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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노예알바
안녕 언니들!!!!
항상 에트나 쩌리만 있다가
예전에 토익 900으로 콧멍 쓰고 콧멍은 두번째다 ㅋㅋㅋㅋㅋㅋ
닉세탁까지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별건 아니고 내가 했던 알바들 후기를 써줄려고 해 ㅎㅎㅎㅎ
여러 종류의 알바를 해봤다고 장담할 수 있고
또 그 각각 알바의 장단점을 구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제는 알바가 싫다...
휴....
그럼 고고띵
짤따윈 없어...컴 포맷했거든...
1. 파리바게뜨
2011.2 ~ 2013.2
가장 오래했던 알바이자 처음 했던 알바 ㅋㅋㅋㅋ
뭣도 모르고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구인공고 보고 무작정 달려가서 구했던 알바야!
많은 빠바 여시들이 있지! 나도 그 중 하나였고 ㅋㅋㅋ난 오픈 미들 마감 다해봤어...
일단 오픈은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힘들어...
7시에 오픈이니까 55분정도엔 가서 문 열고 옷갈아 입고 음악틀고 포스키고 전등도 다 켜야되ㅠ_ㅠ
그리고 먼저 나오신 기사님(빵만드시는분)을 열심히 도와서 빵을 진열해야되!
빵 마무리는 거의 우리 알바가 하고... 마무리라는게 설탕묻히거나 꿀 뿌리거나 데코 이런 잡다한거!
그리고 아침 트럭이 와있을거야! ㅋㅋㅋㅋ엄청난 박스 더미에 케잌이랑 빵이랑 기사님들 필요한 재료?
등등.... 정리하다보면 어느새 8시가 되... 8시엔 초등학생이랑 부모님이 피크..
일요일엔 교회가기전 손님 .... 응대하다보면 빵밀리고 손님밀리고 ㅠㅠ정신이 없어!
그리고 소보로빵...이랑 단팥빵이랑 단과자 종류 다 포장해야되...
새로나오는 빵 냄새 죽인다...ㅠㅠ
여튼 아침엔 빵 진열하는게 가장 중요해!
미들은 포장...
포장은 애증이야 정말....
처음엔 주름 못잡는다고 ㅠㅠㅠ혼나고 포장지에 잘 못넣어서 포장지 계속 찢기고 ㅋㅋㅋ
포장하고 뭐 부족한 제품이나 비어있는거 정리하고 하다보면 시간이 막 가버려...
미들은 포장과 손님응대...가 제일 커...
아주머니들이 아이 보내시고 많이 오시거든 ㅠ_ㅠ...
와서 커피한잔 하시면서 빵드시는데...후...할말은 많습니다만 노코멘트...
마감!!
마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감은 남아있는 빵을 정리합니다!! 정리.... 나무판 청소하고 도넛판 청소하고 냉판 청소하고...
휴.... 청소가 마감의 모든 일이라 장담 할 수 있어...
그리고 부족한거나 재고 상태 파악해서 사장님이나 점장님이 주문할 수 있도록 뭐 도와주는?
청소...정말 시르다...
유통기한 다된거 빼고 정리하고 케잌같은경우도 다시 반품해야 하는 일이 주로 마감에 해 ㅋㅋㅋㅋ
파리바게뜨의 장단점을 얘기하자면...
일단 빵과 친숙해 질 수 있어...
내경우에는 살을 진짜 못뺌... 새빵나오면 시식해보고... 케잌 반품하기전에 몇숟갈 먹어보고...
휴... 그리고 포스(기계) 다루는 거에 좀 친해질 수 있어 ㅋㅋㅋㅋ
나름대로 포스가 좀 신식이여서 금방 적응하면 빨리 할 수 있고
포인트나 다루는 쿠폰 같은거가 다른 외식업체나 아르바이트에 비해 적은 편이라 생각해!
포인트 같은 경우에는 나 할때는 에스케이, 엘지, 해피포인트 등등
많지는 않았거든!
카페 같은 경우에는 우리매장경우에는 카페기사님이 따로 있어서 나는 카페를 많이 하지는 않았어...
