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먼저 간 아내의 일을 마감하기 위하여
면사무소에 가서 7종류의 서류를 신청하여 교부 받았습니다.
수요일에 다시 화성 경찰서에 들어가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하기에
농협으로 이동을 하여 2006년 12월부터 오늘까지 자료 신청하여 교부를 받았습니다.
세탁소에 들려 몇 주째 드라이 못한 양복 맡기고 나니 오전이 다 지났네요.
다시 시청으로 이동, 사회위생과에 들려 업무를 본 후
부지런히 차를 달려 수원지방법원으로 이동.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법원에 들려 일을 보고 화성시 발안면에 있는 건강보험공단 화성지사에 들렸습니다.
보험료가 너무나 많게 나와서 확인해 보니 과세표대로 청구한 것이라네요.
에효~ 실속 없는 재산인데…
직원과 함께 자료를 찾아보며 조금이라도 보험료 감면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결국 12월부터는 20%를 감면 받을 수 있는 자료를 찾았습니다.
12월부턴 7-8만원으로 건강보험료가 줄어서 청구가 될 것이라고….
아내가 빠지고 내 보험료 20% 감면 받으니 10만 원 정도가 줄어드네요.
역시 뛰어 다닌 만큼 효과가 있다니깐 요.
저녁 무렵에 학교에 내려 왔습니다.
편, 김 부부 전도사님과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신경을 쓰면 뭘 먹지 못하는 못된 성질 덕분에 하루 종일 식사를 못했는데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짐을 챙겼습니다.
동생들에게 줄 것은 주고 내가 챙겨야 할 것은 챙겼습니다.
차에 가득 실린 짐이 마음 묘하게 합니다.
이제 신학대학원 3년 과정이 다 끝났습니다.
논문 통과하면 내년 2월에 학위수여식만 남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이렇게 말입니다.
하루가 참 길었습니다.
늘 많이 바쁘게 사시네요. 그래도 어떤면에선 바쁜게 한가한것보담 더 유익하기에 주님께서 바쁜 일들을 허락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쁜 일과인데 겨우 하루 한끼 식사로는 건강 관리가 제대로 안되지요. 꼭 세끼 제때에 찾아서 드시는 습관을 기르셨으면 싶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바쁜나날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님께서 큰 축복을 주실겁니다. 힘내시고, 건강 챙기시길 .... (^+^)
늘 많이 바쁘게 사시네요. 그래도 어떤면에선 바쁜게 한가한것보담 더 유익하기에 주님께서 바쁜 일들을 허락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바쁜 일과인데 겨우 하루 한끼 식사로는 건강 관리가 제대로 안되지요. 꼭 세끼 제때에 찾아서 드시는 습관을 기르셨으면 싶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건강관리에도 신경 쓰시길 기도합니다.^^*
긴게 아니라 짧은게 아니였나요? ㅎㅎㅎ전도사님은 시간이 더 길어야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