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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모-미국이민 갈 사람 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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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담/이민수기 ★ 이민 오기전 들은 이야기
jimjase 추천 2 조회 1,369 15.05.15 00:17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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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5 02:12

    첫댓글 ㅎ ㅎ 이상과 현실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 15.05.15 03:40

    전형적인 물타기글이네요. 최저임금에 관한 법과 각국의 물가상황만 비교해봐도 깨지는 논리입니다.

  • 작성자 15.05.15 04:08

    물타기요? 생각하기 나름이죠.
    미국과 한국의 노동법, 물가에 대해서 좀 아시면 그 논리 들어보죠

  • 15.05.15 10:08

    @jimjase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05944
    이거 함 보세요. 참고로 미국은 청소노동자도 다른 직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학교 청소 노동자는 학교 교직원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지요.(급여가 아니라 복리후생, 그건 미국 노동법에 있어서)교직원들과 같은 식당에서 같은 시간에 식사합니다.

  • 15.05.15 10:09

    @jimjase 물가는 ★ 경험담/이민수기 ★ 게시판에 제가 올린 게시물들 보세요. 마트에서 직접 찍은 사진들로 미국의 마트물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가서 비교해본 결과 작으면 두배. 크면 세배에서 네배까지 한국 물가가 더 비쌉니다.

  • 15.05.15 10:13

    @jimjase 위의 링크글을 방송으로 직접 보신다면 미국등 다른 나라에선 어떻게 보장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아참, 급여요. 장바구니물가는 제 글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인데 미국은 아주 시골 깡촌은 최소 8불, 대도시에선 12불이 최저임금입니다. 한국은 법으로 제정된 최저임금이 5500원선이고 지방소도시에선 그도 지켜지지 않는 게 태반입니다.

  • 15.05.15 10:21

    @jimjase 아참,파견직으로 잠시 제가 몸담았었던 알라바마의 기아차공장이 생각나네요. 시급 9불,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오후 4시 퇴근, 점심시간에 푸드트럭이 공장앞으로 찾아와서 3불이면 끼니 해결, 8시간 근무, 퇴근 후 보통 투잡 혹은 자유시간.

    똑같은 일을 하는 한국공장 파견직, 시급 5500원, 아침 8시반 출근 및 조회, 시급계산은 9시부터 8시반부터 9시까지 조회등 업무준비한 시간은 근로시간으로 미인정. 저녁 6시까지 업무진행. 그러나 할당된 생산량 미달로 야근, 생산량 미달은 본인 책임이므로 야근에 대한 수당 없음. 7시정도에 업무마감, 종례 30분으로 보통 7시반에서 8시 퇴근

  • 15.05.15 22:20

    @빠스타 조지아주 7.5불입니다만.. 레스토랑 웨이터들은 최저임금이 설정되어있지 않죠. 제가 알기로 2.5불인가? 로 들었습니다. 근데 나오는 팁이 있어서 실제로는 시간당 10불 이상은 번다고 하더군요.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임금입니다. 노동의 댓가를 사회가 지켜줄 수 있는 마지막 안전망이죠. 최저임금이나 저소득층지원정책을 들여다보는 건 국가의 안전망을 보는 것입니다. 한국은 사실상 그게 전무하다고 봐야죠.

  • 15.05.15 22:24

    @빠스타 아 그리고 능력도 베짱도 깡따구뻔뻔함도 없는 사람일수록 미국, 아니 타 선진국으로 이민가는 게 무조건 답입니다. 그런 사람이야 어차피 한국에서도 밑바닥인생일거고 그렇다면 안전망이 잘 갖춰진 선진국으로 가는 게 백번 더 옳죠. 그냥저냥 최저임금 언저리 받으며 공장만 다니고 입에 풀칠만 해도 나이들고 연금은 꼬박꼬박 나올테니까요.

  • 작성자 15.05.15 22:42

    @dios 최저 시급 받아서 낸 소셜시큐리티로는 생활하시기 힘들거에요.
    별도로 연금을 가입하셨다면 몰라두...

  • 15.05.16 01:16

    @빠스타 엘에이 한인타운 사시나요?

