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4월 3일(수). 음력 2월 25일.
* 오늘은 '4.3 희생자 추념일’
- 1948년 오늘 제주도에서 '남조선로동당'이 경찰서를 습격하면서 '4.3 사건' 시작
- 제주도는 광복후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위원회가 활발히 활동. 특히 제주도 인민위원회는 미군정청에 협조적이었음. 그러나 1947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마경관의 말발굽에 어린이가 치이는 사건에 대한 항의 과정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해 6명 사망, 6명 중상을 입는 사건으로 민심 이반
- 미군정과 경무부가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사이, '남로당'은 들끓는 민심의 흐름을 조직적인 반군정 활동으로 전개함
- 1947년 3월 19일 미군정 정보 보고서에는 '제주도 주민 70%가 좌익 또는 그 동조자'로 되어 있음
- '4.3 사건'은 이러한 분위기 하에서 남한 단독정부 수립을 위한 5.10 총선을 저지하기 위해 남로당 제주도당 '김달삼'등 350명이 무장하고 1948년 오늘 제주도 내 24개 경찰지서 가운데 12개를 일제히 급습하면서 시작됨
- '4.3 사건'은 한국 전쟁이 휴전될 때까지 계속되었음
- 토벌대의 초토화 작전으로 유격대와 주민 상당수 살상
- 토벌대 공식발표 : 폭도사살 약 8천 명, 포로 약 7천 명, 귀순 약 2천 명, 군경 전사 209명, 부상 142명, 이재민 약 9만 명, 민간 사상자 3만 명
- 제주도는 5.10 선거 치르지 못했고, 제주도 파병 거부하는 여순사건 일어남
- '4.3 사건'을 경험한 유족들은, '좌익도 우익도 자기 마음에 안들면 마구잡이로 죽여버리는, 완전히 미쳐버린 세상이었다'고 회고함
-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 11월 23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은 공산폭동이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줘야 한다."고 발언
- 2014년 1월 17일 '박근혜' 정부 국무회의에서 '4.3 희생자 추념일'로 입법 예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됨
1214 (고려 고종 1년) '일연', 불도 닦기 위해 '무량사'로 출가
1905 (대한제국 광무 9년) '이용익' 수송동에 보성학교(현 고려대학) 설립
- 친러파 정치인, 관료, 외교관
- 고산현감을 지낸 병효(秉斅)의 아들로 함경도 북청에서 출생
- 가세가 너무 가난하여 과거 시험에 응시할 형편이 되지 않았고, 20세에 고향을 떠나 각지를 떠돌아다니며 보부상, 물장수로 전전하다가 우연히 투자한 금광에서 많은 금맥을 발굴하여 부자가 됨
- 1882년 임오군란 때 명성황후와 고종의 연락을 신속히 처리하여 '민영익'의 천거로 발탁됨
- 단천부사와 영흥부사로 재직 중 단천 및 영흥에서 사금을 채굴하여 이를 고종에게 진상, 왕의 신임을 크게 얻음
- 그러나 북청부사, 단천부사로 재직시 수탈행위를 하여 북청 민란의 원인 제공
- 대한제국 수립 이후 정부의 요직에 있으면서 황실재정을 확충하고 독립을 유지하기 위한 외교활동을 벌이는 등 황실 위주의 근대화 정책을 추진
- 1903년 러시아가 조선 침략을 목적으로 압록강 어귀에 있는 용암포의 조차권을 요구하였을 때에 그는 정부에서 이를 승인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
- '을사늑약'(1905년 11월)에 반대하다 일본 헌병대에 연금당함. 한반도내 일본의 세력이 강해지자 '블라디보스토크'로 망명하여 병사함
- 친일파와 대립하고 공익사업을 벌린 '애국자'라는 평가도 있지만 '윤치호'는 '민영휘'가 '휘문의숙' 설립했다고 애국자로 볼 수 없는 것과 같이 '친러 부패 관료인 악당'이라고 평가함
