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아버지!
간밤에도 저희들을 눈동자처럼 보호하여 주시고
새날을 맞아 또 하루를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11월의 첫 월요일인 오늘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저희를 행복의 길로 인도하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유지하시고, 경영하시는 주님,
오늘도 하루를 살아가면서
주님의 눈 앞에서 내가 벗어나거나 달아나는 시간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전능하심과 의로우심과 지혜와
자비와 은혜의 보살핌 속에 있는 것이 나의 특권입니다.
주님께서는 부모의 사랑보다 더한 완전한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주님의 사랑에 굴복합니다.
주님의 지혜를 흠모하며,
주님의 능력에 놀라고,
주님의 순결하심 앞에서 낮아집니다.
주님의 선하심을 묵상할 때마다
나의 모든 죄를 슬퍼하며 고백하게 되며,
나의 두려움과 불안이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오늘 하루를 새사람으로 살게 하셔서
주님의 선하심을 남용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능력을 무시하지 않게 하시며,
주님의 사랑에 등돌리는 어리석은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고 내 모든 것을 맡기며,
참된 자유와 평안과 만족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정녕 주님에게만 영혼과 육체의 완전한 구원이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주 끝까지 채우고도 남을만큼 풍성합니다.
오늘도 종일토록 주님을 사모함에 갈급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신 기쁨을 나의 힘으로 삼게 하소서.
그 힘으로 오늘도 내가 세상을 이기고,
내 신앙과 생활을 잘 지키어
내가 해야할 모든 일들을 거뜬히 해내는 순탄한 하루를 살게 하소서.
전능하신 주님께 간구합니다.
이번 주간도 세상의 모든 사건사고와 재난에서 구하여 주소서.
이런 저런 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나음을 입게 하소서.
때로 몸과 마음이 아프더라도 그 아픔을 통해
아프기 전엔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감사의 이유를 깨닫게 하소서.
그 아픔을 통해서 나를 위해 죽으신 주님을 깊이 만나는 은혜를 주소서.
그 아픔을 통해서 고난 당하는 이웃을 품을 수 있게 하소서.
자녀들의 학업과 직장과 결혼과 가정을 기억하여주소서.
저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깊어지게 하시고,
무슨 일이든지 기도하는 마음을 더하여
감사한 태도로 어디서나 충성하게 하소서.
연로하신 분, 어린아이와 장애를 가진 이들을 오늘도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소서.
흩어져 있는 모든 사랑하는 가족들이 오늘도 주님 품안에 있게 하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하셨으니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서
숨겨지지 않고 드러난 빛이 되게 하시고
맛을 잃고 버려지는 소금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저희가 있는 곳마다
광명이 비추게 하시고 맛깔 나는 삶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경영하는 모든 일이,
오늘 해야할 모든 일정이 즐겁고 형통하게 하소서!
새로운 계획을 기도하는 이들에게 문을 열어주시고,
저희가 가는 길이 주님의 뜻 가운데 있다면 활짝 열어주시고
저희의 욕심에 눈이 흐려진 것이라면 단단히 막아주소서.
믿음의 식구들의 가정이 오늘도 화목하기를 원합니다.
대화와 용서, 위로와 격려가 있는 가정이 되게 하시고
깨지고 부서진 가정마다 회복의 은혜가 있게 하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세상 부귀영화에 눈이 어두워 좌초하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삶을 살아
주님과 날마다 영적인 교제를 나누게 하시며
세상에서 주님의 명령을 잘 지키는 복을 주셔서
능력의 주님을 경험하며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이번 주일 12일은 추수감사절로 지킵니다.
저희들에게 감사의 영성이 더욱 계발되게 하셔서
떠오르는 태양과 호흡하는 공기처럼
늘 저희에게 있는 것들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게 하시고,
모든 것이 은혜라는 감사로 살게 하소서!
고난 중에도 감사하며
수고 중에도 감사하여
저희 삶이 매일 감동과 감탄으로 아름답게 물들게 하소서!
"우리가 무슨 일이든지 우리에게서 난 것 같이 스스로 만족할 것이 아니니
우리의 만족은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나느니라"(고린도후서 3:5)
아멘, 주님!
나는 오늘도 내게 부족한 것들 덕분에 도리어 하나님의 만족을 넉넉히 누리는 사람입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겸손해지는 은혜를 누립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주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얻습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없는 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됩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내게 주신 사명을 깨닫게 됩니다.
나는 부족하기 때문에, 나의 일에 개입하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체험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주어 죽은 화초처럼
햇볕을 너무 많이 받아 시들은 꽃처럼
양분이 너무 많아 썩은 식물처럼
내게 너무 많은 것이 있다면 나눔으로써 부족해지는 지혜를 주소서!
남과 비교하여 내가 부족한 것 때문에
절망하고 원망하며 불행을 홍수처럼 만드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소서!
무엇이든 발목까지만 찰 정도면 '만족(滿足)'하고 감사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만족을 찾다가 실망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참 만족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나의 참된 만족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