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 날의 음주와 가무로 인한 숙취로 머리카락 뽑으며 출근중에 리스 회사로 부터 전화 받았습니다</P>
<P>승계 승인 낫으니 서류 원본가지고 싸인하러 오라더군요</P>
<P>조시가 않좋아 월요일날 할까 하다가 비가 많이 올거라는 뉴스와 술이 덜깬 객기로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P>
<P>이미 전 차주와 인도금 문제와 보험회사에 연락은 해 놓은지라 김포가서 비행기 타고 바로 날라갔습니다</P>
<P>4천킬로 주행한 차 여서인지 새차 냄새가 나더군요</P>
<P>보험회사에서 승인이 한참만에 떨어져 멀뚱멀뚱 2시간 반을 소비한 후 출발 ....보험료 눈물납니다 이런금액 처음 내봤습니다 </P>
<P>38세이상 한정 가족 누구나(그래봐야 2명인데) 그런데도 금액이 후덜덜</P>
<P>차 겁나게 잘나가더군요 쏠때 뒤에서 들리는 포르쉐 사운드.. 심장이 울립니다 사실 겁난거겠죠..</P>
<P>몇년만에 구매한 물건중에 가장 잘산 물건이라 위안했죠</P>
<P>오래전부터 포르쉐 살까하다 이런저런 고민으로 미루었습니다</P>
<P>입양해온 녀석은 카레라S인데 터보는 애초부터 구입 대상에서 제외 시켰습니다 </P>
<P>어차피 운전 스킬도 택도 없이 부족하고..조금 더 살고 싶어서요......예전에 식겁했던 경험이 있은지라 </P>
<P>오늘도 비가 많이 오시는데도 불구하고 출근에 데리고 나갔습니다 </P>
<P>예열전 배기음이 지하 주차장에서 듣기좋게 울립니다</P>
<P>빗길이라 조금 쫄긴했지만 무리하게 칼질 안하니 탈만하더군요</P>
<P>문제는 아파트 과속방지턱을 넘어가려니 앞범퍼가 다 긁히네요 주차장에서 올라 올때도 ... 순정이 아닙니다</P>
<P>아무리 조심해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앞 범퍼 최저 지상고에 담배한갑 세워서 딱 맞습니다 -_-:: </P>
<P>어제만 해도 흠집하나 없었는데 범퍼 밑을 보면 땀 납니다</P>
<P>범퍼 조만간 교환해야할것 같네요</P>
<P>월요일에 A/S들어가 보려했는데 지금 포르쉐 코리아 들어가보니 인천 한성에서는 안보나 봅니다</P>
<P>일산 가야하는지.....울 회원님중에 혹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 있으신분 계신가요?</P>
<P>여하튼 사망보험금도 타지 못한 정든녀석 보내고 나름대로 어려운 결정후에 얻어온 녀석이니 잘 관리하고 아껴주며 타야겠습니다</P>
<P> </P>
<P>지금 비가 많이 오는데 빗길 안전운전하세요..</P>
<P>아참! 그리고 질문이 있습니다 이녀석이 시동걸때 오일 돌리느라 시간이 보통 6~ 4초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P>
<P>시동 끄고 바로 다시 걸려 할때는 어제는 4분이 조금넘게 오늘은 시동건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인지 9분이나 기다렸는데</P>
<P>이게 정상인가요?</P>
<P>귀차니즘으로 인해 아직 매뉴얼을 읽어보질 않았습니다</P>
<P>아시는분 댓글 좀 꼭 부탁드립니다</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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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젠 클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터보는 영업직원왈"마법양탄자"라 하데요.. 그마만큼 운전이 편하다는.. 저는 수동 3천키로 타고 테헤란로에서 시동 몇번 꺼트려 먹고 팔았답니다. 살살 길 들여 주시고 인천공항에서 250키로 이상 함 쏘아 보셔요.. 정말 눈물 납니다.. 엔진음이 하늘을 때리고 다시 심장으로 스며들어 오는 느낌.. 아~~ 설명 불가.. 지금은 Q7과 함께이고 문제는 카레라S때문에 가족들한테 한동안 소홀해 지는 바람에 저도 Sell~!! 암튼 잠시 스타타워로 출근할때가 있었는데 정말 Urban City Life에 더이상의 사치와 최고의 차량은 없는듯 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어제 종일 서울시내 운전하다 귀가길에 사정이 있어 회사로 돌아와 아반테로 갈아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아반테가 이리 조용하고 승차감 좋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운전도 편하고 핸들 가볍고 ㅋㅋㅋㅋ 아직 아들 둘이 어린지라 뒷좌석에 태웠는데 자리야 어떻든간에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잠시나마 오너였던 기억을 되살리면 트렁크에 항상 예비오일 넣고 다니시고, 고급유만 넣어 주세요..