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 처| 변영익 목사
오늘 본문을 먼저 잠간 소개합니다. 오늘 본문 역시 유다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이며 그 장래에 대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사야는 본문에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사랑했던 것들이 결과 적으로 장래에 어떻게될 것인가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 사람들 중에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인지 아십니까 ? 자기의 유익을 따라 사람을 잘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즉 자기 유익을 위해서라면 하루에도 줄을 여러 번 바꿔서는 의리도 없고 체면도 없는 사람들 입니다. 그런 사람들 하고는 친구나 이웃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언젠가는 그로 인해 큰 손해를 보게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요즈음 신문에는 스포츠 게에 큰 별로 등장한 혼혈인 하인즈 워드의 칭찬으로 가득합니다. 신문의 기사들은 하인즈 워드를 친찬하기를 그는 겸손한 사람이며 매우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고교 때 훗 볼 코치였던 그의 선생은 말하기를 그는 미국인들에게서 찾아 볼 수 없는 스승에 대한 정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 했습니다. 그 예로 그는 그와 헤어지고 다른 학교로 옮겨가서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늘 찾아와서 인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자기 팀의 선수들 유니폼도 사주는 인정도 베푼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저는 그 기사를 보면서 하인즈 워드가 항상 겸손하고 정이 많은 것은 그속에 어머니의 피인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 ! 우리 한국인의 특색 중에 대표적 특색은 정이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너무 정이 많아서 정으로 얽히고 설키서 생기는 문제도 너무 많이 있습니다. 한국 TV 연속극을 보면 다 정 때문에 얽히고 설키는 문제들입니다.
여러분 ! 우리에게도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명한 특색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특색이 무엇입니까 ?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인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은 무엇입니까 ? 사랑, 겸손, 거룩,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신앙의 인격입니다. 여러분 !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실 때에 그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벗어 던지고 십자가에서 내려오실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과의 신의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유대인들의 온갖 고통과 조롱을 다 받으시면 서도 십자가에서 인내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유다백성들은 애급의 일들을 잊어 버렸고, 홍해의 일들과, 광야에서의 만나와 메추라기 일들을 잊어버린 정도 없고 의리도 없는 백성이 되어 버렸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 의지 하는 자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유대 백성들이 애급이나 광야에서는 하나님만 의지하더니 가나안에 들어와 안정이 되니까 넉넉하게 사는 이웃의 이방인들을 부러워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그들과 그들이 섬기는 우상을 섬기며 의지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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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본문에 보니까 인내하시던 우리 하나님께서 분노하셨습니다.
어떻게 분노 하셨습니까 ?
본문 (1절)에 보니까 <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은 제하여 버리시되 곧 모든 물질과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 자와 장로와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 자를 그리하실 것이라 > 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아십니까 ? 너희들이 나를 버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다 제하여 버리시겠다는 경고의 말씀인 것입니다.
여러분 !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 두 가지를 제하여 버리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하여 버리시는 것 첫째는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
1. 물질을 제하여 버리신다.
여러분 ! 본문(1절)에 보면 <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의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 의뢰하는 모든 양식과 그 의뢰하는 물질이라 > 고 했습니다.
여러분 ! 본문에 보면 하나님께서 제하여 버리시겠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 유다백성들이 하나님 보다 더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물이라고 했습니다. 양식과 물은 은 사람이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것을 제하여 버리시겠다는 것은 하나님의 무서운 경고인 것입니다.
여러분 ! 팔레스틴은 지리적으로 하늘만 바라보고 사는 땅입니다. 하늘이 문을 열어 비를 내리지 않으면 물이 없어서 사막에 풀이 나지를 않으므로 양떼들이 모두 굶어 죽게 되고 사람들도 먹을 물 때문에 이웃 나라와 전쟁을 하게 되는 무서운 재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 본문(7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이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던 모든 양식과 물을 (물질) 제하여 버리실 때 되어 질 일들을 시록하고 있습니다. 본문 말씀에 보면 < 그 날에 그 가 소리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않겠노라 내 집에는 양식도 없고 의복도 없으니 너희는 나로 백성의 관장을 삼지 말라 하리라 > 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의 뜻이 무엇인지 아삽니까 ? 당시에 사회제도는 양식과 의복이 많고 많은 양떼를 가진 자가 존경을 받고 지도자도 되는 사회제도인데 하나님께 모든 물질을 제하여 버리시게 되니까 모든 백성들이 가난하게 되어 지도자가 되기를 사양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 성경(애2:20)에 보면 역사적으로 그 예언을 따라 유다는 그 후 바벨론에게 침공을 당하게 되며 모든 양식과 의복과 양떼를 도륙 당하게 되고 또 가나안 땅에는 극심한 가뭄과 흉년이 들어서 모든 유다 백성들이 어려운 도탄에 빠지므로 울부짖게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러분 !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자존심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자존심이란 말은 스스로 자기를 지키는 마음이라는 말입니다. 사람들 중에는 자존심이 아주 강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털끝만한 자존심만 건드려도 크게 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쟁반에 받혀진 떡이 아니면 아무리 배가 고파도 먹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고 뭐라고 합니까 ? ( 자존심이 밥 먹여주나 ? ) 라는 말들도 합니다.
