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information(홍보물)은 기업이미지 홍보용이나 제품 광고용으로 제작하는 인쇄물로서 그 종류로는 카탈로그/브로셔/팜플렛/리플렛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서로간의 영역이 없이 자유롭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브로셔(Brochure)
브로셔는 기업이미지 및 상품광고의 대체 혹은 그 보완역할을 하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세일즈 툴입니다. 회사 브로셔쁜 아니라 제품카탈로그의 경우에는 회사 및 제품의 소개가 상세하고 설득력이 있을뿐 아니라 매체 광고에 비해서 보존성이 있어 지속적인 홍보가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브로셔의 제작은 단순한 서술형식의 따분한 설명식의 책자가 되어서는 안되고 동종업계 및 회사들과 비교하여 창의성 있고 장래성이 있는 기업으로서의 인식과 호감을 주려면 전체적인 기업의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 체제하에 카피, 디자인, 편집 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 카탈로그(Catalog)
상품이나 기업소개를 위해 만든 인쇄물로서 목록, 요람, 편람, 안내서라고도 하는데 카탈로그에 의한 직접 판매가 발달된 미국에서는 다이렉트 메일(DM)이나 신문에 끼워 넣는 광고와 함께 널리 쓰여지며 오늘날 박람회, 전시회, 견본시장, 직매장, 요리교실 등의 이벤트가 많아짐에 따라 각 기업의 판매전략을 위한 도구로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예상고객에게 제품의 기능, 특징, 가격, 디자인 등을 설명하여 판매촉진에 도움을 주는 카탈로그는 DM의 유형과 때맞춰 점차 고급화되어가는 경향이 보이고 그 형식도 폴더, 리플렛 등의 간단한 것에서 호화스러운 체제를 갖춘 것으로 옮겨가는 경향으로 백화점, 슈퍼마켓, 출판사, 부동산업체, 레저업체 등에서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팜플렛(Pamphlet)
책자형식으로 만들어진 상업용 인쇄물로서 페이지수는 몇 페이지에서 몇 십 페이지에 이르며 규격은 대개 조그맣고 간단히 만들어지지만 본격적으로 제본하여 제대로 된 책에 가까운 모습을 한 것도 있습니다. <손쉽고 빠르게, 보다 많이 보다 넓은 범위의 상대에게 전해지는 인쇄물>이라고 정의할 수 있으며 특정 사업내용이나 상품 등의 소개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부각시키는데 많이 사용하며, 고객에게 큰 부담없이 접근하는 용이성과 제작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제작에 있어서는 기재사항의 검토는 물론, 페이지수, 판형, 색깔수 등 비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인쇄상의 문제와 내용의 순서, 전체의 균형, 레이아웃 등 편집디자인상의 문제 등 양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 리플렛(Leaflet)
선전 및 광고를 하기 위한 1매로 된 인쇄물로 전단/찌라시/삐라라고도 하며 전단은 광고주가 지역광고의 한 수단으로 이용하며 주로 신문에 끼워 넣은 방법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형 리플렛으로 폴더(folder)가 있는데 사이즈도 크고 지질도 좋으며 두세번이상 접을 수 있으므로 스타일 등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어 제품이나 서비스의 내용 설명에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백화점이나 가전판매점 등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전시회 등에서 제품 및 회사 홍보수단으로 많이 제작되고 형태 및 소재(종이/필름/프라스틱)등도 다양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