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맑은 자유게시판 삼천배기도와 물 위 걷기
제견 추천 0 조회 382 11.11.24 02:1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1.24 02:38

    첫댓글 한미노예굴욕협정을 반대하며 이 추운 날 물대포 맞고, 경찰한테 두드려 맞는 오늘 가장 애쓰고, 힘들었을 분들을 위해, 온갖 욕을 먹어가며 그래도 바른 정도를 지키기 위해 싸우고 애쓴 민주당, 민노당을 비롯한 야당 국회의원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도데체 부처님 제자들은 어디가서 누구한테 자비를 베풀고, 선행을 하자고 하시는지 알래야 알 수가 없네요.

    입이 아니라 행동으로 가장 어려운 우리 서민 삶을 보살피는 불자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한미에프티에이로 당장에 삶이 박살이 날 농어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비정규직 노동자...
    한국 1% 재벌 뺀 나머지 99% 중생을 말합니다.

    대만불교 제자님!

  • 작성자 11.11.24 09:10

    보리님! 보리님! 보리님 글을 보면, 서서 늘 앞산만 바라보면서 보이는 산만을 말씀하시는것이 습관화 되어 계신분 같아요!
    내쪽과 내아닌 다른쪽으로 구분하여 보면 내아닌 다른쪽은 늘 나와 관계없는 남일수 밖에 없겠죠!
    정치와는 잘모르겠지만, 민주당이든 민노당이 집권하여 나라를 운영할 때는 또 다른 한쪽은 반대당의 입장일텐데, 그 반대쪽이 한국의 1%인 재벌인가요?
    그렇다면 민주당이 집권했을때, 왜 한나라당에 정권을 넘겨 주었나요?
    부처님 제자들은 어디가서 누구한테 자비를 베푸느냐?고요? 귀하는 분명 부처님 제자가 아닌 다른 종교의 사람인가요?
    가장 기본도 알지 못하고 부처님의 제자 탈을 쓰고 계신가요?

  • 작성자 11.11.24 09:16

    보리라고 하는 이름이 주는 어감 자체가 불자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되나, 마치 자신은 불자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아니, 이미 부처가 다 되어 있는냥....
    서민 삶을 보살피는 불자가 되시기를 당부하시는것을 보니 그렇게 느껴지는것이 저만의 생각일런지요!
    어느 일정한 시간이 자났을때 귀하의 후손이 귀하의 오늘 카페에 적어놓은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고 쓰셨으면 좀 더 말이 순화되지 않을까요?
    자비와 선행은 바로 이런곳에서부터 시작되는거라고 배웠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귀하의 말에의하면 경찰한테 두드려 맞았다고 하는데, 그 경찰도 99%의 중생에
    포함되지 않고 귀하가 말하는 한국 1%의 재벌쪽에 속하는 사람인가요?

  • 작성자 11.11.24 09:24

    귀하가 말하는 한국1%의 재벌은 타도대상이라고 하는데, 무슨 1%가 그렇게 많나요? 경찰도 거기에 포함되고, 한나라당 사람도 거기에 포함되는것 같고, 에프티에이에 찬성하는쪽도
    거기에 포함되는것 같은데, 보리님은 수학, 아니 산수 계산부터 다시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귀하가 말씀하시는 "당장에 삶이 박살이 날 농어민,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비정규직 노동자....." 이 모두의 삶이 귀하의 말대로 박살이 날까요?
    종이조각으로 만든 사람들이 아니랍니다! 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망하는 사람이 존재할것이라는 것은 동의를 해도, 어찌 에프티에이로 모두의 삶이
    박살이 난다고 거짓을 말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11.11.24 09:32

    귀하가 진정 불자라면, 자신이 짓고 있는 구업의 엄중함을 아실텐데, 그것을 모르고 있는것을 보니, 분명 불자는 아닌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약 귀하가 불자라면, 귀하가 내밷고 있는 말들에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결국 모두가 귀하에게 귀속될텐데도 그것을 귀하가 모르는것 같아 참으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자신의 허물은 남이 더 잘보는 법이라죠? 그래서 남의 허물은 그렇게도 잘보이는 법이예요!
    보되, 말하지 않고, 내 뒤 허물을 차라리 되돌아보고 털어내는 노력을 하는것이 진정한 불자들이 하여야 하는 태도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귀하는 부처님의 뜻을 배우는 스승님이 계시는지요?
    귀의는요?

