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 ●
죽음을 피할 피난처를 만들어라.
모든 죄업을 털고 육신의 무상을 뛰어넘어
마음에 집착을 벗어나면 사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느니라.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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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죽음만큼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죽음이 막상 닥치기 전까진 '나는 죽음과 상관없다'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죽음이 현실이 되면 그 때는 당황하여 어찌할바를 모릅니다.
평소에 자신의 존엄을 잘 지키던 사람도 혼이 나가고 심신이 흐트러집니다.
죽음이 두렵지 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내생의 삶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죽음의 현실에 당황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하트)
남해금왕사 금산두손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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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열반상공화(生死般若常共和)
세상 만물이 생겨나 사라지는 진리의 법칙을 깨달음으로서 모두가 하나되어 조화롭게 자유 자재 할 수 있게 되니
보시(布施), 지계(持戒), 인욕(忍辱), 정진(精進), 선정(禪定), 지혜(智慧)의 [육바라밀] 수행을 게을리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음력 7월 초하루, 사흘 뒤면 절기상 입추(入秋)가 다가옵니다.
무덥던 찜통 여름 더위도 곧 사라져 가을이 되고 또 겨울을 지나 새로 봄의 향연을 펼치는 신비로운 자연의 법칙과 함께 (법구경) 말씀을 새겨 봅니다.
京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