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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해양산업
2020-10-20 윤가영 영국 런던무역관
가. 산업 특성
□ 시장 개요
ㅇ Maritime UK(영국 해양산업진흥연합회)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해양산업(Marine Industry)의 규모는 약 461억 파운드로, 부가가치총액(GVA)은 170억 파운드로 추산
- 해양산업 관련 기업은 5000여 개 이상으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22만여 개, 관련 하위 섹터에는 100만 개의 고용효과를 가져옴.
- 특히, 해양 엔지니어링·과학분야(MES)와 해양운송 분야의 경제기여도가 높으며, 해양운송의 경우 영국 수출입 운송의 95%(매년 5000억 파운드 규모)를 담당
- 영국 정부는 지난 2018년 발표한 ‘수출 전략’에서 영국 수출의 GDP 비중을 30%에서 35%로 증대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해양운송에 대한 중요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
ㅇ 영국 해양산업은 크게 4가지로 분류되며,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상업(Commercial): 조선, 해양운송, 해양 엔지니어링·과학분야, 해양산업 서비스, 수출 등으로 해양산업의 수출규모는 120억 파운드임.
- 군수업(Naval): 군수관련 첨단기술 수출, Type 31 구축함 생산 등
- 레저산업(Leisure) : 2016년 기준 영국을 방문한 크루즈는 200만 대로, 유럽 대부분의 크루즈는 사우스햄튼항에서 출항. 또한 영국은 레저·스포츠용 선박 제작 및 수출 분야가 강세
- 해양 재생에너지산업(Offshore Renewables): 재생에너지 생산 및 탄소배출 감축
ㅇ 영국의 수도 런던은 전통적으로 해상 금융 및 보험, 해양법률 서비스 등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인프라가 고도로 발달, 이를 바탕으로 해양 분야의 글로벌 리더역할을 해옴.
- 런던에서 발생하는 해상 보험 및 선박중개(shipbroking)의 글로벌 점유율은 각각 35%와 26%로 세계 1위를 차지
- 해양산업 서비스는 56억 파운드의 가치를 창출하며, 관련 종사자는 1만 명 이상
- 또한, UN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sation) 및 로이드선급협회(LR), 발트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 국제선주협회(ICS), 국제운수노동연합(ITF) 등 다양한 국제 해양단체의 본부가 런던에 소재하해 국제기준 수립 등에 영향 행사
<영국 해양산업 서비스의 글로벌 비중>
자료: 영국 국제통상부(DIT)
□ 정책 및 규제
ㅇ 영국 정부는 2019년 1월 브렉시트를 앞둔 상황에서 세계 해양 리더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해사전략(Maritime 2050)’을, 같은 해 9월에는 동 전략의 일환인 ‘해양 5개년 계획(Maritime 5-year plan for the UK)’을 발표한 바 있음.
- 영국은 해양 5개년 계획을 통해 해양산업 서비스, 조선, 항만 인프라, 해양 엔지니어링, 해양운송 및 자율주행 선박 등 분야의 경쟁력 재고 방안을 발표
- 특히 조선과 관련해서는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 해당 분야는 1) 스마트 선박 기술, 첨단기술 센서, 빅데이터 분석 및 위성통신기술, 2) 친환경 운송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s 등), 3) LNG 선박, LNG 플랜트, LNG CCS(Cargo Containment System) 기술 등
ㅇ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에 타격을 받은 해양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긴급지원금 지급
- 영국과 북아일랜드, Isles of Wight 및 Isles of Scilly 간 해상운송 및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2750만 파운드 지원
- 어업 및 해양양식업 보호를 위해 1000만 파운드 지원
- 스코틀랜드 정부는 해산물 산업 보호를 위해 2350만 파운드 지원
ㅇ 2020년 10월에는 브렉시트 이행기간 종료에 대비, 항만 시설의 업그레이드 및 스마트화를 위해 2억 파운드 규모의 항만인프라기금(Port Infrastructure Fund)을 발표
- 해당 기금을 통해 EU 관세동맹 및 단일시장 탈퇴에 대비하기 위한 국경 관리 시설, 세관 시스템, 물류 창고, 교통관리 시스템 등에 투자할 계획
ㅇ 해양산업과 관련된 규제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정책(협약, 결의안, 규정 등) 및 EU법과 영국법 등을 따르며, 해양 안전정책은 영국 해사·연안경비청(MCA: Maritime and Coastguard Agency)이 이행
- 최근 국제 규제로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환경규제 ‘IMO 2020’로, 해양운송의 황산화물 배출을 80% 이상 감축하기 위해 선박연료유의 황(sulphur) 함유율을 기존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춰야 함.
