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 합동출정식 가져
- 633㎞, 땀과 도전!! 함께 가는 희망로드 -
상주시에서는 9월 18일 상주보에서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에 참여하는 4대강의 각 코스별(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종주단 참가자와 지식경제부, 지자체 등이 모여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 합동 출정식」을 가진다.
이번 「희망이음 자전거길 국토대장정」은 지식경제부 주관 「2012 지역발전주간」의 사전행사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각 지역의 청년들이 4대강 자전거길을 따라 지역발전현장을 탐방하는 등 그 동안 정부, 지자체, 지역민이 이뤄낸 지역의 산업, 문화 등 지역발전 성과들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상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종주에 참여한 50명은 만19~29세의 공모를 통해 남녀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서류, 체력테스트, 자전거 주행테스트,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되었으며, 자전거를 타면서 4대강 현장은 물론, 코스 인근 지역의 기업, 농촌체험 마을,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게 되며 합동출정식 개최지인 상주에서는 자전거박물관을 비롯한 상주보 홍보센터 등 낙동강주변 관광개발 사업현장 및 상주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자 50명을 비롯하여 정재훈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이인선 경북 정무부지사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안전한 종주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한약재와 대형 약탕기를 이용해 만든 십전대보탕을 함께 나눠 마시면서, 지역의 화합과 대장정 무사완주를 기원하는 ‘으랏차차 氣충전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성백영 시장은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상주의 아름다운 강(江)과 산(山), 역사와 이야기, 즐거움과 어울림이 공존하는 ‘친환경 청정 1번지 상주, 꿈이 있는 행복도시 상주’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서면 북장리(사기점) 삼백사랑채 준공식
상주시 내서면 북장리(사기점)에서는 9월 17일 성백영 상주시장, 강영석 도의원, 변해광 시의원, 김정희 내서면장을 비롯한 내서면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백사랑채 준공식을 가졌다.
자연부락인 북장리 사기점은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 중 이번에 삼백사랑채가 준공됨에 따라 마을 주민은 물론, 독거노인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화합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한편, 북장리 마을부녀회에서는 이날 준공식에서 돼지고기, 각종 전, 과일 등을 제공하여 참석한 주민등과 함께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었다.
정철종 북장리장은 “북장리 사기점 마을의 숙원이었던 삼백사랑채가 건립됨으로서 앞으로 주민간 화합과 소통의 통로가 되어 활기찬 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긋한 상주포도, 인기 고(高) 판매 고(高) !
- 제2회 상주고랭지포도 축제 성황리 종료 -
상주시에서는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향긋한 보랏빛 향기“란 주제로 제2회 상주고랭지포도축제가 상주시 모서면 모서중학교에서 지역주민, 관광객, 출향인사, 기관단체장 등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는 중화지역 13개 포도작목반 및 기관단체, 모서 농협, 기업체 등의 후원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상주고랭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되었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박용범 밴드, 놀이패 “신명”의 무대공연이 있었으며, 이어 상주고랭지포도 농가의 1년 풍년농사의 결과물인 포도를 대상으로 포도품평회를 가져 최권수 농가(문장대포도작목반)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식후행사로 지역민의 노래자랑인 “상주고랭지포도가요제”가 열려 이정애씨(화서면 사산리)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고, 초대가수 현철 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되었다.
축제에서는 포도반짝경매, 포도빨리먹기 등 다양한 포도이벤트와 삼백무용단, 상주색소폰동호회, 놀이패 신명, 블루원 밸리댄스팀이 준비한 공연을 가져 관람객들로 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포도품종 및 품평회 선정 우수포도 전시를 비롯해 탑프루트, 햇순나물, 야생화, 상주오이, 상주오디 등 전시관을 운영하고, 포도즙, 와인, 오디가공품, 버섯 등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캐릭터초콜릿만들기, 펜시공예, 천연염색, 포도비누만들기등 체험프로그램과 포도국수, 포도아이스크림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도 곁들여 상주고랭지포도축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포도판매는 준비한 전량이 판매되어 상주포도의 인기를 다시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상주고랭지포도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여 상주포도농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
2012년 하반기 중동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 대학생 32명, 고등학생 1명, 3,230만원 장학증서 수여 -
재단법인 중동장학회(이사장 강영환)에서는 9월 17일 중동면사무소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2년 김무근외 32명에게 3,230만원(대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이한 중동장학회는 매년 중동초등학교 입학생에게 50만원과 졸업생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에는 강사료 200만원을 지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면민체육대회와 어버이날행사를 비롯한 관내 각종 행사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특히 장학회에서 지금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920명에 4억원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강원모 초대이사장을 비롯한 박기준 중동면장, 장학회 임원과 장학증서 수여자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에 강영환 장학회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제도를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더불어 출향인들의 고향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지역내 각급학교의 교육여건 개선 등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전거로 하나되는 시민대잔치, 상주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성료
지난 9월 15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성백영 시장, 김종태 국회의원,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황태하 상주시 의회 부의장, 자매결연도시인 미국 데이비스시의 조 코르보자 시장 등과 학생, 자전거동호인, 시민 등 5,000여명이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해 성황리에 펼쳐 「대한민국 자전거의 수도」로서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준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상주보시민자전거투어, 식전행사, 기념식,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상주보에서 성시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상주보 시민자전거 투어단”이 출발하면서 시작되었으며, 투어단은「2012 상주낙동강 국제물주간 행사」가 진행중인 상주보를 출발, 병성천, 북천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을 따라 행사장인 북천시민공원에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도착했다.
