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홍콩용 임시닉
1. Scaphism 스카피즘
http://en.wikipedia.org/wiki/Scaphism

페르시아의 숙적이었던 그리스인에게 주로 가했던 고대 페르시아의 사형 형벌.
사형을 당하는 사람은 배 위에 묶여 고정되고 설사를 일으킬 때 까지 집행인들이 주는 우유와 꿀을 받아먹어야 한다. 그 뒤 몸 위에 우유와 꿀이 발라진 채로 햇빛이 드는 호수에 띄워지게 된다.
우유와 꿀, 배변물로 인해 배 위로는 벌레들이 들끓게 되며, 사형수는 벌레들에게 산 채로 뜯어먹히게 된다.
사형수가 탈수 증세로 죽는 일이 없도록 우유와 꿀을 추가적으로 먹이기도 한다.
2. Cotard Delusion 코타르 증후군 (걷는 시체 증후군)
http://en.wikipedia.org/wiki/Cotard_delusion

매우 희귀한 정신 질환. 환자는 자신이 죽었다고 믿는다.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거나, 이미 죽었고 부패하고 있다고 믿는 것, 일부 장기나 피가 없다고 믿는 등의 증세가 보고되었다.
얼굴을 인식하고 친밀감을 느끼는 뇌 영역의 연결이 끊어져 자신의 얼굴을 보고도 자아를 인식하지 못하는 데에서 기인하는 질환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3. Tarrare 타라레
http://en.wikipedia.org/wiki/Tarrare

끝없는 허기를 호소하던 것으로 알려진 18세기 프랑스 군인.
강아지, 고양이를 산 채로 잡아먹는가 하면, 뱀장어 한 마리를 씹지도 않고 삼키기도 했다. 의사들은 그를 입원시켜 치료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병실 밖으로 도망친 그는 다른 환자들의 피를 뺏어 마시고 시신안치실에 침입해 시체를 먹으려고 시도했다. 그 뒤 병동에서 14개월 아이가 실종되자, 그가 갓난아기를 먹었다는 의혹에 따라 병원에서는 그를 퇴원시킬 수 밖에 없었다.
부검 결과 비정상적으로 넓은 식도와 비대한 간과 방광, 그리고 궤양으로 뒤덮인 거대한 위가 확인되었다.
4. Benjaman Kyle 벤자만 카일
http://en.wikipedia.org/wiki/Benjaman_Kyle

벤자민 카일은 사진 속 남자에게 붙여진 가명으로, 진짜 이름은 그 누구도 (심지어 자신도) 모른다.
그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소재가 분명함에도 실종자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인물이다.
그는 의식을 잃은 채로 2004년에 발견되었는데, 깨어났을 때 자신이 누구인지, 나이는 몇살인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는 어릴 적의 기억과 주민등록번호의 일부 등을 조각난 상태로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찰은 이 정보와 지문 감식, DNA 감식, 베트남전 징병 목록 대조, 심지어는 최면을 통해서까지 그의 신원을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과 언론 매체의 주목에도 불구하고, 그를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나타나지 않았다.
+
2015년에 유전자 추적 및 대조로 그의 본명이 윌리엄 파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그가 기억을 잃은 기간의 행적은 아직도 알려지지 않았다.
1983년 일하던 레스토랑을 그만 둔 뒤로 그가 발견된 2004년까지, 윌리엄 파웰이라는 신원 아래 어떤 소득도 신고되지 않았고 어떤 주소, 전화번호, 대출, 교통위반, 혼인신고 내역도 기록되지 않았다.
5. June and Jennifer Gibbons 쥰&제니퍼 기본스
https://en.wikipedia.org/wiki/June_and_Jennifer_Gibbons

영국 웨일즈 출신의 쌍둥이 쥰과 제니퍼는 서로와 언니 한 명을 빼놓고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았다. 둘은 점점 자기들만의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게 되어, 결국엔 정신과 의사를 포함한 그 누구도 그들의 대화를 이해할 수 없게 되었다.
작가 지망생이었던 그들은 작품이 잘 풀리지 않자 방화를 저질러 정신병원에 14년간 수감되는데,"한 명이 죽고나면 남은 사람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자"는 오래된 약속에 따라 둘 중 한 명이 죽어야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 논의 끝에 제니퍼가 희생양이 되기로 하고, 그 뒤 급성심근염으로 사망하지만 부검 결과 독성 물질이나 약물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사인은 의문으로 남아있다.
제니퍼의 죽음 뒤 쥰은 "제니퍼가 희생해준 덕에 드디어 자유가 되었어요"라며, 다른 사람과 말도 할 뿐 아니라 신문사의 인터뷰까지 받아주었고, 다시는 정신과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첫댓글 마지막꺼 진짜 신기하다...
1은 저런 생각하는게 진심 신기해...;;;
4번은 도대체 그동안 어떻게살아온거지
4번 5번은 진짜 신기하다 • • •
와 죄다 희한한데 4번 뭐냐... 대체 그 동안 어디서 뭘 한거지? 진짜 걍 시간을 건너뛴 거 아냐..?
마지막 신기해..
헐 2번...나를 보는데 나를 인식못해서... 뇌 너무 신기하다 뭔가 사람이 로봇인것같고ㅠㅠ
와 마지막..작품은 영어로 쓴 건가?
4번은 뭐 신분세탁같은거 하려고 기억안나는척하고 그러는거아닐까 어디 그런거하는 기관에서 흔적도 깔끔하게 지우고...
4번은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라는 프랑스 소설같네.....
1번 고문 보고 한때 고문을 젤 무서워했자나 친구 어머니가 여시는 젤 무서운게 뭐야? 라고 물었을때 고문이요.. 하니까 친구 엄마가 이상한 표정 지었던거 생각나 ㅋㅋㅋ흑역사;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번 무슨 CIA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다가 은퇴하고 기억 지워진거 아닐까ㄷㄷ
다 흥미돋... 1은 진짜 잔인하네
1번 좋다 곱게죽으면 안되는 인간들 많잖아
와 마지막 뭐야 신기해..
와 진짜 다 신기하다 근데 1번 너무 웃겨ㅠㅠ 탈수로 죽지 말라고 우유 더 줘....
5번 진짜 신기하다 언어를 새로 만들다니
마지막꺼 심슨에 나오는 쌍둥이 같다
마지막은 영화로 나오면 재밋을듯
할 신기하다
꿀과 우유가 남아도니?
와 5번 자매 신기하다...소설이나 영화같음..
마지막 영화어스 생각난다 좀 다르긴한데
와 다 겁나 신기하고 기묘하다
2는 트랜스시체네...
3은 뭔 병때문에 끝없는허기호소할수있다고그러던데
4는...뭐로 호달달
5는..뭐야..신기
미친 마지막이 젤 신기해
마지막 진짜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 기이한데 결국 사랑에 관한 이야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