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추분에 마음의 인사 김옥춘 드디어 살기 좋은 날씨를 만났습니다. 황금 같은 날씨를 만났습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절기 추분 맞이 축하합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길어졌다가 짧아졌다가 하는 이 위대한 선물을 매일 받는 우리를 축복합니다. 세상과 우주에 내가 선물이듯 나에게도 세상과 우주의 기운이 선물이니 이 기쁨 날마다 당신과 함께 누리고 싶습니다. 한여름에 멈춘 듯 초가을에도 삼복더위 같았지만 세월은 흐르고 아이는 성장하고 나는 늙고 있었으니 선선해진 오늘을 겸허하게 맞이합니다. 가을 풍경 가을바람 다 당신 겁니다. 다 내 겁니다. 가을에도 변화하는 세상에 함께하며 함께 누릴 아름다움에 벌써 설렙니다. 설레는 것들은 대부분 지나고 말 것들이니 잘 챙겨 행복하게 즐깁시다. 가을에도 내게 응원이 되고 힘이 될 당신 참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꼭! 2024.9.22 | 연휴 휴식 후유증
김옥춘
고속도로 주변 풀숲에 휴게소에 생활 쓰레기가 마구 버려진다죠? 텔레비전이 알려주네요. 참담하네요. 부끄럽네요.
살펴보면 동네도 마찬가지라죠? 공터마다 외진 곳마다 풀숲마다 하천 주변마다.
시골은 더하다죠? 쉬고 간 사람들이 쑤셔 넣고 감춰놓고 방치하고 간 쓰레기가?
나는 정말 안 버렸거든요. 당신도 정말 안 버린 거 알거든요. 그런데 쓰레기 천지라네요?
종량제 쓰레기봉툿값 아껴서 자신의 양심 쓰레기통 만든 사람 갑부 됐을까요?
대형 쓰레기 배출 비용 아껴서 대한민국 국민 부끄럽게 만든 사람 억만장자 됐을까요?
누군가는 간간이 소소히 줍는데 누군가는 수시로 와장창 버리니 암담합니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일도 정해진 방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일도 내 나라를 깨끗하게 지키는 일입니다. 국민의 긍지를 높이는 일이니 국위 선양입니다. 매우 훌륭한 애국입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애국합시다. 떳떳하게 정해진 방법으로 쓰레기를 배출합시다. 쓰레기 불법 투기하지 맙시다.
2024.9.22 |
첫댓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