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리오며, 오늘은 많이 추위가 물러가고 상쾌한 수요일 아침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여전히 기온 차이가 많으니 특별히 ‘고로나19’ 폐렴 조심과 위생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 오늘도 내게 주어진 자리가 사명의 자리인 줄 알고 감사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무슨 일이든지 나의 판단력을 내려놓고 절대로 기도보다 앞서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물어가며 신중하게 결정하고 뜻에 따라 실행하여 후회가 없이 승리하는 하루를 열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시편 21편 1-7절 }
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 하리이다.
2.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3.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4.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5.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6.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7.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 하리이다.
◑◑◑◑ 제 목 ◑◑◑◑
◗◗ 왕의 승리에 대하여 감사하는 시편
◑◑◑ 본문 이해와 요약 ◑◑◑
◗ 21편에서는 다윗 왕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하나님께서 왕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찬양시편입니다.
- 자기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한 전쟁에서의 승리를 감사드리는 시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어제 앞장 20장1절에서 ‘환난 날’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루고 있는데, 20장1절의 분위기가 침울하고 엄숙하다면, 본문 1,2절에서의 분위기는 정말 환희가 흘러넘칩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해서 이렇게 두 시편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게 된 것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다윗과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대적들에게 승리를 거두게 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20편과 21편은 서로 짝을 이루는 시편인데, 20편에서 이방 나라들의 침입을 받아 출정할 때 부른 출정식 시편이라면, 21편에서는 그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면서 부른 개선 시편입니다.
- 당연히 두 시의 분위기가 다를 수밖에 없는데, 중요한 사실은 그처럼 시의 분위기가 다를 수 있게 한 다윗과 이스라엘의 승리의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 3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를 높여 주시고 아름다운 복을 주십니다.
- 5절에서 하나님을 의지 하는 자에는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으로 입히십니다.
- 4,6절에서 영영한 장수와 지극한 복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
- 7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고 요동치 않도록 지켜 주십니다.
◗ 결론적으로 20편과 연결하여 전쟁에서 대 승리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감사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예를 갖추는 모습을 봅니다.
- 왕은 백성의 머리이기에 평안과 번영과 승리는 백성들의 전체의 기쁨이요, 즐거움입니다.
- 구약에 다윗왕의 승리는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승리의 예표라고 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합당한 기도가 응답의 기쁨 된다. (시편21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하나님은 환난 날에 당신을 찾아 기도하는 자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시지만, 사랑하는 자녀들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되고 합당 할 때, 상달되며 속히 응답하게 됩니다.
➩ 1,2절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힘과 구원이 되어 주시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뜻대로 구한 기도를 거절하지 않으심을 봅니다.
- 시인은 이를 본문 1절에서 ‘주의 힘’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오직 하나님의 강한 권능으로 이스라엘을 도우셨기에 이스라엘이 대적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도우셔서 그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도우시도록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 이에 하나님은 다윗과 백성들의 그러한 간절한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들을 강한 오른손의 힘으로 도우셔서 그들로 하여금 절대 열세의 군사력으로 위기에서 극복하고 승리하게 하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하게 하신 것입니다.
- 이처럼 하나님은 환난 날에 당신을 찾는 자에게 승리의 기쁨을 주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은 당신을 의뢰하는 자에게 결코 실망과 절망을 주시지 않습니다.
-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 부르짖는데도 하나님께서 도우시지 않는다면, 누가 하나님을 의뢰하려 하겠습니까? 부르짖으면 응답이 있고, 도움을 구하면 도움이 나타나야 그를 신뢰하고 의지하지 않겠습니까?
- 모든 성경을 살펴보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에게 오직 당신만 의지하고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을 의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렇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부르짖는데도 돕지 않으신다면, 누가 그를 믿고 의지하려 하겠습니까?
- 하나님을 믿느니 차라리 내 주먹을 믿겠다고 할 것입니다.
- 그러기에 하나님은 환난 날에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응답하십니다.
- 시편91편15절에서 하나님은 “저가 내게 간국하리니 내각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말씀대로 하나님은 다윗과 백성들의 간구를 들으사 그들을 위기에서 건지시고 승리를 주시어 기쁨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 어제의 하나님은 또한 오늘의 하나님이시며, 영원히 변치 않는 분입니다.
- 어제 다윗과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들에게 승리를 주시에 기쁨을 누리게 하셨다면, 오늘도 환난을 당하여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도 동일한 승리와 구원의 기쁨을 주십니다.
