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남초 2학년 학생 10명이 지난 16일 청계면사무소를 방문, 신나는 공부, 현장체험 관공서 탐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청계면사무소, 청계건강증진형 보건지소, 목포대학교, 청계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방문해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공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7월 2년 연속 쌍둥이 송아지 출산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상식 월선3리 이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일일 면장체험과 출생신고를 수행하며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탐방에 참여한 이예린 학생은 “여러가지 체험활동과 이장님과의 대화가 너무 재미있었다”며“면장님과 이장님처럼 훌륭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혜향 청계면장은 “이번 관공서 탐방교실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적성을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면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하며 살기좋은 청계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면사무소는 지난 6월 신청사 개청 이후 대민행정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청계면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탐방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