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 북촌 한옥 마을,삼청동 탐방

[향기야]

북촌 한옥 마을과 삼청동 문화 탐방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만남

가회로를 따라 올라감->중앙 중고등학교를 지나-> 감사원을 지나->

 삼청동으로 넘어감

구석 구석 자세히 돌아 보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기회는 언제고 만들면 오는것 이므로 또 다른 날을 기약 해 보면서

본것만 대충 올려 본다

북촌지역은 예로부터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의 사이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울 600년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의 전통 거주 지역이다. 조선왕조의

자연관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조선성리학에 기초하여 배치된 궁궐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뛰어난 자연경치를 배경으로 거대한 두 궁궐 사이에

밀접하여 전통 한옥군이 위치하고 있으며, 수많은 가지모양의 골목길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어 600년 역사도시의 풍경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예로부터 원서동,재동,계동,가회동,인사동으로 구성된 이 지역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이름에서 ‘북촌(north villag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당시로서는 왕실의 고위관직에 있거나 왕족이 거주하는 고급 주거지구로 유명하였다.

곳곳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몇 채의 한옥들은 이때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북촌지역을 걷다보면 이어진 처마선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골목길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다.	내가 처음 시집온 종암동 골목길도 한옥들이 즐비한 좁은 골목길이였다.이삿짐도 리어카로 나르던 좁은 길
가회 갤러리~이집의  여주인은 직접 디자인도 하면서 일본서 직접 옷을 수입 한다는데,특별한 디자인의 옷이 많았다.경호인들이 밖에 서 있는것을 보니 좀 높은 마님께서 오신듯...	가회동 거리를 걷다보면 이렇게 예쁘게 입구를 장식 한 상점이 많다...센스있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들어 가 보고 싶은 마음을 충동질 한다.
가회박물관과 가까운곳에 있는 동림 매듭박물관은 아담한 전통 한옥에 전시실을 마련하고 노리개, 허리띠, 주머니, 선추, 유소 등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오는 각종 장식용 매듭에서부터 실, 끈, 장신구 매듭의 재료까지 전시하고 있다. 매듭 교실도 운영한다	관장 심영미 선생은 조선 궁중에서 매듭 일을  한 시왕고모와 그기술을 전수 받은 시아버지로 부터 매듭을 사사 받아  40여년간 매듭일에 종사 하였다 한다. 국내외 전시회도 많이 참가함.
"종이나무" 한지, 나무, 그리고 섬유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 하여 독특한 한국전통 창작 공예품을 전시, 창작, 판매 하고 있는곳으로 전통차를 마시면 편안하게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강습도 한다.
e 믿음치과 옆에 있는 미술관 카페 ‘알서림’. 이 곳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 병원과 나란히 한 자리로 미술관 내 카페라는 독특한 ‘테마’가 인상적인 곳으로, 치과에 온 대기자들이 이곳에서 무료함을 달랠수도 있다.책도보고,작품도 감상하고 간단한 차도 함께 하면서...	한옥 치과(e 믿음치과,이 회 박는집의) 설립자는 김영환(51) 원장이다. 과학기술부 장관과 2선 국회의원을 지낸 그는 2004년 영국으로 떠났다. "방문 연구자로 갔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큰 충격을 받았죠. 글쎄, 1200년대에 지은 대학 캠퍼스를 그대로 쓰고 있더군요. ." 그는 거기서  전통의 가치, 고전의 파워를 절감했다고 한다. "우선 25평짜리 한옥 두채를 사서 연결해서 한옥 치과를 열었다. 의외로 반은이 좋았다.이곳은 이미 명소가 되어서 일본인 관광객들도 들려 가는 코스가 되어 버렸단다.
미술관 카페 "알 서림"의 메뉴판.	가회동 성당
담장의 모습이 하도 별나서.....    돌아와서 보니 "단풍나무집"..이라는 음식점이더군요	삼청 감리교회 쉼터..무료 도서관도 있다..열린 교회라서 좋다
토담과 기와는 정말 잘 어울린다..이집은 한정식집 "배동받이"	다양한 색채와 특별난 재료로 꾸며진 지붕..카페였는데  이집의 이름을 잘 모르겠다...암튼 보기만 해도 특별나고 멋진곳들이 많은 삼청동거리다
피노키오..장난감 박물관,어릴적 즐겨 보고 놀았던 장난감이 다 모여 있다는데,겉만 봐서 는 모르겠고  아이들이 가면 정말 좋아 하는곳이랍니다. 입구만 보아도 정말 흥미진진 할것 같네요	삼청도 거리의 옷집,날씨가 좋아 이렇게 마네킹도 여유자작 오느사람 가는사람들 구경 하고 있어요.

                        

	북촌 한옥 마을 지도

[토끼여행]

처음 계획한대로 가 보지 못하고 다른 길로 새는(?) 바람에...~~옷 좋아하는 토끼 때문에 ㅉㅉㅉ~~학구적인 향기언니의 서운함이 글에 묻어나네요...ㅎㅎ 이번에는 맛보기고, 다음번엔 진정한 답사를 하기로해요....망설임 끝에 구입한 스카트 휘날리며 내일 결혼식에 갑니다... 언니! 후기 이렇게 잘 써도 되는거유..? ^^*

[향기야]

멋진 패숀 감각 덕분에 촌스러운 내 패숀 감각도 눈높이를 올려 주었거든?..다음에 제대로 한번 더 가보자구...^^ 함께해서 너무 좋았어

[꼴찌]

지도만이라도 복사하게 해 주시징~~~ 꼭 한번 애들 데리고 가봐야 할것같은 숙제를 안고 갑니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향기야]

네..풀었답니다..^^마음대로 복사 하세요..^^

[꼴찌]

네.. 감사합니다. 지도 복사해 두었다가 답주 놀토에 애들 데리고 다녀와야겠습니다...

[with]

오랜만에 가 본 가회동 길...예전 그대로 한옥으로 이어진 고샅길 따라 걸어보고,,,어느 집 앞에선 집이 예뻐 사진도 한 장 찍고...ㅎㅎ 오래도록 남아서 전통의 흔적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한데... 정부 보조만으론 안되는지 많은 소박물관들이 관람료를 받고 있어 안타까웠습니다... 모처럼 우리 것 찾아온 사람들의 발걸음을 돌리게 하는 것 같아서요...좋은 곳이 많았지요?.. 사진과 글 모두 훌륭합니다... ^^*

[팔색조]

멋진 향언니...^^*

[*늘푸름*]

정말 좋네요^^* 이렇게 기록에 남기니까 남지... 사진기 당장 사서 배우고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