- 영국 정부는 보험사, 법무법인, 컨설턴트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선박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 중
□ 주요 이슈
ㅇ 영국항만협회(BPA: British Ports’ Association)는 2020년 5월 발행한 보고서를 통해 녹색해양기금(Green Maritime Fund) 조성을 정부에 건의, 이를 통해 영국의 육상전력(shore power)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하겠다고 발표
- 영국에는 대규모 육상전력공급시설*이 부재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으로 시설을 구축하면 화석연료 사용과 함께 오염물질 배출이 감축된다는 원리
주*: 부두에 정박 중인 선박에 사용되는 전기를 발전소에서 공급해 유류 사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음.
ㅇ Maritime UK(영국 해양산업진흥연합회)는 2020년 6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해양산업 회복 계획(Maritime Sector Recovery Plan)’을 발표함. 해양산업이 녹색회복, 지역사회 발전 및 수출주도 성장을 바탕으로 코로나19발 경제 타격을 이겨내겠다는 취지를 밝힘.
ㅇ 영국 정부 및 해양산업계가 중점을 둔 분야와 특징은 아래와 같음.
- 녹색·친환경 해양산업(Green Maritime): 영국은 해양운송의 오염물질 배출 감소 및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술에 꾸준히 투자
- 디지털화(Digitisation) : 영국 해양운송 기술 산업의 규모는 40억 파운드로, 2030년까지 130억 파운드로 성장할 전망. 스마트 선박 생산 및 항만의 디지털화로 해양운송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사이버보안도 강화
- 자율주행 선박(Autonomous Vessels): 자율주행 선박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567억 달러(USD)에서 2023년 155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며, 영국은 24미터 이하 자율주행 선박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임.
- 해양 과학(Marine Science): 영국 해양 과학 분야의 매출은 16억 파운드, 수출 규모 5억5100만 파운드, 풀타임 고용인력은 2만3000여 개로 다양한 해양 과학 기술 및 조사 서비스의 수출을 목표로 함. 예로, 자율주행 선박의 센서 및 시스템, 수로 측량 서비스 등
□ 분야별 기업 및 기술 동향
ㅇ 녹색·친환경 해양산업
- (Cammell Laird사) 하이브리드 연료 화물 페리 제작, 2019년 초반부터 사우스햄튼-East Cowes 노선 운행 시작. 총 410개 일자리 창출 효과
- (Frontier Technical사 주도 컨소시움) Innovate UK 프로그램으로부터 140만 파운드를 지원받아 민관학 협동으로 해상 부동 재생에너지 플랫폼 개발에 착수
- (Clean Maritime Call) 해사전략 2050 일환, 영국 교통부 주관의 탈탄소 해양운송 기술 공모전(competition)으로 10개 기업/컨소시움 선정 후 140만 파운드 지원
<Clean Maritime Call 선정 프로그램>
기업/ 기관명 | 컨소시움 | 프로젝트명 및 내용 | 지원금 (£) |
Babcock Intl’ Group | Fuel Cell Systems, Plug Power, University of Warwick Manufacturing Group | FC-BATShip Fuel Cell-Battery Hybrid Ship: 탄소배출 제로 선박을 위한 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 19만5000 |
Bibby Marine Sercices | Damen Shipyards, Lloyd’s Register, Offshore Renewable Energy (ORE) Catapult, Peel Group, Square 5 | WaveMaster Zero C: 바이오연료, 수소, 배터리 등 미래 대형선박의 연료 솔루션 연구 | 20만8000 |
BMT | N/A | Energy Saving Technology (EST) Asset Leasing Models: 상업용 선박의 EST 효율성 증대 연구 | 2만7000 |
Green Fuel Research | London South Bank University, University of Cardiff | SALMO: Sustainable Aquaculture Leading to Marine Opportunities: 연어 양식 부산물 활용, 바이오연료로 개발 | 24만3000 |
Intrada Ships Management | N/A | Electrification and Storage of Energy on Coastal General Cargo Vessel: 영국 화물선의 에너지 전기화 및 저장 개념증명(POC) | 6만7000 |