탈 줄 아는데... 아침이 정말 바빠...빵 빼는데도 바쁘거든 ㅠㅠ...커피까지 안하는 것도 나름좋음...?
단점은...
살이 찌기 정말 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별거 없는데 먹다보면...후...빵 칼로리 모두 잘 알잖아...?
그리고 오픈은 철판(오븐판) 우리가 다 청소해야되는데... 팔이 아플꺼야 ㅠㅠㅠ철판 무게가 꽤 나가 ㅠㅠ
체력소모가 조금 심해...
그리고 모든 식품업체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언니들이라면 경험했을 진상...
진상이 정말 많아... 케잌 반 넘게 먹어놓고 맛없다고 반품... 본인이 케잌 엎어놓고선 반품...
고구마 케잌 분명히 냉동보관 하라고 했는데도 안했다고 반품... 등등 자기 실수인데도 클레임 거는 사람이 많으니...
휴....
2. 음식점(중-대형)
음식점은... 친척중에 음식점 경영하시는 분이 있어서 가끔 도와드리러 가는 정도!
규모가 꽤 커서 ㅋㅋㅋㅋㅋ나 말고도 종업원 많은데... 힘들다...
음식점 종류는 한식이야! 닭이랑 오리랑 이런 토종 음식류 다루는데...
음식점 힘든거 아시잖아요...?
주문 받을 때 웃음^-^*
쟁반 나를 때 웃음^-^*
음식 진열 때 웃음^-^*
....
음식점은 할 말이 없다...그냥...
체력소모가 정말 크고...
정리하는거 힘들고...
설거지도 힘들고...
휴....
나중에 익숙해지면 쉬워지는데 ㅋㅋㅋㅋ
처음에 정말 힘든게 음식점 알바라고 생각해...
3. 공부방 / 과외
꿀이지만 꿀이 아닌 알바 나오셨다...
시급 쎄고
앉아서 할 수 있고
몸 쓰지 않아도 되
하.지.만
스트레스 + 정신적 노동 + 아이 장단 맞추기...
내경우에는 초등학생 공부방 했었고
중.고딩 2명 과외를 했었어
일단 초등학생 공부방은 아는 언니 대타로 잠깐 했었는데...
휴... 정말 초글링 ^0^... 초글링이란 말이 딱맞아집중 못하고 내 말 무시하고 ㅋㅋㅋㅋ
혼내면 어머니들한테 일러서 당황스럽게 만들어주고...
따듯한 집에서 편히 앉아서 펜만 들고 돈 벌 수 있는데...
정말 내가 힘이 좀만 더 강했었다면...
펜을 그자리에서 부셨을거 같아....
초등학교 선생님들 존경함...
중.고딩은 초등학생들에 비해 조용함
1:1이니 조용할 수 밖에 없었겠지만 ㅋㅋㅋㅋㅋㅋ
말도 위에 아이들보단 훨씬 잘 통함
근데...
부담스러워... 성적 많이 안오르면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부모님께서 힘들게 번 돈으로 나한테 맡기는 거잖아)
얘들이 한참 사춘기 들어갈 때여서 막 다루지도 못하겠고...
과외가 잘 맞는 언니들도 있었지만 나는...
부담스러워서 차라리 내 몸이 불편할 지언정
정신적으로 부담스러운 알바는 못하겠다...라는 걸 여기서 깨달음...ㅠㅠ
4. 근로장학생
꿀...
지금은 휴학생이지만...
복학하면 또 할거야...
정말 꿀...
내 경우에는 국가 근로 장학생이 아니라
학교에서 따로 뽑는 근로장학생이였어!ㅎㅎㅎㅎ
학교안에도 여러 센터가 있잖아? 과사라든지 아니면 영어 센터라던지.. 학생회실이라든지
나는 그런 곳에서 일을 했었어!
교지원들 어시스트 하는 그런 개념이었음 ㅋㅋㅋㅋ
알바비는 따로 안받고 장학금받아서 등록금에서 까이는 거여서
나는 등록금 많이 안내고 학교 다녔었음..(성적장학금까지해서)
일단 근로장학생 하면 좋은게
학교 돌아가는 상황을 대충 들을 수 있는 것 같아!