이번 녹색자전거대행진은 상주시의 현재를 상징하는 “북천”과 상주시의 미래를 품고 있는 “낙동강”을 잇는 투어를 통해 신 낙동강 시대를 앞장서 맞이하는 상주시민의 꿈과 염원을 담아냈다는 평이다.
메인행사인 시민자전거 대행진은 행사장인 북천시민공원을 출발하여 북천변 제방길과 자전거전용도로를 따라 후천교사거리, 상산교사거리, 계룡교사거리, 세월교를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9km구간에서 이루어졌다. 이 구간은 평소 시민들이 산책과 자전거타기를 즐기는 장소로 이날 구간전체를 이어지는 자전거행렬로 보기드문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행진간 질서유지에 나선 상주시자전거연합회원 200여명과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상주적십자병원, 성모병원 등 관계기관 및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상맥회 등 지역봉사단체 등이 아침일찍부터 행사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모두가 자전거로 하나된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성백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제일의 자전거도시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상주시는 변화하는 환경과 시민의 새로운 요구에 적극 대응, 낙동강자전거투어로드 건설, 상주자전거박물관 확장이전, 경천대 MTB코스를 개발 등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자전거나라이야기촌 조성 등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국내 제일을 넘어 세계 제일의 자전거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2012 하반기 평생학습마을 개강
평생학습을 통한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 및 읍민의 문화수요 충족
함창읍에서는 9월 17일부터 2012년 하반기 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을 가지고 3개 과목 수강생 총 19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이번 평생학습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노래교실, 요가교실, 스포츠댄스 3개 교육프로그램이 2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함창읍 평생학습마을은, 평생학습 활성화 수요 및 의지가 높고 발전 가능성을 가진 지역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에 함창읍이 응모한 결과 선정되어 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평생학습마을 교육 수강자는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평생교육의 참여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리며 영농으로 바쁜 시기이지만 틈틈이 배우는 노래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일에 능률이 오른다.“고 하였고 전홍근 함창읍장은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열의가 대단히 높으며 이번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정신질환 인식개선 홍보연극
상주시보건소(소장 유지상)는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정신질환 편견 해소 및 홍보를 위한 연극공연을 9월 14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개최하였다.
『 마음에 바르는 상처연고 정 』이란 제목으로 공연된 이번 연극은 편견 아닌 관심으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관내 사회복귀시설 신애희망나눔센터의 정신장애우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창작연극으로 더욱 뜻깊은 공연이었다.
또한 정신건강상식(스트레스, 우울증 등) 및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통하여 생명존중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해소하여 정신장애인도 적절한 치료와 사랑으로 사회복귀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성백영 상주시장, 태풍 ‘산바’에 따른 산사태 현장 점검
- 재난상황실 운영, 피해현황 파악 및 응급조치 등 발빠른 대처 -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6m의 초강력 태풍인 제16호 태풍 “산”의 북상으로 상주시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9월 17일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상주시에서는 국도 25호선(낙동면 분황리) 사면 일부가 붕괴되고, 도로일부가 침수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자, 전 간부공무원을 각 읍면동에 급파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에 나섰다.
특히, 성백영 시장은 내서면 능암리 티동 인근 산사태 발생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작업을 독려하면서 “태풍에 따른 피해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주시는 태풍피해를 입은 내서 능암리 국도변 사면 붕괴 등 3개소에 대한 긴급복구를 완료하고, 지천동의 주택 물유입현장 등 사유시설에 대해서도 대부분 복구를 완료하는 등 효과적인 긴급복구작업으로 정상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사유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피해여부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