(일반유 넣으면 노킹난다고 하던데 일반유 넣어 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용답동에서는 엔진오일 모빌1이외의 다른거 넣으면 보증안해 준다고 반 협박.. 공회전시 약간의 RPM변덕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으셔도 되고요, 공기압은 꼭 체크하고 다니셔요..(200오버시 타이어 변형이 생각보다 정말 심하다고 하네요..) X-가드는 안하시는게 좋구요..(붙였다가 띠어낼려면 고생합니다. 참고로 예전 일산쿼츠에서 본네트 손바닥만하게 도색이 벗겨져서 직원들 사시나무된적 있습니다. 제가 부담해서 도색했지만서도..^^) 차라리 도색한번 더 하는게
첫댓글 부러워요~
시동걸기전 오일테스트는 정상이십니다.. 한참타고 주유소가서 기름넣고 다시시동걸기전에는 그이상의 시간이 나올때도 있습니다.. 시동을 걸면 오일들이 엔진으로 들어가므로 주행후 다시거실때 뜨는 시간들은 오일들이 다시 빠지는 시간입니다. as는 갠적으로 분당추천하며 예약하고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전 예약없이 갔다가 다시 날짜잡고 돌아온 기억이있습니다^^
예약날짜 잡아야하는군요 감사합니다 오일순환 은근히 귀찮네요
ㅋㅋ... 이젠 클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터보는 영업직원왈"마법양탄자"라 하데요.. 그마만큼 운전이 편하다는.. 저는 수동 3천키로 타고 테헤란로에서 시동 몇번 꺼트려 먹고 팔았답니다. 살살 길 들여 주시고 인천공항에서 250키로 이상 함 쏘아 보셔요.. 정말 눈물 납니다.. 엔진음이 하늘을 때리고 다시 심장으로 스며들어 오는 느낌.. 아~~ 설명 불가.. 지금은 Q7과 함께이고 문제는 카레라S때문에 가족들한테 한동안 소홀해 지는 바람에 저도 Sell~!! 암튼 잠시 스타타워로 출근할때가 있었는데 정말 Urban City Life에 더이상의 사치와 최고의 차량은 없는듯 합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어제 종일 서울시내 운전하다 귀가길에 사정이 있어 회사로 돌아와 아반테로 갈아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아반테가 이리 조용하고 승차감 좋은지 처음 알았습니다 운전도 편하고 핸들 가볍고 ㅋㅋㅋㅋ 아직 아들 둘이 어린지라 뒷좌석에 태웠는데 자리야 어떻든간에 시끄러워 잠을 못자겠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우아~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부러워용.. ^^ 달려주세요.. ^^ 4천이면 거진 세차네요. ^^; 좋은 애마로 만드시구요. ^^ 아무튼 너무 부럽습니다. ^^
킬로수가 좋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큰일나셨군요....ㅋ
감사 ㅎㅎ
4000킬로면 이제 길들이기 끝난 새차네요..사시는곳이 어디세요.? 폴쉐 서비스는 분당으로 가셔야하구요..첨 가셨을때 어드바이져가 정해질테니 그 분이랑 계속 예약잡으시면(자주 갈 일도 없지만) 훨 편리하실겁니다...폴쉐라이프 시작 축하드립니다..클나셨습니다 이제..ㅎㅎ
인천 송도에 살고 있습니다 분당이나 일산 두곳다 거리는 비슷한데 분당으로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오너였던 기억을 되살리면 트렁크에 항상 예비오일 넣고 다니시고, 고급유만 넣어 주세요..(일반유 넣으면 노킹난다고 하던데 일반유 넣어 본적이 없어서 몰라요.) 용답동에서는 엔진오일 모빌1이외의 다른거 넣으면 보증안해 준다고 반 협박.. 공회전시 약간의 RPM변덕에 대해서는 전혀 개의치 않으셔도 되고요, 공기압은 꼭 체크하고 다니셔요..(200오버시 타이어 변형이 생각보다 정말 심하다고 하네요..) X-가드는 안하시는게 좋구요..(붙였다가 띠어낼려면 고생합니다. 참고로 예전 일산쿼츠에서 본네트 손바닥만하게 도색이 벗겨져서 직원들 사시나무된적 있습니다. 제가 부담해서 도색했지만서도..^^) 차라리 도색한번 더 하는게
젤로 기억에 남는 일은 강변도로에서 RPM 7000까지 올려가며 토앤토로 저단 변속하는데 브루스 올 마이티에서 처럼 차량들이 무슨 홍해바다 갈라지듯 쫙~ 비켜주더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