  • 15.05.16 01:39

    @빠스타 얼바인쪽 말씀하시는거죠? 비버리힐스와는 거리가 꽤 먼것같은데.. 그쪽에 한인들 많이 산다고.. 무슨 무슨 연예인 자식들도 많고... 아참, 복지가 잘 되기로 유명한 독일에서 평생 단 한 번도 일을 해본적이 없는 남자가 사회적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정부에서 주는 돈만으로 아끼고 아껴서 생활한다고.. 사지멀쩡하고 정신적인 문제도 없는 이가 당당하게.. 앞으로도 난 이렇게 살거다! 하는 걸 보며 많은 독일국민들이 충격에 빠졌죠. 당장에 복지를 줄이자는 논란이 거세게 일었습니다만.. 악용하는 이들과 도움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는 쪽으로 대강 결론이 났다고 들었습니다.

  • 15.05.16 01:39

    @빠스타 한국에서는 의절한 자식이 소득이 있다는 이유로 끼니라고는 하루 한끼 그것도 설탕물밥만 먹는 할머니에게 저소득층지원이 가지 않게 되었다는 기사가 이슈가 되었었습니다. 한국에선 많은 노인들이 생계를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며 파지를 수집합니다. 실제로 OECD국가중 한국은 노인빈곤률이 1위입니다. 노인자살률도 1위. 실질적으로 한국을 빈곤국가에서 현재의 산업강국으로 일군 그들은 왜 빈곤에 시달려야 할까요? 또한 나라의 미래라고 불리는 청년들이 삼포세대, 오포세대라고 불려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저는 확고한 기술이 있고 도전도 좋아합니다.

  • 15.05.16 01:43

    @빠스타 제가 이 기술로 취업을 하면 한국에서도 살만합니다. 미국에서도 문제없겠죠. 그런데 한국 아이들은 행복지수가 세계 꼴찌입니다. 선행학습으로 인해 공교육은 무너지다시피 했습니다. 거의 모든 아이들이 학원뺑뺑이를 돌죠. 청소년 자살률도 세계 1위입니다. 이 수치는 백야현상으로 인해 자살률이 높은 덴마크등 북유럽국가들을 압도합니다. 전체 자살률도 세계 5위권 안에 듭니다. 한국에서 자영업자 비율은 30프로가 넘습니다. 참고로 미국은 6프로입니다.

  • 15.05.16 01:47

    @빠스타 100명중 6명이 자영업을 하니 고객은 94명입니다. 가게 하나당 16명이 찾는 셈입니다. 산술적으로... 근데 한국에선 30프로인지라 100명중 30명이 자영업을 하고 고객은 가게 하나당 2명입니다. 그래서 자영업자100중 80명은 월 300만원을 못법니다. 그중에 30명은 적자, 그외 25명은 월 100만원을 못법니다. 그럼 자영업을 안하면 되죠. 그런데 평균 리타이어 연령이 50세입니다. 자식들 대학가는 가장 중요한 연령인데 수입이 사라지는거에요. 자영업경쟁은 점점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6.25베이비붐세대가 이제 막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거든요

  • 15.05.16 01:52

    @dios 미국은 절대 천국이 아니에요. 가본 결과 마약문제는 심각한 수준이고 공무원들은 게으르고 소득격차 또한 심각합니다. 차라리 뉴질랜드나 독일 호주가 이민상대국으론 훨씬 낫습니다. 그런데 미국이 암만 앓는 소릴 해도 한국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에요. 실제로 미국에서 앓는 소리 하시는 분들 저도 많이 만나봤는데 한국 돌아갈 생각은 안합디다. 치열한 경쟁을 알고 있거든요. 나이많다고 취업도 힘들고 자영업은 먹고살수도 없으니까요. 반면 미국은 이력서에 사진을 붙이나요? 나이를 적나요? 코끼리 다리얘기를 자꾸 하시는데요.. 한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베이비붐세대의 연금을 위해 청년층의 미래를 팔아치운 나라에요.

  • 15.05.16 01:58

    @dios 한국은 지금 국민연금으로 말도 아닙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소득분위 40% 50%로 싸우는데 2,30대는 연금받을때 40%든 50%든 고갈되서 받을수도 없어요. 그때를 대비해서 우리정부는 국민연금의 정부보증을 없애버렸습니다. 2013년에요. 쉽게 말해 안준다는 소리에요. 국민연금으로 1인당 평생에 걸쳐 원금만 1억5천을 뜯어간 후에 말이죠.. 한국에서 우스갯소리로 2,30대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민 후 환급요청을 하는 것 외엔 없다고 합니다.

