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해 갑오 때 1호 감긴 시마노 엑센스로 했는데 좀 두텁다는 생각에 0.8호 8합사를 감을 여분의 릴 다이와 후에고 LT를 구입했네요.
보급형이지만 괜찮네요.
다이와 후에고LT 3000-CXH 가볍고 에깅릴로 손색은 없는거 같네요.
근데 문제는 드랙음이 거의 없어요.
갑오징어 잡을 때 쭈욱 당기는 드랙핀 소리가 거의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다이와 LT버젼 드랙핀 스프링을 한 번 구매해 보았네요.
드랙핀 스프링이 배달왔네요.
이 놈은 LT3000에서 제거한 것이구요.
이 놈은 LT버전 업그레이드 된 넘으로 설치한 상태입니다.
끼워져 있는 것이 뉴드랙판 스프링이고, 손에 들고 찍은 것이 기존 순정 것입니다.
드랙을 잠그지 않고 돌려 보았더니 진짜 맘에 드네요. 드랙핀 소리가 훨씬 더 크고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이제 필드에서 잡아 이 소리를 듣고잡네요.ㅎㅎ
1. 판매가격ㅢ4,000원(택비제외)
2. 제가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온라인에서 판매하넉요.
첫댓글 오~!! 이런 정보를 어떻게 얻으신지...
저의 릴도 드랙음 미미하게 들리는 것이 쎄뿌럿습니다.
쓰잘떼기 없이 구리스 범벅하였더니 드랙음이 맛이 가데요.
릴세척 보내도 드랙음은 별로이고...
피싱 중에 드랙음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디요.
이런거 교체하는 두섭님은 암튼 기술 좋습니다.
부러울 뿐입니다.
<열린마당에서 이동함>
ㅎㅎ 회장님 온라인에 이 정보 많아요.ㅎㅎ
다이와 LT버전만 해당되며 드랙판 구입하여 본인이 자가 교체하면 되거든요.
근래 릴,로드 등 장비 사지않고 있는거 돌려쓰다보니..
후에고는 처음보는 기종이네요. 보급형 릴도 많이 쓸만해졌던데..
가격 착하고 좋아보입니다.
네..가격이 착하고 저급도 아니고,고급도 아니고 가성비는 좋아요. 큰 기대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시마노 등급으로 표현하자면 울테그라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