교직원들하고 섞여서 일하는 거니까 학교 전반적 상황이라든지 이슈 그런거를 얘기하시는데
그런거 들으면서 학교 상황을 알 수 있어 ㅋㅋㅋ
그러면서 교직원들이랑 친해지고 뭐 그런것도 있는 거 같아.
그리고 교내 프로그램에 조금이나마 더 다른 애들보다 잘 알게됨ㅋㅋㅋ
교직원들이 포스터같은거 돌리니까 그거 받다보면 아 이런 공모전이나 프로그램있다 지원해봐라~
이러면서 추천도 해주고 ㅋㅋㅋ나도 해서 상금도 받았었고
가장 좋은건 학교랑 친해진다는 점인거 같아
안좋은점은...
음... 남들 다 노는 공강시간에 가서 일하다보면 과애들이나 친구들이나 뭐 노는 시간이 주는거?
나는 근데 이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은 없어 ㅋㅋㅋ
난 오히려 좋았거든 공강시간 헛되이 안쓰고 알차게 쓴거니까!
조용하게 일하니까 내 시간도 가질 수 있고 할당량 다 하면 내 공부 해도 되니까 정말 좋았어!
5. 세무소 아르바이트
여름방학 잠깐 단기로 일했었어! 2달간
일반 세무사 개인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했음 ㅎㅎ
개인 세무소 치고는 규모가 꽤 큰편이었어
직원이 20명 정도였으니까 ㅠ_ㅠ
일단 세무소 아르바이트 ...
사무실 내에서 쓰이는 단어가 정말 생소해 ㅋㅋㅋㅋ
경영듣고 있는데도 생전 처음 듣는 단어들이 사람들 사이에서 왔다갔다해
그리고 전문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거 처음 다뤄봤는데...
내가 평소에 생각하던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무척이나 생소했어...
나는 아르바이트생이여서 그냥 잡다한 일을 맡아했어!
복사랑 청소랑 팩스랑... 세무서에 서류 갔다주러 자전거 타고 왔다갔다하고...
인쇄소에 맡긴거 찾으러 가고 제본 무거운거 낑낑대면서 끌고오고 ㅠㅠ...
자료 입력하고 파일철 하고... 그런 잡다한 류?
나중에 또오라고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 바쁘다고 하는중
일단 장점은...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어 ㅋㅋㅋㅋ
개인 세무소라 해도 일단 법인이고 규모가 있다보니 계급이 있고
계급에 따라 뭐 처리할 그런게 다르다보니 눈치가 생긴다고 해야되나?
그런 것도 있고...
그리고 편히 일할 수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
앉아서 내컴퓨터에서 시킨거 다 하면 인터넷으로 딴짓 하다가 퇴근하면 되고...
밥도 세무사님이 대주셨고... 끝나고 친구들 만나서 놀다가 다시 일나가면 되고...
단점은...
역시나 사회생활...
나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된 사회생활은 이때가 처음이었어 ㅠㅠ...
폭탄주라는것도 처음먹어봤고...후... 회식이라는 것도 처음해보고...
직원들 눈치봐야되고... 애교...는 안부렸지만...휴...
그리고 칼퇴근 못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6시되도 세무사님 계시면 칼퇴 못함...눈치보여...
그리고 시급이 마냥 쎘던건 아녔어...
그리고 정말 세심해야함! 숫자같은거 하나에 결과가 완전 달라지니까 엄청 민감해 ㅋㅋㅋ
정확해야해 그리고 모든 서류가 남아있어야 되니까... 풀칠 엄청하고..영수증 몸에 안좋은데 계속 만져야되고..
나중에 책 바인딩하는거랑 풀칠하는건 일도 아니게 된다 ㅋㅋㅋㅋㅋㅋ
6. 해외무급인턴
해외 인턴을 잠깐 나갔었어!
미국으로... 영어도 안되는데...
휴...
할 말이 많다 ...
