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 리안
뭘해도 짜증이 나는
삶이
계륵같다
그러나 그 얼굴을 본 사람이 없고
뒷모습이나 그림자마저 본 사람이 없으니
삶은
담아내는 사람을 닮았다고 할 수밖에
삶은 계란 노른자처럼 퍽퍽하게
침 마른 입으로는 삼킬 수도 없이
서쪽 사막 서걱대는 모래바람같은 것만
입 안 가득 씹히는
삼킬 수도, 뱉을 노릇도 없는
마뜩잖은 계륵같은 것은
붙들 수도 보낼 수도 없는
삶이 아니라
붙들려 있거나 맴돌고 있거나
어쨋든 눈감고 있을
다름 아닌 나다
첫댓글 오랫만에 오셨습니다어려운시기 입니다힘냅시다
네, 감사합니다~
리안 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어려운시기 입니다
힘냅시다
네, 감사합니다~
리안 님 !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