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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에 지나는 즐거움이 어디 그대의 촌철에 비교하리까. 기실 이제나 저제나 그대의 글 꽁데기 한 자락 없을까보냐 했지요
반가웁기 그지 없소이다 이제사 이란을 벗어난듯하오 아릿한 모습에 가물하오이다
무심이 천사요 기쁨이라하오만도 혹여 보고 잡아 밀고 당기길 수 여러번... 반가움이 흐믓하오이다 건강하시지요? 묻는 이 가슴이 조금은 슬픔이외다
왜죠!!? 핑하며 눈물샘이 찡긋하외다
당신을 사랑하는 맘이 깊디깊어 가늠조차 어려워 그냥 멍 촛점이 간데없이 하늘조차도 먼지 가까운지 시럽기만 합니다 조금은 사랑에 빠지기도 해 본 적 있다 자신있는척 했었는데
그 기억 조차 다 잊은지 오래되어 기약있는 이별앞에도 흠뻑 젖은 물 수건인 양 몸은 천 길 늘어지고 그대 잃음에 끈 떨어진 뒤웅박 엎어지고 뒤집어지고 달은 휘엉청 밝다한들 가슴엔 그믐달로 어둡이 전부입디다
내 그대가 이리 가슴에 켜켜히 더께로 쌓여 가슴을 메이는지 몰라도 한참을 몰랐었지요 너무도 사랑합니다!!
남해 작은 태도섬엘 가떠랬습니다 얇고 늦은밤 파도만이 천지를 갉을 적에도 온통 당신은 한치를 헤리기 어려운 해무였어요
오! 가냘픈 어릿등대 조브듬한 확산광이 어렴픗 손길을 잡습니다 그래요 힘차게 당신이 ...GO!! 했지요 당찬 그 글귀가 제겐 한줄기 빛였었지요
그 감사함에 늘 당신의 손등에 키스를 담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인가 카톡을 봤었지만 무심하기만 .... 메일 담으려했었는데 당신이 그 맘을 알았네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나이듦에 그 깊은 사랑을 헤량할 수 있어요 저 깊은 갯고랑의 자취같은 ..
창고 수필집에서 .... |
첫댓글 사리방장님 !
오랜만이요
좋은곳 다녀 오셨네^^
사리님 안동의 고가에 오래된 백일홍의 모습이 너무 진한감동의 아름다움이네요,
26일 용방 정모였는데 그날 떠나셨군요,
함께 하셨으면 더욱 좋았을텐데요,
좋은 글과함께 잘 보고갑니다.
잘지내시나?
병산서원 가는길 이제는 포장이 되었든가?
앞 개울 물은 많이 있든가?
작품 잘 감상하였네....!
병산서원 붉은 백일홍이 고가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합니다 ~~
사리친구 올만일쎄 친구의 마음을 십분이해할만하네 시간되면 봄세나 ~~
아ㅡ
배롱나무 넘 아름다워ㅡ
쟈를 만나고싶어라ㅡㅡ^^*
사진 고맙구요
안동 고택이 아름답습니다.
바람댕이. 써방께서는. 댑다리 바쁘신가요?
통. 얼굴을. 볼수가 없으니. 요것이. 뭔.
경우 이십니까~요~~~콱
베롱나무와 멋진글에 마음이 쉬어갑니다
사리방장님 멋지십니다
잘 계시쥬 ~
뵌지 오래라 보고 쟙군요 .... *^^*
츠~~~~~암!
사진방 방장님은...
날자을 조정하실수 있으실텐데..
꼭! 용띠방 정모날,,출사을 하셔야 하시는지...
원~~~~~~~~~~~~참!~~
풍경은 눈으로 즐겼는대 ᆢ
가방끈짤은 관계로 글은 이해하기힘들어요 ㅎㅎ
사진도ᆞ글도ᆞ찌질이 성교육도 ᆞ모두 잘하는 사리님
얼굴보고 싶다요~~^
작품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이 떄론 인간의 고뇌를 허상으로 몰고도 가네요~ㅎ
너무진지해
사리답지않아~~ 헤헤
누군 백일홍 이라하고
누군 배롱나무라 하고
누구말이 맞는겨?
원어는 백일홍
이걸 발음상 베기롱 ( 사람입은 본래 동그랗게 벌리는걸 싫어하지 예를 들면 삼촌을 삼춘한다든지 시골을 시굴로 발음하는 거와같이 ...) 이렇듯 베기롱으로 편하게 발음하다가 아예 줄임으로 베롱으로 하게 된것임 알겠지^^*
멋진 작품에 취해가는구려 ㅎㅎ
아~~멋진 작품일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