  • 15.05.16 02:00

    @빠스타 아, 개개인의 도덕적 가치관.. 좋은 말씀이네요. 상류층은 땅콩때문에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고 중산층은 주차요원을 무릅꿇립니다. 서민층은 그걸 보며 자식들에게 "너는 저 자리에 올라가도 저러지 마라"고 교육하는 게 아니라 "저것봐라! 돈없고 힘없으면 너도 저리 무시당한다! 성공해서 네가 저 자리에 올라가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 15.05.16 02:10

    @빠스타 반은 맞는데 반은 틀립니다. 너도나도 성공하겠다고 대학을 가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저임금을 현실화해서 굳이 대학가지 않더라도 먹고 살 수 있는 풍토를 만들고 사교육이 가열되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원에서의 선행학습을 금지시켜야 맞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우리 정부는 어떻게 했습니까? 대학을 겁나게 지어놨잖아요. 뭐 아무대나 다 간판걸고 대학입니다. 그걸 허가해준 게 정부에요. 그리고 대학안나오면 사람취급을 안해요. 그러니 전국민이 4년간 4천만원을 더 때려박고 대학졸업장을 가져가려고 난립니다. 모든 사회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합니다.

  • 15.05.16 02:14

    @빠스타 미국 정부가 가진 빚의 70%가 미국 정부산하 연방은행에게 진 빚입니다. 정말 미국이 흔들릴 때가 온다면 미정부는 그냥 연방은행을 정부기관으로 합쳐버리면 끝나는 일이에요. 물론 그런 때는 오지 않겠지만요. 그리고 미국은 자원부국이에요. 땅파면 흙밖에 없는 한국과는 상황이 180도 다릅니다. 택사스는 민도가 좋아서 요즘 급성장하나요? 셰일가스 퍼올려서 그러고 있잖아요. 지금 대서양 중질유도 시추하고 있고 태평양 대륙붕도 개발계획 검토중이라네요.

  • 15.05.16 02:22

    @빠스타 미국 오래 사신 분들 얘기 듣다보면 삼성이고 현대고.. 겉으로 보여지는 한국의 성장한 모습에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한편으론 한국사람들 시민의식이 떨어진다고 미묘한 우월의식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시민의식 떨어지는 것 맞구요. 그래서 집값올려준다는 정치인들만 뽑다보니 나라꼴이 개판이 되었습니다. 한국도 지금 전세는 사라지는 추세고 월세도 지방 허름한 20평 투배드룸도 보증금 1000 50은 기본 갑니다. 2평짜리 고시원이 월세 35만에 관리비도 따로 받아요. 장바구니 물가는 미국과 비교도 안되고 차도 기름도 심지어 한국산TV핸드폰도 미국보다 비싼데 미국 사정이 안좋다는 건 정말 애교로밖에 안들려요

  • 15.05.15 10:54

    미국에서 일이 잘 않풀렸나보네요...
    미국이 지옥인가요....그럼 천국인 한국으로 유턴 하시는건 어떠신지...

  • 15.05.15 13:46

    공감합니다....

  • 작성자 15.05.15 23:34

    dios 님...미국 장바구니가 저렴한건 인정합니다. 팩트는 dios님은 삼시세끼 쏘세지만 드시고 사셔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신 대다수의 한인분들은 그렇지 않겠지요? 미국 쏘세지랑 한국에서 파는 미국 쏘세지 가격 비교하시곤 물가를 논하시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물가는 미국이 더 비쌉니다. 장바구니만 물가에 해당하진 않겠죠? dios님 논리로 말하자면 한국에서 최저시급 5550원받으면 김밥천국가면 김밥 3줄은 먹고도 남습니다.맞죠?
    거리음식을 먹어도 순대&떡복이&튀김을 다 먹고도 남습니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dios님은 본인이 보시고 경험하신걸 이야기 하셨겠지만,

  • 15.05.16 00:47

    제가 쏘시지 가격만 얘기했나요? 제가 언제 삼시세끼를 쏘시지만 먹는단 소릴 했습니까? 쏘시지 뿐만 아니라 모든 게 쌉니다. 물론 사치품은 미국이 더 비쌉니다. 미국 부유층들은 가격을 보지 않는단 생각이 들 정도로요. 거리음식 말씀하셨는데.. 한국 김밥천국 김밥 세줄이라는데 푸드트럭에서 핫도그가 2불이죠. 대략 한시간 9불 벌면 핫도그 3개 먹고도 3불이 남습니다. 아참 요즘 한국 떡볶이 한접시가 2500원입니다. 순대도요. 5500원 들고 포장마차 들어가면 튀김은 못사먹어요. 그리고 떡볶이순대 5천원주고 사면 성인 한명이 배불리 먹을 정도로 나옵니다만.. 같은 돈으로 푸드트럭에서 사먹으면 성인 둘은 배불리 먹던데요..

