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9월 29일 -- 외교통상부는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다양한 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종합 소개하는 ‘2011 아세안 문화관광축제’를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11.10.1(토)-3(월)간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로 하나 되는 한국과 아세안(Together in Culture: ASEAN and Korea)’을 주제로 인도네시아 전통무용, 베트남 대나무악기 연주 등 아세안 10개국 대표 공연단이 자국의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별 관광 정보 부스 설치와 함께 아세안 음식 시식회, 어린이들을 위한 아세안 국기 페이스페인팅 등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2대 교역 대상국으로 부상한 아세안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상대국 국가의 문화를 포용하는 모습을 통해 한류가 상대국 문화와 함께 한다는 효과도 기대된다.
금번 행사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우리나라와 문화교류가 미진한 지역의 문화를 우리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외교통상부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온 “쌍방향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