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상 4명 중 1명 황반변성… 노안으로 착각 말아야
노화로 황반색소 밀도 감소
루테인, 망막 보호에 도움
오메가3는 눈 염증 줄이고
아스타잔틴은 피로 개선
게티이미지뱅크
덥고 습한 여름인데 눈은 더 뻑뻑하기만 하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에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강한 자외선에 눈이 노출되면 시리고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생기고 눈이 피로하다. 심한 경우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되돌리기 어렵다. 따라서 흐릿하고 침침함, 눈부심, 이물감, 충혈 등의 위험 신호를 무시해선 안 된다. 눈 질환은 증상이 매우 다양한 데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정도도 다르기에 눈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기능성 원료인 오메가3,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3, 눈물 안정성-생산량 증가시켜
눈이 뻑뻑하고 건조한 것도 눈이 노화하는 증상 중 하나다. 방치하면 안구 표면이 손상되며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눈의 망막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는 눈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눈물의 안정성을 높여 눈물 분비가 감소되는 것을 막는다. 실제 인체적용시험 결과 30일간 오메가3를 섭취했더니 눈물의 안정성과 생산량이 증가했다.
망막 보호하는 루테인, 백내장에 효과
눈은 인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라 중년에 접어들면 하루가 다르게 침침하고 흐릿해짐을 느낀다.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황반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으로 빛과 색을 인식하는데 나이가 들며 황반색소 밀도가 떨어지면 기능이 퇴화한다. 60대의 황반색소 밀도는 20대의 절반 수준에 그쳐 황반변성의 위험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새 황반변성 환자가 약 2배 증가했으며 70대 이상 노인의 4명 중 1명꼴로 황반변성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반변성 초기에는 침침하고 흐릿한 증상만 있어 노안으로 착각하기 쉽다. 노화로 감소되는 황반색소 밀도를 높이려면 루테인을 평소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루테인은 황반을 채우고 있는 노란 색소로 파란색 계열의 단파장 빛의 양을 줄이고, 청색광을 걸러내 망막을 보호한다. 백내장에도 효과적이다. 루테인은 유해광으로부터 수정체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흡수해 실명 위험을 줄이고 시각 장애를 완화한다.
망막 혈류량 증가하면 눈 편해져
눈이 노화하면 수정체의 탄성이 감소하고 조절력이 떨어져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고 책이나 신문의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게 ‘아스타잔틴’이다.
아스타잔틴은 해양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기능성 원료로 눈 피로 해소와 눈 건강에 효과적이다. 인체시험 결과, 아스타잔틴 4주 섭취 후 눈의 조절 근육 수축과 이완 속도가 각각 50%, 69% 빨라졌다. 거리에 따른 굴절에 신속하게 대응해 눈 피로를 줄인 것이다. 이에 따라 눈 조절력도 64% 증가했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망막 모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눈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혈액 공급 장애로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 개선에 이로운 역할을 한다.
눈 건조·피로·노화… 하루 한 알로 해결
유니바이오
한미헬스케어의 아이스타는 하루 한 알 섭취로 ‘눈 건조, 눈 피로, 눈 노화’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노화로 감소하는 망막의 황반색소 보충에 꼭 필요한 ‘루테인’과 건조한 눈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오메가3’, 눈의 조절력을 향상시켜 피로를 완화시키는 강력한 항산화제 ‘아스타잔틴’을 모두 함유했다. 여기에 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을 돕는 비타민A 등을 함유한 7중 복합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이다. 눈 건강 관리가 어려운 여름을 맞아 200세트 한정으로 ‘아이스타’ 3개월분을 구매하면 3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조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