  • 15.05.16 21:22

    @dios dios님 사람이 살아 갈때 기본이 의식주이지요..
    만약 님이 정말 건강하여 병원 갈일없고.. 미국 가셔서 보험 않들어도 되며
    케쉬 많이 들고가셔서 현금으로 집 장만하여 렌트비 않나가면 최저시급으로 먹고는 살겠네요
    싱글이냐 또는 결혼하여 딸린 자녀들이 있냐에 따라 다르겠군요...미국과 한국 똑같은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 작성자 15.05.15 23:37

    그게 미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시면 크게 오산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는 최저임금 받으면 방 두칸짜리 아파트 렌트비도 못 냅니다. 타인의 댓글이 자기와 다르다 해서 물타기니 하는식의 비방은 어린애들이나 하는 겁니다.
    올리신 글을 보니 굉장히 적극적이고 활동적이신 분 같은데, 앞날에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15.05.16 00:35

    덕담 감사합니다. 최저임금은 말그대로 최저임금입니다. 월마트를 비롯해 미국에서도 최저임금을 올리자는 운동이 있죠. 팁을 받는 웨이터를 제외한다면 최저임금못받는 사람이 있나요? 제 주변엔 최저임금 받는 사람도 없는데요. 같이 공장서 일했던 흑인친구들도 최저임금 주는 공장은 본 적 없다고 했었는데요...

  • 15.05.16 00:40

    @dios 사회안전망을 얘기하는데 그돈가지고는 렌트비도 못낸다... 최저임금은 최저소득을 버는 사람을 위한 마지노선이죠? 방 두칸짜리 아파트가 어디있는 아파트인진 모르겠는데요.. 미국에서 제일 못사는 주가 알라바마, 뉴올리언스등 남부인데요. 이쪽에서 저소득층 거주지역 렌트비는 아세요? 월 700불정도 합니다. 최저임금은 사회안전망이고 제가 본 서민층 중산층은 최저임금과는 거리가 있는 잡을 하던데요?

  • 15.05.16 00:43

    @dios 노동자를 대하는 사회적 인식이 다르고 그들이 나락에 떨어졌을 때 받쳐줄 사회안전망도 약하고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할 임금을 받아 생활하는 이들을 얘기한다고 그게 그런식으로 살아야 한다는 얘긴가요? 모든 사람이 잘 살 수는 없겠지만 경쟁에서 도태된 사람이라도 노력하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지요. 미국이 천국이란 얘기가 절대 아닙니다. 미국은 선진국 중에서도 그런 시스템이 가장 약한 나라에요. 하지만 한국에 비한다면 천국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사회 시스템 구축이 잘 되어있습니다.

  • 작성자 15.05.16 03:55

    @dios 제가 여기서 또 반박글 올려봐야 점점 더 과격하고 소모적 논쟁이 될 거 같네요. 사실 제가 하려던 이야기의 대부분을 빠스타님이 해주셨고, dios님의 의견도 어느 정도 동의 하기에 또한 지금은 각자의 생각에 갇혀 있어 더 이상은 감정이입을 우려하여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dios님의 미국 생활을 응원하겠습니다.

  • 15.05.16 01:56

    다들 맞는 얘기들 하시는데, 돌다리도 두둘겨 보자는 내용으로 쓰신글에 너무 액션을 크게 하셔셔 내용들이 감정적으로 치닫고 있는것 같네요. 모두 말씀 하시는것들이 맞으며, 핵심내용은 모두들 동감하는거 같습니다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5.16 20:27

    An intelligent hell would be better than a stupid paradise. - Victor Hugo-

  • 15.05.18 11:52

    @무애 개똥밭에 구르며 살아도 이승이 낫다.

