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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내용은 2009.11.20일자 대학신문의 기사입니다. ☞기사원문보러가기
한국외대, 박철 총장 연임 ‘유력’
차기 총장 1순위 후보 당선
한국외대 차기 총장 1순위 후보로 박철 현 총장이 당선됐다.
한국외대 교수협의회(회장 김상열, 이하 교협)는 20일 오후 7시 30분부터 3시간 여 동안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제9대 총장후보선거 2차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는 총 418명의 유권자 중 387명이 참여, 92.6%의 선거율을 보였다. 이에 앞서 교협은 지난 13일 1차 투표를 실시하고 선거에 출마한 8명의 후보 중 상위 5인을 가렸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4·5위에 올랐던 이정희 정치외교학과 교수·송일 경영학부 교수는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고 2차 투표에는 출마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협은 1차 투표에서 1·2·3위를 차지한 △박철 현 총장 △김중렬 경제학부 교수 △강덕수 노어과 교수 등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실시했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박철 총장의 득표수는 149표로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다. 2차 투표 후보별 순위는 1차 때와 같았다. 이에 따라 교협은 2차 투표에서 1·2위를 차지한 박철 총장·김중렬 교수 등 2인의 후보를 놓고 최종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결선 투표 결과 박철 총장이 203표로 과반수 이상을 득표, 1순위 총장후보 당선을 확정지었다. 2순위 김중렬 교수는 182표를 얻었으며 2표의 무효표도 나왔다. 투표 결과에 따라 교협은 1·2위 박철 총장·김중렬 교수를 이사회에 차기 총장후보로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이사회에서는 교협이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1명을 한국외대 차기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한국외대 차기 총장의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김상열 교협회장은 “다음 달 말까지 이사회에서 차기 총장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사회 결정이 내려지면 신임 총장은 인수위를 구성, 내년 1·2월 업무 인수과정을 거친 뒤 3월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한국외대에서는 한 번도 빠짐 없이 1순위 후보자가 총장으로 선임돼 왔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외대 내외부에서는 박철 총장의 연임을 유력시하는 목소리가 높다. 투표에 앞서 지난 9월 김상열 회장은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득표자 2인을 이사회에 추천하지만 그동안 2순위 후보자가 총장이 된 적은 없었다. 이사회가 총장 선임 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1순위 후보자로 당선된 박철 현 총장은 한국외대를 거쳐 스페인 마드리드국립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한국외대 교수로 부임해 홍보실장, 외국문학연구소장, 연구협력처장 등을 거쳤다. 한국스페인어문학회장, 세계세르반테스학회 이사, 하버드대 초빙교수 등으로 대외활동도 활발히 벌였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외국어대학 총장협의회장, 스페인 한림원 종신회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 학생 지원 강화, 이공계분야 교육·연구 활성화, 교수 급여 인상 및 연구비 추가 지원, 직원 자기계발 기회 강화 등을 내세웠다. 2순위 후보에 오른 김중렬 교수는 한국외대를 거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한국외대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 (주)대주레포츠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용인캠퍼스 자율 운영 및 실질적 분권화, 연구 여건 개선과 인센티브제 도입, 재정 확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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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차기 총장으로 연임될 것을 확신하며 박총장의 건투를 빕니다
검증받은 능력아닙니까? 이견이있을수없을겁니다..박철 총장 화이튕!!!!!!!!
능동적 역동과 건승을 빕니다!
하모--- 당연한기여-----
축적해온 노하우를 발휘할 시기가 아닙니까? 박총장의 연임은 당연하지요.
박총장님의 건투를 빕니다.
좋은 소식 전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