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상황이 종잡을 수 없어서…”
민주 중진의원들 출마 촉구
추석이후 입장 내놓을듯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908114101101&p=ned&RIGHT_COMM=R2
한명숙 전 총리가 올해로 예순일곱 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또다시 1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라는 중대 기로 앞에 섰다.
지난해 민주당 후보로 서울시장 선거에 나섰던 한 전 총리로서는 당시 서울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이 감사할 따름이지만, 선거를 치르는 과정이 워낙 '고생'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재도전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또 현재 정치자금법 위반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심적ㆍ체력적인 부담도 적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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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가 진보개혁진영에게 좋은 기사인지 나쁜 기사인지 행간을 가지고 읽어보자.
이 기사를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한명숙 전 총리가 추석 전 후에 출마를 할려고 준비하나보다 라고 전하는 기사"로만 보인다.
그러나 이 기사에 숨어있는 이주 나쁜 뜻을 가진 나쁜기사다.
1), 일단 이 기사를 생산해 낸 언론사를 봐야한다.
헤럴드경제 사주는 바로 한나라당 의원인 홍정욱이다.
2), 헤럴드경제의 사주가 홍정욱이기에 문제가 많은 언론사 이기도 하지만 그런 이유보다 이 기사가 왜 이렇게 만들어 졋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기사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함축하고 이 기사를 읽는 사람들이 제일 번저 눈에보이는 앞머리에 이런 내용의 기사가 있다.
한명숙 전 총리가 올해로 예순일곱 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또다시 1년 만에 서울시장 선거 출마라는 중대 기로 앞에섰다.
바로 이 기사의 목적이 바로 " 예순일곱 살이란 적지 않은 나이"라고 강조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사진을 잘 보자, 주름이 가득한 얼굴로 보이도록 각도를 조정하여 사용했다,
즉! 한나라당에서 출마를 검토중인고 유력한 주자인 나경원 의원이나 다른 유력주자보다 나이가 많음을 강조하는 기사이며, 그냥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는 "젊은 유권자에게 나이가 많으니" 란 생각과 "나이가 많으면 개혁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가지도록 만들어 낸 아주 나쁜 기사다.
내가 오전에 게시한 글에서도 이미 말씀 드렸지만 기사란?
단어의 배열과 감정이입을 잘 버무리면 그 기사가 사람을 죽이는 흉기로 둔갑하기도 하고 그 기사가 사람들 살리는 좋은 기사로도 둔갑한다 라고.
첫댓글 가카의 연세는 어떻게 되나요?
최시중이나 이상득의원의 나이도 장난 아니지요.
과거에도 조순이란 사람이 김대중대통령을 놓고 건강해야 합니다 라고 TV연설을 했지요. 나이 후보론 어필은 있어보입니다.
지금 기사보니 민주당 경선방식이 정해진 모양이더군요 천정배 의원이 무슨생각으로 경선 참여를 선언했는지는 몰라도 일단 흥행성을 가지기에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한전총리께서 경선참여해 흥행성을 높이고 후에 박이사장과 통합하면 충분히 국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서울 시장 아니 정권 교체의 기회까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수나라님의 의견에 공감!
재밌긴한데 ㅎㅎ 좀 아니라는 ㅎㅎ 근데 재미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