  • 작성자 11.11.24 09:38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에 분개할 줄 아는 귀하의 열정은 높이 살만하나,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기준을 가름하는 지혜로움이 부족한것이
    어쩜 그렇게도 저와 똑 같은지요! 그래서 삼보에 귀의를 하였고, 매일매일이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귀하의 몇마디 말씀에 이리도
    주절주절 댓글을 달고 있으니, 어찌 귀하와 제가 똑같지 않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더욱 마음을 다잡고, 귀하의 귀한 성품이 오롯이 부처님처럼 보일때까지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거사님!
    제견합장!

  • 11.11.24 10:22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관자재보살행심반야바라밀다시조견오온개공도일체고액사리자색불이공공불이색색즉시공공즉시색수상행식역부여시사리자시제법공상불생불멸불구부정부증불감시고공중무색무수상행식무안이비설신의무색성향미촉법무안계내지무의식계무무명역무무명진내지무노사역무노사진무고집멸도무지역무득이무소득고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고심무가애무가애고무유공포원리전도몽상구경열반삼세제불의반야바라밀다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고지반야바라밀다시대신주시시대명주시무상주시무등등주능제일체고진실불허고설반야바라밀다주즉설주왈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

    저랑 법우님은 아주 달라요. 저는 안 감사해요. 제견님!

  • 작성자 11.11.24 17:45

    하하하... 보리님! "모허뽀러포러미뚜어신징,꽌쯔쟈이부사 싱선뽀러포러미뚜어스 짜오찌엔우윈찌에콩........ "중국어로 하면 이렇게 시작이 되지요...이와 같을 뿐!
    저는 법우님이 저와 같아 보이니 참으로 감사할뿐입니다! 보리님!.
    보리님 또한 저의 도반임을 깨닫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제견합장!

  • 11.11.24 10:37

    부처님 고귀하고 미묘한 최상승 법을 찾기 전에 초등학생들도 배우는 역사 도덕 윤리 정치 경제라도 제대로 보는 눈을 떴으면 합니다. 부처님 제자인체 하는 자들이 모두 물거품같다 꿈같다며 마치 도라도 통한 듯이 찰라같지만 영원같은 고통과 설움 속에서 뒹굴고 아파하는 사람, 짐승, 천지자연 조차도 나 몰라라 하는 모양을 보고 있으면 다 도적놈들만 같아요. 머리깎고 스님이 되었으면 적어도 세상 가장 아프고, 서럽고, 춥고, 괴로운 중생을 바로보는 정견이라도 가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북동포 도와주신다니 몹시 기쁩니다.

    스님이 되신 분이 인천사가 되어야지 어떻게 중생과 똑같이 어리석어 세상물정 그리도 모를까 합니다.

  • 작성자 11.11.24 10:47

    보리님! 저를 출가승으로 잘못 아셨군요! 그런 복이 이번 생에는 오지 않을것 같습니다!
    하고 싶어도 자격이 안되서요..... 제가 귀하를 착각하게 하였던가요?
    저는 망해가는 중소기업을 이끌고 있는 ceo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에 환차손으로 자살까지 시도했던 조그만 중소기업의 사장일뿐입니다. 귀하께서 늘 말씀하시는 99%의 중생말입니다!
    그러니 보리님은 저와 같은 편인데도, 그것도 모르신거잖아요? 피아구분도 안되는데,......
    어찌 저랑 아주 다르다고 하신지요? 초등학생은 도덕과 윤리를 배우면서 그것을 실행하는데, 더 큰 어른들은 알면서도 안하지요!
    저도 혼자 잘난척 많이 했었다고.... 그래서 참회하고 있다고요!

  • 11.11.24 10:52

    한미에프티에이라고 하는 한미노예굴종협정이 뭔 내용인지나 공부하세요. 한국수구반역세력, 친일파들 실체가 역사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왜 그토록 기독교가 그리 사납고 미친 놈처럼 훼불을 하는 역사의 연원이라도 제대로 따져보세요.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더럽고 악날한 일인지나 알고, 이 모든 것이 어떻게 우리 사람 삶을 찢어 발기고 있는지나 돌아다니면서, 책 좀 읽으면서, 남 말도 들으면서 공부 좀 하세요.

    1%가 왜 그렇게 많냐구요? 한 번 세어보세요. 덧셈 뺄셈 구구셈은 하시겠지요.
    309일 동안 그 춥고 높은 크레인 꼭대기 위에서 싸웠던 김진숙은 아세요?
    만해스님, 굶어서 돌아가셨어요. 알아요?
    대만불교 제자님

  • 작성자 11.11.24 15:11

    세상에 굶어죽는사람이 어찌 그 한사람만 보리님 눈에 보이시는지.....5초마다 한명씩 굶어죽고 있는데도, 그것에는 전혀 돌아볼 마음의 여유나 눈이 없으신가보죠?
    한미에프티에이 협정과 만해님의 굶어죽는 사실과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설명좀해주시면 잘 알아듣도록하겠습니다!