여러분 ! 우리 하나님께도 자존심이 계십니다. 그 자존심이 무엇인지 아삽니까?
천지를 창조하신 조물주로서의 자존심 이십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도 천지를 창조하신 자로서 누구든지 그 창조자의 자존심에 도전하는 자는 용서하지 않으시며 버려두지 않으시며 제하여 버리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 우리 믿는 성도들이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하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또 우리에게 주신 물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더 귀하게 여기며,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창조주의 자존심을 짓 받는 무서운 행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준 10계명의 첫 번째가 무엇입니까 ?
< 내 앞에 나외에 신을 두지 말라 > 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창조주의 자존심이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의 자존심은 사람들의 자존심과 다릅니다. 어떻게 다릅니까? 사람의 자존심은 교만에서 오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존심은 어떤 신과도 비교 될 수 없는 유일하신 창조주로서의 자존심이 십니다.
여러분 ! 유다 백성이 바벨론에게 침공을 당하고 가나안땅에 가뭄이 들며 어려움이 찾아온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창조자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고 이방신과 이방인들이 가진 물질을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므로 하나님의 자존심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하나님께 도전하는 사람입니다. 즉 하나님의 전능성과 하나님의 전지성을 무시하고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다른 것을 더 의지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더 사랑하고 더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
2. 인생을 제하여 버리신다.
본문(2절)에 보면 < 용사와 전사와 재판장과 선지자와 복술 자와 장로와 오십 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공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 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 본문을 분류해 보면 하나님께서 제하여 버리시는 3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첫째는 군사적 인물들입니다.
즉 용사와 전사와 오십 부장은 군사적 인물들입니다.
두 번째는 정치적 인물들입니다.
재판장과 선지자 그리고 장로와 귀인과 모사, 들이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 사람들은 우상숭배 자들입니다.
본문에 보니까 복술 자와 요술 자, 그리고 공교한 것을 만드는 장인들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것을 무엇을 말 하는 것입니까?
옛날에도 오늘날과 같이 복술 자나 요술 자들이, 그리고 인기 있는 예술가들이 우상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 요즈음 한국 연예인들의 한류 열풍이 얼마나 대단하지를 아십니까?
이게 무슨 일이지 대단합니다. 여러분 ! 지금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아에서 욘사마(배용준)의 인기는 대단합니다. 일본 여자들이 배용준이를 보면 어쩔 줄을 몰라서 막 웁니다. 요즈음 또 미국에서는 가수 비비의 열풍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여러분 !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문제가 무엇인가하면 예수 보다, 하나님보다 더 좋고, 더 인기 있는 것들이 너무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뿐 아니라 사람들 중에도 우상의 자리에 앉혀놓은 자들이 너무너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 보다는 복술 자의 말을 더 믿으려고 하고, 하나님을 사모하기보다 욘 사마를 더 사모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비의 노래를 더 듣기 좋아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 저는 고유한 문화나 예술을 정죄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단 문화나 예술의 주인공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지 말아야하며, 사람들이 그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앉히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 모두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 물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 본문(4-5절)에 보면 < 그가 또 아이들로 그들의 방백을 삼으며 적자들로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며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 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 이 말씀의 의미를 아십니까 ?
하나님께서 인생을 제하여 버리시면 이 세상은 윤리도 도덕도 없는 혼란한 세상이 온다는 말씀입니다. 본문에 보니까 아이들은 방백의 자리에 앉히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 한 마디로 하나님보다 인생을 더 의지하거나 신뢰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하나님과의 신뢰가 변함이 없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그를 책임져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립니다.
여러분 !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말을 바꿔 타지 마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인내하면서 신앙을 지키면 반드시 기쁜 날이 오는 줄 믿으시가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