나는 마케팅 회사에서 두달 무급인턴을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급 인턴해서 정말 살기 힘들었는데...
그냥 뭐든 경험해보겠다고 나간게 죄였어...
일단 무급인턴 하면 생활비가 빠듯해...
특히나 미국 물가가 싼 편이 아니여서... 하루하루 살기가 힘듬 ㅠ_ㅠ
모든 무급인턴이 그러겠지만...한푼한푼에 목숨걸게 되는 거 같아...
그리고 문화차이
정말 세세한거부터 거대한거까지 문화차이를 느낄 수 있음...
예를 들면 우리는 경어체를 써야하잖아? 보스한테 ㅋㅋㅋ
근데 여기선 you you 이런식으로 그런게 없으니까..
얘가 지금 나한테 화내는건가...? 꾸짖는건가...? 칭찬하는건가...? 뭔소린지 모름ㅋㅋㅋㅋㅋ
그냥 어조에 따라 대충 파악하고 yes / thanks / sorry 뭐 반응해야해...
일단 해외인턴은
내경험상으론 무턱대고 나가면 안된다고 봐
언어라든지 문화라든지 어느정도 익숙 해 진다음에 가야한다고 생각해
향수병이 너무 심해짐....
그리고 해외인턴같은 경우엔 성수기(방학시즌)에는 엄청나게 몰려서 구하기 힘들어...
꼭 충분한 자료와 시간을 갖고 임하도록 하는게 좋아!!!
생각만큼 이상적이고 그러진 않아...
전세계 모든 회사는 다 비슷한거 같아...
차이는 있겠지만...
해외 인턴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제대로 쓸 수 있으면 써볼게...
준비할 게 많아..
정착금...비자...숙소...회사...후...
다시생각해도 화난다....
7. CGV 미소지기
현재 하고 있는 알바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 알바들은 다 그만 두고 지금 하고 있는건 유일하게 CGV!
현재 하는거니까 그만큼 생생하게 쓸 수 있음!!
일단 CGV에는 3가지 현장지기가 있어!
플로어, 매표, 매점
일단 플로어는 언니들 티켓 보여주면서 입장시켜주고 퇴장할 떄 문열어 주는 사람들 있지?
그사람들이 플로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야 ㅋㅋㅋㅋ
플로어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30분마다 화장실체크를 해! 화첵이라고 ㅋㅋㅋㅋ
처음엔 뭔말인지 몰라서...네? 이랬다고 한다...
그리고 온도를 한시간마다 체크 해! 손바닥만한 기계로 정각 조금 지나면 미소지기가 각 관마다 들어가서
손을 번쩍 들고 허공에 뭔가 삐삑 될거야 ㅋㅋㅋ그게 체감온도 체크하냐고 하는거니까 이상하게 쳐다보지말아죠...
그리고 본영화 체크라고 해서 영화 시작 5-10분 지나기까지
영상이나 음향 이상 없는지 외국영화면 자막싱크 맞는지 확인하고 무전을 넣어야되!
근무하고 있는 매니저랑 영사실에서 영화 틀어주는 기사님들한테 ㅋㅋㅋㅋ
그리고 고객님들 티켓 확인해주고 입장 시키고... 퇴장시키고 청소하고...
플로어는 딱히 할 게 없어! 배울것도 없고!ㅋㅋㅋ근데 청소가 힘듬...ㅠㅠ
매표는 cgv의 꽃...
이쁜 언니들이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 빨간 립스틱 해도 훈훈한 녀성들...*
안녕하십니까~ 어떤 영화 선택하시겠습니까? 부터 시작하는 매표는!
밑에 포스로 고객님들에게 표를 예매해 주는 역할이지...
VIP랑 일반 고객들이랑 안내해주면서 티켓 발권해주고!
영화 바꾸고 싶다거나... 환불해달라는 고객들 응대해주면서 티켓 발권해주면 되!
항상 웃는것이 중요하고... 친절해야되고 고객들한테 ...