  • 작성자 11.11.24 17:28

    귀하의 눈에는먹지 못하는흙덩어리 일지는 모르지만, 어느곳에서는 흙 쿠키가되어 어린이 입속으로 들어가 생명을 연명해가는곳이 바로 이 지구촌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는 자신이 보이는곳만 세상인줄알고 산다며 인간의 입에 씹히며 살지만, 그것이 남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는데요, 보리님 말씀에는 독이 묻어나니...참...

  • 작성자 11.11.24 15:31

    귀하와 말다툼하려고 댓글을 달거나, 내 주장이 옳다는것을 알리려고 이러는것이 아닙니다! 수도장에 나타난 노랗고 예쁜 병아리를 온전히 품고 싶어서입니다!
    이것이 귀하와 댓글로나마 맺은 연을 소중히 끝맺을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앞으로 귀하의 글에 댓글을 다는일은 없을겁니다! 죄송하고 또한 감

  • 작성자 11.11.24 15:35

    사합니다!
    부디 좋은 나날을 보내시길 빕니다!
    언젠가는 뒤돌아보고, 웃음지을때가 많으시기를 또한 빕니다!
    제견합장!

  • 11.11.24 17:01

    글 쓴 내용과 한미 fta가 무슨 관계가 있길래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기복불교 빼자. 간단한 이야기고 맞는 이야기잖아요. 절이 필요하지 않은게 아니죠 하심 내려고 하는 절은 많이 하면 좋죠.

  • 11.11.24 18:40

    무언가 뜻을 세우신 분인 듯 싶은데 말귀를 그리 못 알아들으시니 소 귀에다가 경을 읽지요. 5초마다 한 명씩 굶어죽고,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평균 마흔세명씩 자살을 합니다.
    자비선행의 길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 좀 깊이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만해 한용운 스님께서 굶어서 돌아가신 것은 일제에 저항하는 뜻으로 스스로 택하신 열반이십니다.
    내가 사는 우물에서는 우리 역사가, 겨레의 처절한 삶이 보이는데 당신께서 사시는 우물에서는 잘 안 보이나 보지요. 부디 공부 좀 하시기를 진심으로 권합니다.

    무슨 뜻을 펼치려고 하더라도 뭘 알아야 할 거 아닙니까.

    대만불교 제자님!

    노랗고 예쁜 병아리가 말씀드립니다.

  • 작성자 11.11.24 21:44

    하하하.......음~메~
    댓글달지 않겠다고 했으면서 제가 먼저 파계를 합니다. 생각해보니 너무 깊은 인연이고 재미가 있어어요!
    보리와 제견으로 시작했던 대화가 끝내 우리는 한마리의 "소"와 "노랗고 예쁜 병아리"가 되어서야 끝이 난 사실이
    너무 재미있어서 말이예요!

    보리님! 늘 행복하세요!

    소 닭보듯 하지는 않을거예요!^^!

    한마리 "소" 제견합장!

  • 11.11.25 01:37

    제견 님 보리님의 글에 또 메이셨군요.... 그런데 보리님 테라사 수녀님이 평화 주의자이고 온 삶을 사랑과 봉사에 온 생에를 보내 셨습니다. 보리님은 다른 사람보다도 너무나 국가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시크릿 , 연금술사, 세도나메서드 등 이러한 책들에서 계속적으로 주문하는 것 공통점 하나는 평화와 다른 사람에게 봉사 잘되게 하고 싶다면,,, 전쟁 반대 운동이 아닌 평화운동에 테라사 수녀는 참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끌어 당김의 법칙 입니다. 평화 운동을 하면 평화가 당겨지고 폭력적인 말이나 행동을 지속적으로 하면 그러한 것들만 또 계속 보이고 끌어 당기기 때문에 수녀님도 하신

  • 작성자 11.11.25 09:59

    사랑의 빛님!
    도대체 나 몰라라 할 수 있을만큼 수행이 덜 되어서 말이예요! 감사합니다!
    물론 그보다도 보리님 말씀이 모두 틀린말 또한 아닌지라, 마음을 넓게 갖고, 청정한 뜻을 품었으면 더 큰
    재목이 될 수 있는 분 같아 계속 댓글로 대화를 나눈것입니다.
    그런데 소와 병아리로 끝을 내고보니, 약간은 죄송하기도 하구요!
    사랑의 빛님의 좋은 말씀 잘 읽었습니다!
    보리님은 여전히 제 몸의 일부였던것 같습니다! 여전히 보리님을 축복합니다!

