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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장 문제 6부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
말씀 요한복음 6:36-40
요절 40절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서 온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실 때 뜻을 가지고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신 뜻을 알고 그 뜻을 다 행하고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아버지께서 주신 자만이 올 수 있습니다.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떡을 주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처음에 나온 자가 남자만 오천 명이고 다음에 나온 자는 남자만 적어도 만 명은 족히 넘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들에게 떡을 주지 않고 자신이 생명의 떡임을 증거하자 대부분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떠났습니다. 심지어 70제자들까지도 믿지 않고 떠났습니다. 다 떠나고 열두제자만 남았습니다. 열두 제자 중에 하나인 가룟유다는 남았지만 끝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먹고 떠난 이들을 인해서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지 않으면 올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떠나는 자들을 쿨하게 보내주셨습니다. 목자는 사랑으로 양들을 섬깁니다. 있는 것 없는 것 다 쏟아 부어 양들을 섬깁니다. 때로는 자녀보다 양들을 더 사랑합니다. 그런데 사람들을 돕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떠납니다. 목동 목자 선서를 하고도 떠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목장의 목자가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가 도운 사람들 중에 남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목자들은 상처 받고 사람들을 돕고 싶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가 목자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나와서 말씀을 공부하고 심지어 목자로 살다가 교회를 떠나는 것입니다. 나는 떠나는 그들로 인하여 잠을 자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나의 수고가 헛것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목자 생활하기 힘들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것은 나만이 그런 것은 아닐 것입니다. 목자들이 공통적인 마음일 것입니다. 한 목자는 평신도 하다가 전임사역자가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 한 가정은 교회로 가고 다른 한 목자는 다른 센터로 갔습니다. 그분은 매우 건강한 중령으로 예편한 분이십니다. 그는 엄청 스트레스를 받다가 결국은 위암이 걸려서 소천하였습니다. 그 아내도 따라서 소천하였습니다. 그분은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책임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오고 가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이므로 하나님의 책임이지 우리의 책임은 아닙니다. 우리는 이들로 인하여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선하진 주권으로 인도하신 사람들만 우리에게 나옵니다. 이들은 나의 양이 아니라 하나님의 양입니다. 우리는 잠시 관리하는 사람들입니다. 나는 요즘은 떠나는 사람들로 스트레스를 조금 받지만 많이 받지는 않습니다. 상처를 받지도 않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지 않아도 다른 교회에 다니면 하나님 나라에서 만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상을 주실 것입니다. 도왔는데 하나님을 믿지 않고 떠난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어쩔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책임이 아니라 그들의 책임입니다. 그들은 우리 옷에서 먼지를 털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고 그를 위해서 죽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가는 사람으로 상처를 받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한 번의 양은 영원한 양이므로 그들을 위해서 죽을 때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께 오는 자는 결코 쫓아내지 않습니다. 그들을 뜨겁게 환영합니다. 예수님께 나오는 자도 부담스러운 자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합니다. 요한 야고보는 예수님 좌우편의 자리를 노렸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좌우편의 자리를 경쟁하였습니다. 도마는 의심하고 빌립은 하나님을 보여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실 때 다 떠났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이런 자들을 뜨겁게 환영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에게 나오는 사람들 중에 영접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특별한 장점이 있고 특별한 약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우리에게 나오면 우리는 그를 뜨겁게 환영해야 합니다. 그들 중에 베드로와 같이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한과 야고보와 같이 혈기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도마처럼 의심하는 자도 있고 빌립처럼 예수님을 보여달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돌로메처럼 존재감이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은 자 중에 가룟유다와 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도 스스로 떠나기 전까지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가룟유다도 끝까지 섬기셨습니다. 가룟유다는 그 사랑을 끝까지 영접지 않고 나가서 죄를 짓고 자살하였습니다. 나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들을 영접해야 합니다. 비록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도 환영해야 합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이 볼 때는 부담스러운 존재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영접해주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우리도 다른 사람을 영접해야 합니다. 그들은 때가 되면 베드로 요한처럼 변화될 것입니다. 아멘
(2) 하나님의 뜻은 마지막 날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세상에 자신의 뜻을 행하러 오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자신의 뜻대로 하면 십자가에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왕이 되어 정치문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싶으셨습니다. 로마 통치 아래서 고생하는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고 그들을 풍요롭게 살게 하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 자신도 입신양명하여 효도하고 싶으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뜻이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고 사람들에게 인정 받고 싶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합니다. 예전에 박정희 정부 시절에 국민교육헌장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매일 아침 교실에서 그것을 외우고 시작하였습니다. 거기에는 우리는 민족중흥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뜻을 행하고자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분이 있었습니다. 보낸 자가 있다는 것은 요한복음의 아주 중요한 사상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온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내서 오신 것입니다. 보냈다는 말이 사도라는 말입니다. 사도는 사명을 가진 자입니다. 우리는 모두 사명을 가진 사도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 뜻을 행하고자 오셨습니다. 자신의 뜻을 부인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제가 아는 범위에서 하나님의 뜻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 살전 5장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갈수록 행복하게 사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전에 한목자 결혼을 도우며 부모와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다른 것은 바라지 않고 다만 둘이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도 우리가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둘째는, 거룩하게 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우리의 거룩이라고 하였습니다. 곧 음란을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살전 4장 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따르지 말고” 우리가 정말 행복하게 살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행복한 가정을 원합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면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죄가 행복을 깨뜨립니다. 음란을 버리고 거룩하여 부부간에 사랑해야합니다. 우리가 죄를 멀리해야 예수님을 닮아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죄가 행복을 깨는 것입니다. 김양재 목사가 시무하는 우리들교회에 슬로건 중에는 ‘가정의 목적은 행복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거룩에 있습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거룩해야 행복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정말 행복하기를 바란다면 거룩을 위해서 힘쓰고 죄를 멀리 해야 합니다.