- 시편34편 6절에서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혹시 지금 환난과 역경 가운데 있습니까? 지금 고난과 절대 위기를 맞는 시기입니까? 마치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 그 하나님께 겸손히 간절하게 부르짖어 봅시다.
-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시면, 분명 하나님은 엎드려 구하는 자녀에게 응답하시고 승리의 기쁨을 안겨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명심할 것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뜻과 일치 될 때 상달됩니다.
- 특히 2절에서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기쁨으로 감사와 찬양의 이유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앞서 20장4절에서 “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라고 하였던바 하나님이 왕의 마음의 간구와 입술의 구함을 응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님을 자기 백성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시지 않습니다.
-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녀의 부탁을 거절하지 않듯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간구를 거절하시지 않습니다.
- 아니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자기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실 수 없는 분입니다.
- 그러기에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기도 응답의 약속이 거듭하여 나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기도를 거절하지 못하는 분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모든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큰 착각입니다.
-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간구를 거절하지 못하시는 분이라고 하니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들어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간구를 거절하지 못하는 분이라는 것은 그러한 의미가 아닙니다.
- 아버지가 자식이 사랑스럽다고 자식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지는 않습니다.
- 그 요구가 아버지의 뜻에 합당해야 들어줍니다. 자식의 요구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것이 아버지의 뜻에 합당 해야 들어줍니다.
- 자식의 요구가 아무리 강력해도 그것이 아버지의 뜻에 부합하지 않거나 그 구하는 것이 옳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습니다.
- 만일 그러한 요구까지도 다 들어준다면, 그것은 자식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식을 망치는 일이 될 것입니다.
- 일부 부유한 가정의 아버지가 자식들의 요구를 무분별하게 들어줌으로서 자식들이 그릇된 길로 행하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정신이 올바른 부모하면 자식의 그릇된 요구는 비록 자식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해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로 성도들의 기도가 당신의 뜻에 합당하지 않으면, 그 기도가 아무리 간절해도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 이는 그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를 사랑하기에 그렇습니다.
- 하나님이 성도의 기도를 거절하지 못하신다는 것은 그 기도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할 경우를 전제합니다.
- 부모는 자식의 요구가 자기의 뜻에 합당해도 들어줄 수 없는 경우가 있지만, 하나님은 성도의 기도가 당신의 뜻에 합당하기만 하면 다 들어주십니다.
- 하나님이 다윗의 기도를 들으셔서 이스라엘로 승리를 거두게 하신 것은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하여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 영토 확장을 위한 전쟁도 자기의 영광을 높이기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다윗은 하나님의 선민의 안위를 위하고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하여 기도하고 전쟁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망설임 없이 다윗의 기도를 들으셔서 이스라엘로 승리하게 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우리가 당하고 있는 국내외적인 ‘코로나 19’ 재앙을 당하면서 큰 환난과 위기가 있을 때에 과연 누구를 찾고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그리고 걱정과 염려 두려움 속에 떨고 있지 말고, 과감하게 결단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합당한 기도가 응답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 그래서 국제적으로 열방 대 각성기도 운동이 필요한 때이므로 지금 우리 개인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나라와 민족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열방을 위하여 하나님의 선한 뜻 안에서 회개의 역사가 이루어지면 속이 기도의 응답이 있게 될 것입니다.
- 그런즉 오늘도 긴급하게 내가 어떤 기도를 할 것입니까? 나로부터 시작하여 가정과 이웃과 교회와 민족과 열방을 위하여 뜨겁게 회개하는 참회의 기도를 많이 드립시다.
- 그런데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면서도 그 속히 기도에 응답이 없다고 낙심하면서 하나님이 자기의 기도를 듣지 아니 하신다고 불평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야고보서4장 3절에서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것은 바로 자기의 정욕에 따라 구하기 때문이기에, 오직 자기의 유익과 영광만을 생각하고 구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이러한 기도에는 응답하시지 않으시는데,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무어라고 가르치셨습니까?
- 마태복음6장33절에서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며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리라.”라고 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할 때 응답하시고 또 다른 것들도 함께 더하여 주십니다.
- 마치 열왕기상 3장에서 솔로몬이 하나님께 다른 것을 구하지 아나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다스리기 위하여 지혜를 구하였을 때에 그것을 주신 것은 물론 다른 귀한 것들까지 넘치게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