Marine South East | Houlder Ltd., Lloyds Register, Swanbarton Ltd | Flow Batteries for Marine Application (FLO-MAR): 흐름전지의 경쟁력을 리튬이온 배터리 및 수소 에너지와 비교 | 6만9000 |
Plymouth Boat Trips | EVParts, Plymouth University, Teignbridge Propellers, University of Exeter, Voyager Marine Ltd. | First Fully Electric Domestic Passenger Vessel in the UK: 영국 최초 100% 전기 여객선 개발 | 10만5000 |
RS Sailing | N/A | TorQ: 전기 엔진이 장착된 재활용 재료 기반 RIB 보트 개발 및 제작 | 25만 |
Signol |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 Energy Institute | STEAM: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해양운송의 에너지효율 개선 | 12만9000 |
University of Notthingham | MAHLE Powertrain Ltd., Shell | Advanced Zero Emission Ammonia Engines: 암모니아 연소시스템 솔루션 비교 | 9만7000 |
ㅇ 해양운송의 디지털화
- (Inmarsat사) 2016년 차세대 선박위성통신서비스(Fleet Xpress) 론칭 이후, CAP(Certified Application Provider) 프로그램을 통해 선박의 효율적 운항을 돕는 시스템 기반 마련. 또한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선박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Fleet Secure’ 구축
- (Intelligent Cargo Systems사) 항만의 컨테이너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평가하는 CargoMate 프로그램 개발, 컨테이너선 운영의 효율성 증대
- (Shipamax사) 이메일, 첨부파일 등에서 해상 물류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내부 시스템에 입력하는 클라우드기반 플랫폼. 해당 기술로 행정비용 최대 70% 감축 가능
ㅇ 자율주행 선박
- (SEA-KIT™ International) 1만 해리 이상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 선박(USV: Uncrewed Surface Vessel) 개발. 2017년 9월 부터 시험운항을 포함한 상업용 및 리서치용 운항 시작. 2020년 8월에는 USV Maxlimer가 22일간의 유럽 해저 대륙 주변부 조사를 마치고 돌아옴. SEA-KIT 자율주행 선박은 하이브리드 엔진 사용으로 태양광 및 풍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탄소배출과 운항비용이 적은 것이 특징. 상업용, 군수·방위용, 레저용으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함.
- (Valeport사) 미국 ProMare 센터와 협력, 2021년 봄 첫 운항 예정인 메이플라워 자율선박(MAS: Mayflower Autonomous Ship)에 해양측정·분석 기술 제공
ㅇ 해양 과학
- (국립해양센터 NOC) 사우스햄튼 소재 Marine Robotics Innovation Centre(해양 로봇 혁신센터)에서 해양 로봇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매년 8개 기업 지원
- (RS Aqua사) 해양 과학 기술 전문 기업으로 상업, 어업, 리서치용 선박의 해양 측정기기, 소프트웨어 등 개발
- (Inyanga Tech사) 조석 에너지를 활용해, 해양건설지원선(OCV)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주는 ‘HydroWing’기술 개발
- (Arc Marine시) 인공암초 제작 및 설치 전문 업체로 어업 및 해양 환경 보호가 목표
□ 주요 협회 및 기업 현황
ㅇ 영국 해양산업 협회
협회명 | 로고 | 회원수 | 특징 |
Maritime UK (해양산업진흥연합회) | 17개 협회 | 영국 해양산업(운송, 항만, 서비스, 조선, 레저 등) 분야를 아우르는 협회들을 회원사로 둔 연합회 | |
Society of Maritime Industries | 150개사 | 해양 엔지니어링(조선) 및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협회 | |
Maritime London | 100개사 | 해양산업 서비스(금융, 법률 컨설턴시 등) 제공 기업 협회 | |
British Marine | 1,500개사 | 레저용 보트, 수퍼요트, 소형 상업선박 기업 협회. 11개 지역 사무소와 16개 하위분야로 이뤄짐. | |
British Ports Association | 400개 | 항만청, 항구 및 관련 기업들로 구성 |
ㅇ 분야별 주요 기업
- 조선, 수리, 개조 등
기업명 | 본사 소재지 | 주력제품 및 특징 |
Cammell Laird | Birkenhead | ◾ 주력 제품/서비스: 상선, 군함 등 선박 제조 및 수리, 개조 ◾ 1828년 설립, 700여명 고용 ◾ 2010년대부터 해상풍력산업 및 친환경 선박에 주력 |