1906 (대한제국 광무 10년) 경의선(용산 ~ 신의주 499km) 개통
1907 (대한제국 광무 11년) 서울 성벽 철거 전차 선로 부설 결정
1925 중앙도서관 개관
1939 사학자 '호암 문일평' 세상 떠남
1954 한국산업은행 발족
1965 한일 청구권, 교포 처우, 어업문제 등 3대 합의요강 가조인
1972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최고의 고려금속활자 인쇄본 "직지심경" 발견
1974 '박정희' 대통령, 긴급조치 4호(민청학련 사건 관련) 선포(8월 23일 해제)
1978 '박동선', 미 하원 청문회에서 32명의 전현직 의원에게 85만$ 헌금 시인
1979 서울지검, '신선호' 율산그룹 사장 횡령혐의 구속
- 율산그룹 도산
- 재무부 10개 은행장 경질
1984 KBS TV ‘가족 오락관’ 첫 방영
2001 역사왜곡 일본 역사교과서 검정 통과
2003 신용카드 유동성대책 발표
2008 '양준혁', 최초 통산 2100안타라는 대기록 달성
2008 '2007년 강화 총기 탈취 사건' '조영국' 피고인에게 1심 군사법원 사형선고
- 2007년 12월 6일 오후 5시 경계근무를 마치고 귀대 중인 해병대 2사단 소속 '이재혁' 병장과 '박영철' 상병(사건 당시 일병, 순직 후 1계급 특진)을 코란도 승용차로 친 뒤, '이재혁' 병장이 소유하고 있던 실탄, 수류탄 등을 탈취. 이 가정에 '조영국'이 휘두른 흉기에 맞은 '박영철' 상병이 사망함
- 체포후 변심한 애인에게 심리적 고통을 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함
- 2008년 8월 12일 2심 재판부, 징역 15년으로 감형
- 2008년 12월 18일 대법원, 징역 15년 확정
2013 북한이 개성공단 진입금지시킴
2013 '류현진', 메이저리그 첫 등판
- 샌프란시스코에게 6⅓이닝 10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
2013 현대기아차 미국서 차량 190만대 리콜
- 브레이크 등 스위치, 에어백 결함
2014 프로배구 삼성화재, 한국 프로스포츠 사상 첫 챔피언결정전 7연속 우승
2017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건물 '롯데월드타워' 개장
- 지상 123층, 높이 555m의 마천루
- 2010년 착공, 2015년 12월 22일에 123층까지 상량 완료, 2016년 3월 첨탑공사 완료되어 외장 공사 완료, 2016년 12월 22일 완공
- 총공사비 3조 8천억원, 연인원 약 77만 6천명 투입, 콘크리트 19만 5천m3, 철골과 철근 각각 4만톤 투입
2018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북예술단 합동공연 ‘우리는 하나’(평양)
2019 국방부와 경찰청, 제주 4.3사건 제주도민 희생에 대해 71년 만에 처음 유감과 애도 표사
2019 통신3사(SKT, KT, LGU+) 세계 최초로 5G 이동전화 서비스 개시
2022 “뉴스”
* 윤석열 “4·3 희생자 명예회복 노력”…보수정당 당선자 첫 추념식 참석(한겨레)
* '靑 특활비' 승소 한국납세자 연맹…"대통령기록물법 일부 위헌" 헌법소원(NewDaily)
* "文, 집무실 이전 반대 진짜 이유?…비리 알려질까봐" 전 靑 행정관 주장(서울경제)
* 서민 “佛국적이 뭔 문제? 靑엔 적국 위해 애쓰는 사람 많아”(조선일보)
* 북 김여정 “남조선 국방장관, 선제타격 망발…쓰레기·미친놈·대결광”(한겨레)
33 ‘나사렛 예수’ 세상 떠남(기원후 1년 ~ )
- 기독교의 창시자, 신앙의 대상
- 역사학자들은 ‘예수’의 역사적 실존을 인정, 하지만 예수의 생애에 대한 기록은 복음서 이외에 존재하지 않음
- 유대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의 명령으로 십자가형을 당했으며, 죽음에서 부활했다고 믿어짐
