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이상한 공동체적 전제주의가 있더군요. 누구나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 못하는거도 같고, 스포츠에 너무 몰입해서 선수 혹은 팀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도 하고... 스포츠 팬들끼리 자기 응원하는 선수나 팀을 응원하면서 타팀 선수 좀 비난하면 '예의가 없다'고 하는걸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원
글중에 굉장히 빈번한게,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언급중에 비난하신건 xx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사과하세요." 이런식인데... 푸하하 이게 말이야 방구야... 실제 경기장에 한번 가보기나 했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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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잡담담당으로 그럼 ㅜㅜ ㅎㅎㅎㅎ
위로의 글(?) 감사합니다 열심남편님..
거기는 자기생각 말 못합니다 ㅎㅎ
'우리 생각'만 있는거 같더군요
뭐든지 서로 증명하고 합의보고, 통일된 의견 안에서 인정받아야 말할수 있음..
그냥 개인적 느낌과 의견이라도, 여론에 벗어나면 정말 잘못된 취급을 받더라구요..
그걸 이겨내려면 크게 설득력 있는 논거를 뒷받침해야 하구요 ㅜㅜ
+1
거기 이상한 공동체적 전제주의가 있더군요.
누구나 의견이 다를 수 있음을 이해 못하는거도 같고, 스포츠에 너무 몰입해서 선수 혹은 팀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도 하고...
스포츠 팬들끼리 자기 응원하는 선수나 팀을 응원하면서 타팀 선수 좀 비난하면 '예의가 없다'고 하는걸 보고 어이가 없어서 원
글중에 굉장히 빈번한게,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언급중에 비난하신건 xx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사과하세요."
이런식인데... 푸하하 이게 말이야 방구야... 실제 경기장에 한번 가보기나 했나 싶기도 하고요
아이고 이 집단은 뭔가 느낌이 이상하구나 하고 바로 탈퇴 ㄱ ㄱ 했어요.
@Be Like Mike 와 제가 느낀거랑 굉장히 비슷한데 그 느낌을 글로 되게 잘 쓰셨네요 ㅎㅎ 저도 바로 탈퇴했다가 농구 정보가 아쉬워서 재가입 후 뉴스만 확인합니다 ㅠㅠ
@원싱이 ^^ 그쵸 뭐 사람 느끼는게 다 같은걸요
겉으로는 고고한척 매너지키는척 배려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체주의적 발상으로 똘똘 뭉쳐있는 분위기랄까
인터넷 문화의 잘못된 본보기라 봅니다. 병든 문화랄까...
워낙 익명성에 가려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많은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그 해법을 잘못 받아들여서 기형적 문화를 만든게 아닐까 싶어요.
비꼬는건 안되지만 배려가 포함되면 공격가능합니다. 이게 뭔 경우인지..
무섭죠.. 젠틀하게 공격하는 게 어찌보면 직접적인 공격보다 더 나쁜거 같아요..
ㅎㅎㅎ 저는 여기 토박이라 여기만 온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굉장히 공격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우리포럼이 제일 최고입니다 ^^
ㅎㄷㄷ 매니아는 아예 안가서 모르겠네요
음 ... 아쉽고나 기쁜 그리고 즐기려면 우리 포럼에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