Ferguson Marine | Port Glasgow | ◾ 주력 제품/서비스: 상업용 내륙 선박, Ro/Ro 선박 등 제작 ◾ 1903년 설립, 400여명 고용 ◾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Ro/Ro 선박 3선 제작 |
A&P Group | Hebburn, Middlesbrough, Falmouth | ◾ 주력 제품/서비스: 선박 수리 및 개조 ◾ 1971년 설립, 600여명 고용 ◾ 영국 최대 선박 수리, 개조 기업. 주 고객은 군함 및 상업용 선박 |
Princess Yachts | Plymouth | ◾ 주력 제품/서비스: 레저용 수퍼요트 제작 ◾ 1965년 설립, 3000여명 고용, 119개국에 수출 ◾ 다양한 럭셔리 요트 및 수퍼요트 제작 |
Sunseeker | Poole | ◾ 주력 제품/서비스: 레저용 수퍼요트 제작 ◾ 1969년 설립, 2,200여명 고용, 74개국에 수출 ◾ 소형 스포츠 요트에서 수퍼요트까지 다양한 요트 제작 ◾ 중국 Dalian Wanda Group 자회사 |
해양산업 서비스
기업명 | 본사 소재지 | 주력 서비스 및 특징 |
Galbraith’s | London | ◾ 주력 서비스: 선박 중개 및 LNG/LPG 용선 ◾ 1845년 설립, 런던 본사외 서울, 휴스톤, 상하이 등 6개 지사 운영 ◾ 해상운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
Braemar ACM | London | ◾ 주력 서비스: 선박 중개 ◾ 2014년 Braemar Seascope과 ACM Shipping 합병 ◾ 런던 본사 외 13개 지사 운영 ◾ 해상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LNG/LPG 프로젝트 등 지원 |
Clarksons PLC | London | ◾ 주력 서비스: 선박 중개, 금융, 리서치 등 해양산업 종합 서비스 ◾ 1852년 설립, 23개국 53개 지사 운영, 1,600여명 고용 ◾ 2019년 매출 3억 6,300만 파운드 |
UK P&I Club | London | ◾ 주력 서비스: 선박 보험사 ◾ 1869년 설립, Thomas Miller Group 자회사 ◾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선박 보험 제공 |
Institute of Chartered Shipbrokers | London | ◾ 주력 서비스: 해양 교육 (인재 양성) ◾ 1911년 설립, 26개 지사 운영, 4,000여명의 회원 및 졸업생 ◾ 선박 중개인 교육 및 시험 주관, 자격증 발급 |
나. 산업의 수급 현황
□ 영국 조선산업 수출입 동향
ㅇ 여객선, 화물선, 크루즈 선 등(HS code 8901)
- 2019년 기준 영국의 여객선, 화물선, 크루즈 선 등의 수출 규모는 7095만 달러로 주요 수출대상국은 네덜란드(수출비중 28.8%), 멕시코(28.1%), 사이프러스(11.1%), 케냐(10.7%), 사우디아라비아(8.2%) 순
- 2019년 기준 수입 규모는 5억1540만 달러로 주요 수입대상국은 독일(수입비중 93.0%), 네덜란드(0.8%)임.
ㅇ 요트, 레저·스포츠용선박 등 (HS code 8903)
- 2019년 기준 영국의 요트, 레저·스포츠용 선박 수출 규모는 전년대비 60.9% 증가한 18억3670만 달러로, 주요 수출대상국은 몰타(수출비중 55.5%), 미국(11.6%), 스페인(5.0%) 순. 대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290% 증가한 500만 달러 기록
- 2019년 기준 수입 규모는 전년대비 2.91% 감소한 2억7930만 달러로, 주요 수입대상국은 핀란드(수입비중 28.6%), 네덜란드(18.8%), 프랑스(9.6%), 중국(6.6%) 순. 對한국 수입은 전년대비 93.2% 증가한 9만 5010달러 기록
<영국 요트, 레저·스포츠용 선박(HS code 8903) 수출 동향>
(단위: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7 | 2018 | 2019 | |||
수출액 | 증감률 | 수출액 | 증감률 | 수출액 | 증감률 | ||
총 | 816,513,480 | -19.5 | 1,141,397,554 | 39.7 | 1,836,773,167 | 60.9 | |
1 | 몰타 | 117,334,125 | 85.0 | 167,202,405 | 42.5 | 1,019,551,306 | 509.7 |
2 | 미국 | 192,594,366 | 1.9 | 226,306,301 | 17.5 | 214,049,988 | -5.4 |
3 | 스페인 | 44,610,536 | -24.8 | 99,901,533 | 123.9 | 92,127,285 | -7.7 |
4 | 프랑스 | 45,711,977 | -29.6 | 70,075,732 | 53.3 | 86,213,588 | 23.0 |
5 | 지브랄타 | 84,285,617 | 178.2 | 111,422,872 | 63.6 | 40,463,236 | -63.6 |
24 | 한국 | 695,687 | 625.0 | 1,285,083 | 84.7 | 5,013,712 | 290.1 |
<요트, 레저·스포츠용 선박(HS code 8903) 수입 동향>