  • 15.05.18 09:34

    제가 사는곳은 인구 16-20만 정도의 중소도시 입니다만 갱문제로 대도시 못지 않게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히스페닉 양대 갱단들이(남북 or 13 & 14으로 불리우는) 서로 죽고 죽이는 치열한 싸움에 하루도 경찰차와 엠브런스차 싸이렌을 자장가처럼 안들으면 잠이 안온답니다. 엊그제 한명이 총맞아 죽었습니다. 오늘 곧바로 보복전에 돌입 다른편의 한명이 대낮에 또 총격으로 죽었습니다. 1년에 평균 30명 정도가 죽지만 이런 지역에서 20여년 비즈를 하고 있어도 안전불감증에 걸렸는지 저는 그냥 오늘도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ㅎㅎㅎㅎ

  • 15.05.17 22:13

    저의 아버님이 살아 계셨을때 아버님께서는 고향을 그리워 하셨습니다
    막상 가서 보시면 옛날추억만 생각하시고 씁쓸하게 돌아 오셨습니다,
    옛날의 모습은 간없고......옛날의 사람들도 간데 없고'''

    저도 미국에 산지 오래는 안돼 었지만 처음은 무 척 생각이 많이 낫습니다
    이제 바쁘고, 미국에서 사는 시간이 흐르다보니 자꾸 현실적이게 됩니다
    늘 한국이 어머니의 품같은 고향이지만 생각의 고향은 변해 버렸습니다
    살던곳도 변해리고, 친구들도 변해 버리고...
    그리운 고향은 꿈속의 고향으로 간직해 두는게 좋겠다고 생각 합니다

    우리아이들도 한국보다 미국이 더 좋데요
    이번에 대학 졸업한 아이도 미국에서 살지 한국에 안간데요

  • 15.05.17 22:25

    제생각에 한번 이민을 결정하면 다시는 한국에 돌아가지 않고 어떻게든 죽어도 살겠다해야지 살아지는것 같습니다
    전 지금 하고 있는 가게에 종업원으들어올때 이곳에 죽겠다고생각 했고 이제는 그가게 주인이 되었고 그땅도 사게 되었고.....그옆의 땅도 사게 되었고...그렇습니다 지금도 하루 쉬는날 없이 17시간씩 일을 합니다

  • 15.05.20 01:50

    전 이민.. 애들 교육때문도 아니고.. 아이가 나중에 커서 회사 들어갔을때.. 야근 아니면 회식 술자리로 집을 매일 등져야 할 문화를 생각하면 앞이 깜깜해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뿐 아니라 신랑을 포함해.. 주변 회사 다니는 사람들 모두 집에 늦게 가는게 당연한듯한 이런 문화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적어도.. 회식에 강제 동원되면서 회식도 일의 연장이다!라는 말을 최소한 애가 듣고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뭐..미국가서도 그런 회사 만나면 할말없지만;; 통상적으로 그런 문화는 아니라고 들었어요;;

  • 작성자 15.05.20 07:02

    저희 회사를 보면 꼭 하는 회식(?)은 1년에 한번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때...
    저도 한국에서 직장 생활 10년 이상 했지만, 솔직히 회사에서 하는 회식은 한 달에 한번 정도인거 같고...
    나머지는 자발적으로 술자리 만들어서 하는게 대부분이였습니다. 물론 정말 술 자리 많은 회사도 있겠죠.
    상식적으로 어떤 회사가 회식비를 한달에 몇번씩 지원해주겠어요. 저도 주 5일은 거의 매일 늦게 귀가했지만
    90%는 회사업무와 관련없는 저의 사회 생활이였습니다. 전 장담컨데, 대한민국 남자들 회사에서 회식 한다고 하는것에 분명 거품이 잔뜩 있다고 봅니다. 한국에서 여러 회사 다녀봤지만 회식 그렇게 많이 했던 회사는 H회사 인데,

  • 작성자 15.05.20 07:09

    그 회사도 한달에 한두번 이상은 안했던거 같아요.ㅎ
    그리고... 야근은 직종에 따라서 많이 하기도 해요. 얼마전에 본 기사에 따르면 미국 기업 관리자급 이상의 60%이상이 야근때문에 집에 일찍 못 간다고 하소연 한다고 하네요. 저도 미국에서의 첫 회사에서 주 70시간 이상 일했습니다. 심지어는 쉬는 날도 출근한 적도 많았고요... 시급으로 받는 사람들에겐 오버타임 수당이 부담스러워 안 시키지만 샐러리는 오버타임을 안줘도 되니까요... 그래도 일단 퇴근하면 어디 안새고 바로 집에 가니 가족이 좋아라 하긴 합니다.ㅎ 항상 그렇듯이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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