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는
좋은사람들과 철원여행을 다녀왔다.
가을이 내려와 앉은 산과들을 보니
행복감이 몰려온다.
몇년전 우연한 인연으로 철원을
다니기 시작, 지금은 정든고장이 되었다. 처음엔 스산하게 느껴지던 곳이 이제는 정겹다.
공기도 맑고 산세도 좋다.
멀지않아서
해마다 가보는 고석정꽃밭과 한탄강주상절리길, 삼부연폭포가 가을엔 더 환상이다.
가을이 짧다고 하지만 충분히 즐길 시간이 된다.
꽃밭은 10월31일이 끝이라고 하니
못가보신분들은 언능언능 서둘러보세요
모두모두 꽃길만 걸으세요~~~~
첫댓글
철원 볼거리가 많은 곳이지
여기서도 한달이면
두세번 관광차가 가는 곳~
겨울엔 물 윗길이 또 걸을만 해~
요즘 Y자 출렁 다리도 생겼더만~
거기도 가봣나?
물윗길도 가봐야겠네 겨울에~~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요즘가을이라 축제가 넘쳐나네요
고속도로에는 관광차도 넘쳐나고요 ㅎㅎ 가을 다가기전에 많이즐기세요
언제 드가세요?
깊은 가을에 만나뵈면 좋으련만~~
차암 이쁜곳이네요
계절도 이쁘고~^^
고개돌린곳 모두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