(단위: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7 | 2018 | 2019 |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수입액 | 증감률 | ||
총 | 727,928,974 | 78.3 | 287,705,086 | -60.4 | 279,330,542 | -2.9 | |
1 | 핀란드 | 8,179,018 | 92.6 | 4,215,598 | -48.4 | 79,954,331 | 1,796.6 |
2 | 네덜란드 | 240,338,309 | -3.6 | 10,587,070 | -95.6 | 52,591,110 | 396.7 |
3 | 프랑스 | 48,391,903 | 82.0 | 42,444,073 | -12.2 | 27,023,275 | -36.3 |
4 | 중국 | 13,025,985 | -5.9 | 13,674,136 | 4.9 | 27,023,275 | 35.2 |
5 | 독일 | 258,823,490 | 787.7 | 116,876,252 | -54.8 | 18,425,247 | -84.2 |
36 | 한국 | 33,239 | -56.1 | 49,157 | 47.8 | 95,010 | 93.2 |
ㅇ 영국은 해양 장비 및 시스템, 자율주행 선박, 해양엔지니어링·과학분야 및 레저용 선박 제작과 수출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가지고 있음.
- 특히, 비 군수용(non-defence) 선박 시스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10%로 높음.
- 요트, 레저·스포츠용 선박의 수출 규모는 다른 종류의 선박(여객선, 화물선, 크루즈, 어선, 군함 등)에 비해 월등히 큰 편이며, 수출비중은 총 매출의 30% 차지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영국 관점)
강점(Strength) | 약점(Weakness) |
- 해사전략 2020, 항만기금, 코로나19 대응 지원금 등 정부의 적극적인 해양산업 정책 및 지원 지속 - 해양산업 서비스 분야에서 전통적으로 강력한 입지 유지 - 요트 제작·수출 및 해외 수요의 꾸준한 성장세 - 탄탄한 해양산업 민관학 협력 생태계 | - 상대적으로 부족한 항만의 육상전력공급시설은 환경 및 해양운송 경쟁력에 악영향 - 코로나19로 인한 크루즈선 방문 감소 및 지역경제 타격 |
기회(Opportunities) | 위협(Threats) |
- 전통적으로 경쟁력있는 해양 과학 분야를 기반으로 친환경/녹색 해양 기술 강국으로 격상 가능 - 자율주행 선박 시장의 글로벌 선점 | - 브렉시트 이후 변경된 통관 절차에 대한 신속한 적응·적용 - 점차 강력해지는 국제 환경규제에 대한 발빠른 대응 (예: IMO2020) - 항만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공격 대비 |
□ 유망분야
ㅇ 해양산업 혁신기술 스타트업
- 해양산업 디지털화로 인해 혁신기술의 활용이 증가할 전망
- GovTech장려기관인 Public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국내외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장려하고 있음
- 진출 가능 분야 및 기술
· 스마트 선박 운영 시스템: 첨단기술 센서, 빅데이터 분석, 위성통신기술 등
· 선박중개: 블록체인 (보험사, 중개인, 선주간 매매과정 간소화) 등
· 해사사고 방지: AI 및 VR 등
ㅇ 해양산업 사이버보안
- 해양산업은 디지털화로 사이버공격에 취약해졌으며, 해양산업에 대한 심각한 사이버공격은 2017년 50건에서 2019년 310건 이상으로 대폭 증가
- 2017년 Maersk社는 사이버공격 NotPetya으로 인해 3억 달러의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로이드선급 조사결과에 따르면 15개의 아시아 항만이 해킹을 당하는 경우 피해액이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 따라서 해양산업 사이버보안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
ㅇ 친환경 해양운송 시스템, 부품 등
- 영국 정부가 한국 조선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중점을 둔 분야는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s, LNG선, LNG CCS(Cargo Containment System) 기술 등으로 향후 LNG선 부품, 수리 기술 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
ㅇ 영국 진출을 희망하는 해양산업 관련 혁신기술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해양산업이 발달한 지역의 혁신기업 지원 인프라 활용 가능
- 사우스햄튼 지역: Ocean Village Innovation Centre
- 콘월 지역: Innovolo
자료: 영국정부, Maritime UK, 영국항만협회, 현지 언론, 관련 기업 KOTRA 런던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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