- 따라서 기독교는 "예수는 성자 하나님이자 동정녀 성모의 아들이고, 기적을 행하는 동시에 교회를 창립해 인간을 구원하며, 인간을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형을 받아 죽었다가 부활해서 천국으로 간 뒤 언젠가 재림할 것"을 교리로 삼고 있음(자료 : 위키백과)
- 기독교에서는 3월 28일 ~ 4월 3일의 예수 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고난주간’(Holy Passion Week)으로 하여 예수의 수난과 노고와 은혜를 기리고 있음
1882 미국의 무법자 ‘제시 제임스’ 세상 떠남(1847년 9월 5일 ~ )
- 미주리주에서 은행 및 열차 강도, 살인 등을 저지른 갱단 두목
- 사망 후 미국 서부의 전설적인 무법자로 알려짐
1897 독일 음악가 '브람스' 세상 떠남
- '바흐', '베토벤'과 함께 독일음악의 3B
- 가난한 음악가의 아들로 어려서 바이올린, 7세 때 피아노, 14세에 작곡 시작
- 1853년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 '요아힘'과 함께 떠난 연주여행에서 만난 '슈만'에게 재능 인정받아 알려짐
1922 '스탈린', 소련공산당 서기장 취임
1946 일본 군인 ‘혼마 마사하루’ 세상 떠남(1888년 1월 28일 ~ )
- 그림과 글쓰기에 능해 ‘시인장군’으로 불림
- 필리핀 점령에 공을 세워 “마닐라의 호랑이”라고도 불림
- 필리핀에서 일본군에게 필리핀인을 학대하지 말고 존중할 것을 명령
- 1943년 8월 예비역으로 은퇴하였으나 종전 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바탄 죽음의 행진”의 실행을 명령한 죄목으로 기소되어 사형 언도를 받음
- ‘맥아더’의 명령으로 통상적인 전범 처형방식은 교수형 대신 총살형 집행
* 바탄 죽음의 행진 :
- 태평양 전쟁 초기에 일본군이 7만 명의 미군과 필리핀군 전쟁포로를 학대한 행위
- 1942년 4월 9일 필리핀 바탄 반도 남쪽 끝 마리벨레스에서 산페르난도까지 무려 88km를 강제적으로 행진하게 함
- 7,000 ~ 10,000명의 전쟁포로가 행진 도중 사망함
1948 미국 의회, '마셜 플랜' 가결
- 유럽의 황폐화된 동맹국 재견하고 미국 경제를 복구시키며 공산주의 확산을 막는 것을 목적으로 미국이 계획한 재건, 원조 계획
1955 멕시코 과달라야라에서 열차 사고 300명 사망
1979 중국, 중소 우호동맹상호원조조약 폐기
1982 대처 영국총리, 포클랜드 원상회복 선언
- 영국 내 아르헨티나 자산 동결
1990 소련 정부, 연방탈퇴법 승인
1991 영국 작가 '그레이엄 그린' 세상 떠남
1999 나토군, 유고연방 수도 베오그라드 공습 개시
2000 미국 연방지법, '마이크로 소프트'(MS)사 독점 판결
2009 미국의 일자리가 3월에만 66만여 개 축소돼 실직률이 8.5%로 급등
2009 미국 '아이오와'주 법원, 동성결혼 허용
2009 미국 뉴욕 빈가므톤에 있는 미국시민권협회(American Civic Association)에서 총격 사건. 14명 사망, 26명 부상
2010 미국에서 아이패드 첫 판매, 28일 만에 100만대 돌파
2012 미국 댈러스에 하루 동안 토네이도 12개 발생 사망자 없음
2021 캐나다 출신 경제학자 ‘로버트 먼델’ 세상 떠남(1932년 10월 24일 ~)
- ‘브레튼 우즈 체제’는 금본위제를 깎아내리는 것이며 경제정책의 실패로 통합력을 잃고 있다고 지적함
- 유로에 관련한 통화 체계를 설계한 공로로 1999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 2002년 캐나다 국립훈장 ‘오더 오브 캐나다’ 수상
2022 헝가리 총선, 오르반 부토르 총리 4연임
2022 코스타리카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성희롱 전력의 ‘로드리고 차베스’(61세) 당선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