일단 매표는 배울게 좀 있어... 포스 다루는거랑 쿠폰 사용 여부랑 우대발권이랑 뭐 기타 등등
발권하는데 사용되는게 많거든 ㅋㅋㅋㅋ 그런거 다 익숙해지려면 꽤 걸리는 거 같아 ㅠㅠ
처음엔 독수리 타법처럼 탁탁 키보드 치면서 말도 어버버하고...
그리고 내 선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매니저나 선임한테 ㄱㄱ씽해야되고...
매표는 일단 고객 응대가 가장 중요해 ㅎㅎㅎ
매점!!! cgv를 장악하는 그 냄새!!!
매점은 남자들이 많아!!!... 힘쓰는 일이 많거든 ㅠ_ㅠ
재료들 다 옮기고 팝콘도 튀기고... 주문 받고 콜라 하고 이벤트같은것도 다 외워서 고객한테 추천하면서
제안도 해봐야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톤 튀기다가 손 많이 데여ㅠㅠㅠ 불쨩해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매점이 가끔 영화시간 겹쳐서 폭발...한다고 하는데
그때는 정말 헬이야... 선작업이라고 미리 통에 담아놓거나 만들어놓은게 다 없어져버리고...
그러면 고객들이 왜케 늦냐고 클레임들어오고...
매점은 힘든데...음...그만큼 빨리 친해지는거같아 ㅋㅋㅋㅋ
한가할땐 나름 한가한 편이여서... 막 서로 도와주다보면 친해지고 ㅋㅋㅋㅋㅋㅋ
일단 cgv는 혜택이 많아!
미소지기 본인은 한달에 영화 10편 볼 수 있어(제한이 좀 있긴 한데 평일에는 웬만하면 가능!)
그리고 미소지기마일리지라고 해서 어느정도 모으면 지인한테 보여줄 수 있고 ㅋㅋㅋㅋ
그리고 매점을..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빠바나 음식점같은데서 일하다 보면 원가를 알게되고 ㅋㅋㅋ여기서도 원가를 알게되는데...
솔직히 원가는 이제 상관 안한지 오래됬고... 원래 팝콘 진짜 좋아했는데...
여기 온지 2주만에 질려버렸다고 한다...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이것도 사회경험의 한 종류...?
그리고 시급이 쎈편이야... 아마 이번년도부터 더 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근데 나는 집이 멀어서... 버스비하면 고만고만해...ㅋㅋㅋㅋㅋ
또!! 좋은점은 cgv정직원의 기회 ㅋㅋㅋㅋㅋ
미소지기 - 선임 - 슈퍼바이저 이렇게 되서 cgv 정직원의 기회가 열려있어!!
선임 되면 시급도 쎄지고 뭐 혜택도 더 많아진다고 하니까...
연예인도 가끔 볼 수 있는데...나는 연예인에 관심이 없다...잘...ㅋㅋㅋㅋㅋㅋㅋ
나쁜점은...
단화...스타킹...
사계절 스타킹을 신습니다...
발에서 냄새나...휴...
빨간립스틱...
아... 홍두깨같아...나만그래...
다른 언니들은 다 예뻐...
올빽머리
정말 올빽하고 승무원만큼 해야되 ㅋㅋㅋㅋㅋㅋ
우리 매니저같은경우에는 좀 엄해서 가르마도 앙대...
손톱도 못기릅니다!!! 네일은 무슨...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외모적인 불평이 많다
그리고 가장 안좋은건...
진상고객...
컴플레인이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하게 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대 듣도보도한 컴플레인을 경험할 수 있달까?...
이것도 사회경험인가여...?
다썼다!!!
후기라고 썼는데 한시간걸렸다!!
그냥 심심해서 한건데...내일알바가는데...
엉엉 여튼 언니들 새해복 많이받아...
HAPPY NEW YEAR!!!!
문제시 바로 피드백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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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바 구하는 방법
일단 주위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알바 공고를 많이 찾아봤어 ㅋㅋㅋㅋ
주위에 빈자리 있다더라~하거나 공고 뜨면 일단 지원해보고
문자로 먼저 연락을 해봤어 나는!(최대한 공손하게)
"안녕하세요~ 알바천국에서 보고 문의드리는데 아직 사람 구하고 계시나요?"
