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너무 어이없고 화가 나서 이렇게 집에도 안가고 피시방으로 와서 글을 올립니다.
바이크월드라는 매장에 매물을 보려고 들어갔습니다.
혼다 호넷600 형광색 09년 새차가 있더군요. 갖고 싶었던 바이크였기 때문에 앉자 봤습니다. 그때까지 사장으로 보이는 어떤 한남자는 어떤 오토바이를 계속 닦고 있었고 저는 신경도 안쓰더군요.
바이크에 않자있는 상태에서 앞으로 한발짜국 끌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사장같은 사람이 그거 새차니까 않자보는것에 만족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예...폼만 좀 잡아본겁니다 하고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나와서 다른집을 가려고 골목길로 이동하는 중에 1분정도 지나서 일까요... 갑자기 뒤에서...야~ 야~하고 아주 큰소리로 누군가 외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누가 누굴 부르는가보다 하고 무시했는데 계속 그소리가 제 뒤에서 커지는 겁니다. 그래서 뒤를 보고 저를 불렀습니까? 라고 묻자 야 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사람이 하는말이 ...''그래 너 '' 너 말이야''너이새끼 이리와봐'''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말을 한사람은 아까 본 다름아닌 바이크월드 사장이었습니다.
인상착의는 나이는 40대 중후반정도 되보이고...아주 짧은 머리에 헤어젤로 반드시 올린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습니다.
키는 175정도에 몸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사이즈고 얼굴은 좀 부은 얼굴입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그사람앞까지 갔습니다. 그러자 그사람이 하는말이''이 씹새꺄 바이크 다시 제자리다 갖다 놓고 가 씨발새꺄'' 라고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냥 저는 너무 황당해서 가만히 있다가...왜 자꾸 욕하고 반말 하십니까? 라고 하자...그사람이 ''이 씹새꺄 너 몇살이야?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참다참다 ''너 미쳤냐?' 뭐 함 해보자는거야? 라고 눈을 치켜 뜨자...
주위에 센터하시는 분들이 말리시더군요.
그러자 그 사장이라는 사람이 너 다시는 우리 센터 오지마 씹새꺄 너한텐 안팔아''여기가 니 놀이터인줄알아? 라고 막 소리를 지르며 자기 매장으로 들어가더군요.
상황끝입니다.
이상황은 있는 그대로 사실이며 바이크 월드 센터 좌우 옆 사장님들도 이 광경을 다보았습니다..
아직도 좀 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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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
사장님 얘기도 들어봐야 알겠네요
사장행동이 좀 오바됐지만 글쓰신분도 새차를 동의없이 왜 앉습니까? 이해하기 힘든행동이네요..
남의 바이크에 왜 올라타는지.....잘한거 없어보이는데요
대단히 죄송하지만,...둘다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