셋째, 영혼구원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은 세상에서 잘 먹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지금 거듭나 영생을 얻은 사람들을 마지막 날 다시 살리십니다. 이 세상의 삶은 잠깐입니다. 죽은 후에 삶은 영원합니다. 우리는 깡통을 차고 살아도 영생을 얻어야합니다. 우리는 병들고 살더라도 영생을 얻어야 합니다. 부자로 살고 건강하게 살다 지옥에 가는 것보다 가난하고 병으로 고생하다 천국에 가는 것이 낫습니다. 물론 부유하고 건강하게 살다가 천국 가는 것은 훨씬 좋을 것입니다. 우리는 먼 하나님 나라에 눈을 두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다가 나중에는 타협안을 제시합니다. 장정만 가라고 하고 나중에는 양이나 소는 놓고 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모세는 양 한 마리도 남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 인간 모두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세상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한 사람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그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모든 사람을 구원하고자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삶은 잠깐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은 영원하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천국은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곳이고 지옥은 영원히 고통하며 사는 곳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것은 잠깐 유배지에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유배지에서 영원히 살고자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해야 합니다. 한 명이라도 천국에 보내고자 힘을 써야합니다.
계시록에 보면 대환난의 날에 인재앙, 나팔재앙, 대접재앙을 내리십니다. 하나님이 참고 참으며서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 재앙을 내리는 목적은 이 세상에서 어떤 고통이 있어도 천국에 보내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하고자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마음으로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10명의 비신자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다 전임사역자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직업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적성이 있습니다. 그것을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을 해야 합니다. 이웃을 섬기고 좋은 영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과정이나 결과는 모든 것을 통하여 영혼구원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는데 힘을 써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 목적도 영혼구원에 있습니다. 세탁소는 옷을 세택해야 하고 자동차 정비소는 자동차를 고쳐야 합니다. 교회는 영혼구원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제하고 서로 교제하고 예배드리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은 영혼 구원에 두어야합니다.
성경의 주제가 영혼을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여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서 에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죄를 범하고 낙원을 상실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다시 낙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서 계획을 세우시고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 영혼울 구원하여 하나님 나라에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 받아 영혼구원에 힘을 써야합니다.
문제는 영혼 구원의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십자가의 길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영혼구원의 하나님 뜻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도 영혼 구원을 위해서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기도의 고난, 말씀을 보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을 섬기는 고난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하여 고난을 받는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잃지 않고 다 구원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있고 우리의 가족이 있습니다. 우리의 직장 동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왜 그들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까? 우리가 한 사람이라도 그들을 하나님 나라에 인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내가 만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야합니다. 그 중에 한 사람도 잃지 않고 천국에 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야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뜻은 영혼구원입니다.
하나님은 온 인류를 다 구원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다 구원 받지는 못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자만이 예수님께 나와서 예수님을 믿는 자만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서 힘을 써야합니다. 그들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섬긴 사람들 중에는 예수님을 믿지 않고 떠난 자도 많습니다. 은혜만 받고 떠난 자도 있습니다. 우리는 떠난 사람으로 슬퍼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주권에 맡겨야 합니다. 나온 사람은 누구든지 뜨겁게 환영해야 합니다. 우리의 가족 직장 동료 이웃들 그들을 한 사람이라도 잃지 않고 다 구원받도록 해야 합니다. 5명의 학생을 구원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행복하게 살고 거룩하게 살아서 삶을 통하여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들 가운데 성령께서 일하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좋은 영향력을 나타내야 합니다. 나를 보고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믿고 싶은 소원을 갖게 해야 합니다. 그들 가운데 예수님을 영접한 자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맡긴 사람들을 다 마지막 날에 살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복음 6장 문제 6부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뜻
말씀 요한복음 6:36-40
요절 40절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6장 6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