  • 11.11.25 01:42

    말씀 입니다. 보리님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과하여 폭력성만 끌어 당기는 것 같아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다른 사람들 또한 나라일이 걱정되고 흥분되기는 마찬 가집니다. 시간 날때 명상과 기도를 하시고 끝날때쯤 내가 받은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등을 가슴에 모아 이 사랑의 빛이 우리나라에 뿌려지는 것과 싫어한는 사람들에게 뿌려 주세요 .... 바바지에게 제자가 세상이 이렇게 돌아가고 있는데 스승님은 왜 보고만 계시는지요 묻자 바바지가 너는 내가 가만히 있는지 뭘 하는지 어떻게 아느냐 하셨습니다. 한 고을에 큰 스님 한분이 계시면 그 고을이 빛나

  • 11.11.25 01:55

    고 달라 지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보리님이 나라 생각하고 위하는 것은 너무나 본 받을만 하다 생각하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모든 세상 돌아가는 것들이 나의 공부처이고 스승이라 생각하시고 심지어는 이스라엘의 돌팔매질도 모두 내탓이라고,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공부하여서 아시겠죠) 생각하시고 감사드리 십시요. 미국영화 배우 짐캐리가 출연한 영화 투루먼 쑈와 같이 이 지구는 모두 본인을 위해 존재하고 연극하고 살아가는 사바세계임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주제넘는 말들로 들렸으면 지송 하고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무진" 합장()()()

  • 11.11.25 11:30

    처음에는 내가 쓴 글을 누가 읽고 무어라 욕을 하거나 칭찬을 하는데 대하여 무척 관심이 갔습니다. 말꼬투리 하나 하나를 잡아서 다 반박하고 싶기도 했어요.

    사랑의빛님!
    그 많은 비판하는 글 가운데서 오롯이 마음에 들어오네요.
    모든 생명은 폭력을 두려워 합니다. 모든 삶은 평화를 목 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이 바랍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이 세상이 모든 세상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굶어 죽어가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수 많은 아프고 서러운 삶을 함께 하고자 할 뿐입니다.
    나는 먹어도 굶는, 나는 살았어도 죽는 그들과 내가 둘이 아님을 느끼고자 합니다.

    부처님제자가 아직 갈 길을 몰라 헤매입니다.

  • 11.11.25 08:11

    이 곳은 부처님의 맑고 밝은 청정 도량입니다..부처님 도량에서..물 대포가 어쩌고..민주당이 뭐고 민노당이 어쩌고 하는 글은..
    좋은법문 댓글로 올려질 내용이 아닌것 같습니다..번지를 잘못알고 놓고 간것 같습니다..본인것으로 다시 거두어 가셔야 되껬습니다..나무 석가모니불.._()_

  • 작성자 11.11.25 09:51

    그룻 떠난 물이 바닥에 흩뿌려졌으니, 어찌 금새 온전히 그룻으로 거두어 갈 수 있으리까!
    어차피 번지 없는 곳에 있기는 매 한가지죠!
    서서히 대지에 스며든 물은 언젠가 돌아돌아 내 그릇에 다시 채워질 날이 오겠지요!
    그 때의 그 물은 훨씬 청정한 모습으로 보리님이 원하는 목마름을 달랠수 있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 11.11.25 11:44

    모든 말에 참회합니다. 모든 글이 부끄럽습니다.
    말을 할 때, 글을 쓸 때 늘 부처님의 법 답게 하자 다짐하지만 어느 천년에 될지 알 수 없어서 힘드네요.
    수행이 있어야, 삶이 있어야, 고심참담한 고뇌와 참회가 있어야 누구한테 한 마디라도 할 수 있다고 늘 생각은 하지만
    생각일 뿐입니다.
    섣부른 말과 글에 혹 누구라도 마음이 상하셨다면 한 마음으로 사죄드립니다.

    그렇다고 이 모든 것이 덧없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세상만사 덧없다 하는 소리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말인가 합니다.

    소와 닭, 개와 원숭이, 부처와 중생, 애국자와 매국노...
    모든 분별이 덧없다 하지요.

    부처님 법을 알기를 소원할 뿐입니다.

  • 작성자 11.11.25 13:08

    제견 또한 진실로 참회합니다.
    멀쩡한 사람을 노랗고 예쁜 병아리로 표현한것도 할 말은 아니였습니다!
    그것에 대한 댓가로 저는 소가 된 것은 당연한 이치였습니다.
    저의 부족한 지혜에서 나온 거만한 표시에 불과하였음을 사죄드립니다. 보리님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그동안 잘난체 하며 살아온 버릇을 버리고 또 버린다고 해도 이놈의 찌꺼기는 언제쯤 사라질수 있을런지....

    삼보에 귀의한지 얼마되지 않은 티를 낸것입니다.
    여러 도반님들의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제견합장!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