟈나ㅠ

그리고 깨어난 화평이...!

자신과 함께 묵주를 잡고있던 최윤 손을 놓고
최윤을 물 밖으로 밀어버리긔 ㅠ

...나와...함께..하자...박일도...
...나와 함께..
그리고 혼자 깊은 물 속으로 잠기는 화평이ㅠ

그리고 최윤은 길영이가 구해냈긔 ㅠㅠ
최윤도 안죽고 살아있었긔..ㅠ

눈 뜨자마자 화평이 부터 찾는 최윤ㅠ
...안보여..아무데도 안보여 ...

해경입니다. 윤화평씨 소지품을 찾았습니다.

윤화평씨 소지품으로 보이는 신발은 시신과 함께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체는 화평이가 아닌 육광이형ㅠ
[1년후]

박홍주는 원내대표가 되었긔.
(읭? 머리스탈도 똑같으신 같은 원내대표 한분이 떠오르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듣고
침울한 표정의 박홍주...ㅜ

는 개뻥;;;;;;;;; 역시 악마긔 좋다고 웃고있긔
박일도 빙의 안되었어도
진짜 악마 박홍주...

화평이의 기일이긔 ㅠ
좋아하는 소고기를 사들고 온 두사람

할아버지는 여전히 아들내외와 화평이를 기다리고 계시긔.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온 정체모를 소포들...
생필품, 옷, 가끔은 쌀도 보낸다고 하긔

보낸이의 주소를 찾아간 두사람.
작년 이맘때쯤에 바다에 빠진 걸 내가 구했어요
그뒤로 저 윗동네에서 혼자 살고있어요
왜 살던곳으로 돌아가지 않느냐고 했더니
아직은 확신이 없다면서...

화평이는 역시 안죽고 살아있었긔ㅠ
(마지막에 세사람이 만나서 웃으면서 끝나는데..사진용량 부족으로 이렇게 끊었긔)

그것은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세상이 혼탁하고 인간이 타락하면
손은 또 올것이다.
손은 동쪽의 바다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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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났긔
저는 한편도 정말 힘들었는데15편까지 써주신 원글쓴이님께 정말 감사드리긔!
아아아 ㅠㅠㅠ!!!!
여시야 너무너무 잘봤어 캡쳐해서 보여줘서 고마웡 정주행 하루만에 다했다......!넘 존잼!!!!
재밌게 봤어!! 회사에서 일도안하고 이것만 봤다 ㅋㅋㅋㅋㅋㅋ
여샤 ㅠㅠㅠㅠㅋ댕큐댕큐ㅠㅠㅠㅠ진짜 보고싶엇던건데ㅠㅠㅠ
와 너무 잘봤어!!!! 나도 일도안하고 이것만 계속봤어 넘 고마워
캡쳐라서 볼 수 있었다 휴 너무 고마워 덕분에 즐거웠어!!!!!!
여샤 고마워 며칠에 걸쳐서 진짜 잘봐따.... 결말 의미를 아직 잘 모르겠지만 넘 재밌었어
헐 아 개재밌어
와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어ㅠㅠ 고마워 여샤!!!
여샤 나 개쫄보라 영상으로는 절대 못봤을거야 덕분에 존잼이었어!!! 고마워!!!
진짜 재밌다 고마워
넘 잘봤슈 보다가 무서워서 낮에다봤네ㅠ
일하는 틈틈히 잘 봤어,,, 고맘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7.01 23:35
안 죽어서 다행이다 ㅠㅜㅜ 정말 잘 봤어 ㅠㅠㅠㅠㅠ
여샤 진짜 잘봤어 진짜 개존잼 드라마네 ㅠㅠㅠㅠ
덕분에 정주행!!! 재밌게 잘봤어 여시야 고마워!!
진짜 너무 재밌게봤다!! 고마오 :) 영상으로는 넘 무서워서 못봤는데 여시가 넘 재밌게 써줘서 다봤오 ㅎㅎ
정말 잘봤어 여시야!!!!!!!!!!
넘 고마워 여샤!!!!!
여샤 넘넘 고마워 !!! 여시 아니였음 혼자서는 못봤을 드라만데 ㅜㅜㅜㅜ 너무너무 재밌었어!
넘재밋다!잘봣어!
여샤 너무 재밌었어!!!!!!!!!!! 영상으로 봤으면 무서워서 못봤을텐데 이렇게 보니까 너무 재밌다ㅠㅠㅠㅠㅜㅜ고마워
너무 잘봤어ㅠㅠㅠㅠ고마워여시
잘봤어ㅠㅠㅠ고마워!!!
잘봤어ㅠㅠ고마워!!!! 재밌는데 넘 무서웠다ㅠㅠ 여시덕분에 끝까지봤어 고마워
˗ˋˏ 와 ˎˊ˗ 너무 재밌다 여시 덕에 잘봤어!!! 혼자 봤으면 절대 못봤을 거야!!
와 여시ㅠㅠ 너무 고마워 ㅠㅠ 진찌 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봤는데 여시 덕에 다 봤다 ㅜㅜ
명작이다… 잘 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