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sbs 8시뉴스는 내리 이틀동안, 한나라당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수정안 여론이 오르고 있다고 방송하고,
kbs 9뉴스도 한나라당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여론반전의 계기 마련이니, 뭐니,,,,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그러는지,,,,,참으로 한심한 노릇입니다.
여론이 변해야 변한 것이지,,,변하지도 않았는데,
뭘 근거로 변했다는 것인지,,,참으로 기가 막힌 노릇입니다.
동아일보와 코리아리서치센타와 같이, 악의적으로 막가파 여론조사를 하지 않고,
지극히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설문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여론이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이 텔레비전에서 원맨쑈하기 이전의 여론 그대로입니다.
만약,,,현 시점에서 수정여론이 쪼금이라도 상승했다면,
원맨쑈 이후에 지금껏 계속된 일부 방송뉴스나 일부 신문의 지나치게 친여적인 보도 때문이지,
이명박의 원맨쑈 그 자체만으로는, 여론이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망신만 당한 것입니다.
지금껏 날이면 날마다 방송이고 신문이고 인터넷이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수십일 동안 떠들어댔지만,,,,,여론이 이 모양 이 꼴이면,
정부와 여당은 깨우쳐야 합니다.
되지도 않을 짓거리 계속 하지 말고....그러다가 더 큰 망신 당합니다.
세종시 추진방향에 대해서,,,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 -------------------- 45.2%
중앙부처 이전을 백지화하고,
교육과학 중심 도시로 추진해야 한다 ---------- 39.9%
"국정 현안에 대한 국민과의 진솔한 대화보다 자신의 생각을
국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입하기에 급급했다 -------------- 56.3%
"대통령 자신의 정치적 이해와 무관하게 정국 현안에 대한
솔직한 입장 표명으로 국민과의 소통에 기여했다" ----------- 33.5%
야당에게도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TV를 통해 밝힐 수 있도록 반론권을 줘야한다.
찬성 --------- 72.2%
반대 --------- 18.2%
조사일 : 11월 29일부터 30일
대상 :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
방법 : ARS 전화 여론조사 방식
표본오차 : 95% 신뢰구간에서 ±3.1%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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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조사는,
한나라당의 여의도연구소와 같은,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 조사입니다.
여의도연구소와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렇듯이, 내가 파악한 여론으로도,
이명박 대통령이 35개 방송을 통해 일방적으로 원맨쑈를 했지만,
세종시 수정여론은 제자리에 있거나,,,,아주 극히 미미하게 상승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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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 이명박 크게 망신당했다 //-------------
전국 35개 방송이 전파를 독점하다시피 하여,
시청자들의 채널 선택권을 박탈하고,,,,
그렇게까지 해서 대대적으로 스피커역할을 하고,
모든 언론이 충실히 받아쓰기를 하여,
토론도 대화도 아니고,,,, 대통령과 정권을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방식으로,
그토록 전방위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일방적인 주장을 마구잡이로 읊어댔지만,
(이런 것은 민주주의에 크게 역행하는 일이죠)
그러나, 세상은 전혀 변하지 않았고,
그 정도로 했으면,
매우 크게 여론의 변화가 있어야 하는데,
즉 대통령의 주장이 전혀 설득력이 없었다는 것을 입증한 셈인데,,,,,,,,,,,
오히려 망신만 당한 꼴이 되었다.
망신이 아니라 대망신을 자초한 꼴이 되었다.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명박이 밝힌 세종시 수정 추진 방침에 대해
공감한다 ------------------------ 39.8%
공감하지 못한다 ------------------ 52.5%
한편, 같은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달 조사 때보다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일 : 11월 28일 ----------- 27일 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 후, 28일 조사
조사기관 : 동아시아연구원(EAI)과 한국리서치
대상 : 전국 성인남녀 800명 대상으로 전화조사
표집오차 : 95% 신뢰수준에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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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필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