이딴식으로 ㅋㅋㅋㅋㅋ
그러면 답장이오거나 전화가 올거야
이력서 들고 오라거나 아님 한번 와보라거나
그러면 여기서부터가 중요한거같아
이력서는 일단 최대한 "성실성"을 어필하는게 좋은 거 같아.
막 뭐하다 금방 그만뒀다 이런거는 있으니 없는게 나을듯...
자기가 잘하는거는 최대한 어필해서 이력서에 쓰고 ㅎㅎ
그리고 사장이나 매니저 만나면
일단 호감형이 되야되!
호감형이 별거 아니야 이쁘다고 호감형이 아님
먼저 바르게 인사하고 싹싹하게 웃고
방긋방긋이 아닌 싱긋한 미소 ^^? 이런정도야 헤헤 웃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그리고 대답할때나 뭐 물어볼때 말 템포 절대 빠르게 얘기하지말고
천천히 공손하게 얘기하고 .... 그냥 첫인상을 좋게 보여주는거?
또 ㅋㅋㅋ옷차림 웬만하면 깔끔하게 입고가
그 다음에 약속있으면 다시 집에가서 갈아입고 가는게 좋아
화장도 그 직종에 따라 하고가고 ㅎㅎ
여튼 알바 구할 때 가장 중요한건
최대한 자기를 어필하는게 중요한거같아.
여기 막 찔러 본게 아니라 신경써서 지원했다 이런걸 보여주는거?ㅋㅋㅋㅋ
그 어필하는 방법은 호감형!!
이게 내가 알바를 잘 구했던 법이라고 생각해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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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홀라당 젤발라서다까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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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력이랑 자기소개 ㅋㅋㅋ그리고 상황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명이서 봤는데 둘 셋 이렇게 그룹한다음에 ㅋㅋㅋㅋ 상황극했어 나는 둘 팀이였늗네 그사람이 고객이였고 나는 직원 막 컴플레인 거는거 나는 빠바에서했던거처럼 비슷하게 대응했어! 다른데는 옆에 있는 애들이랑 얘기한다음에 그사람 소개하고 막 그런것도 한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면접볼때 가장 중요한건 웃음이야 미소지기에서 ... ^-^이런웃음... 글로쓰니까 오글거린다...
나씨지비지원했는데!!만약에머리가숏컷이면어떡해?ㅜㅜ묶을 수 없잖아ㅜㅜ..남자들처럼 왁스해서 까야돼? 그리고 선임이랑 슈퍼바이저가 되야지만 정직원 지원되는거야ㅜㅜ??? 여시 좋은 글 고마웡!!!!♥♥
나는 롯데시네마 했었는데 ㅋㅋㅋ 오픈관이여서 관장님도 바이져님도 매니져님도 우리알바생들도 다 생초짜 ㅋㅋㅋ 우리힘으로 영화관 오픈하기 전부터 쓸고 닦고 물건 옮기고 바닥에 앉아서 자장면 시켜먹고 진짜 친했음 ㅋㅋ 동네영화관이라 다 동네친구들이였고 ㅋㅋ 새벽까지 동네공원에서 맥주마시고... 회식 땐 마지막 영화 내리고 나서 영화관 홀에서 족발이랑 치킨 시켜서 파튀함 ㅋㅋ 재밌었는데 아쉽당 ㅠㅠ 우린 되게 작아서 규율같은거 엄한 편은 아니였는데 ㅋㅋ 남친도 여기서 만났지 ㅋㅋㅋ 진짜 영화관 알바 재밌옹!
씨지비 혹시 일있을때 빠지는거는어땠어?? 이번에 지원하려는데 아직 된건아니지만ㅋㅋㅋㅋㅋ막주에 해외여행갈일이있
근무교체나 스케줄짜는분한테양해구하면될듯!
우와 고마워!!도움많이돼ㅛ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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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학생알바/ 호옹이 꼭 해보고싶었던 거다! 참고할게 고마워여시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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