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방 정망고
게- 하! (게장 하안입만 먹고 싶다 라는 뜻)
내가 감동 받은 , 재밌게 본 , 기억에 남는 영화 몇 편을 추천 하려고 해! 주연 배우랑 간단한 줄거리, 내가 느낀 감정만 간략하게 정리해서 적을게!! 참고로 난 외국 영화만 봐
1️⃣ 어메이징 메리 (Gifted), 2017
주연 : 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맥케나 그레이스 (Mckenna Grace)

7살의 소녀 메리 (맥케나 그레이스)는 삼촌인 프랭크 (크리스 에반스)랑 같이 살고 있는데, 메리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수학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돼. 메리의 할머니는 메리를 세계적인 수학자로 만들고 싶어 하지만 프랭크는 죽은 자신의 여동생, 즉 메리의 엄마의 부탁인 '메리의 행복하고 평범한 삶'을 위해 반대를 해. 결국 메리의 천재적인 재능 때문에 법정 공방까지 이르게 되는 내용이야! 뭐랄까 행복이 뭔지 깊게 생각해본 영화였고, 이야기의 흐름이 복잡하지 않아서 편하게 볼 수 있었어.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이미지는 싹 잊고 봤어!
2️⃣ 위대한 쇼맨 (The Greatest Showman), 2017
주연 : 휴 잭맨 (Hugh Janckman), 잭 에프론 (Zac Efron), 미셸 윌리엄스 (Michelle Williams), 레베카 퍼거슨 (Rebecca Ferguson), 젠데이야 콜맨 (Zendaya Coleman)

바넘 (휴 잭맨)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항상 화려한 삶을 원했는데 어릴 적 양복쟁이인 아버지를 따라 간 집에서 채리티 (미셸 윌리엄스)를 만나 자신이 성공해서 꼭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해. 그로부터 몇 년 후에 정말 바넘은 힘들게 성공해서 채리티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데, 어느 날 회사에서 잘리고 이상한 사람들을 모아다가 서커스를 열어. 딸의 발레 공연에서 재벌 2세 필립 (잭 에프론)을 만나 동업을 제안하고, 필립은 고심 끝에 제안을 승낙해. 그리고 필립은 바넘의 서커스단에서 공중극을 하는 앤 휠러 (젠다이야 콜맨)에게 첫 눈에 반하지. 그러던 어느 날 바넘은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만날 수 있는 자리에서 제니 린드 (레베카 퍼거슨)라는 오페라 가수를 만나. 바넘은 제니 린드에게도 제안을 하지, 자신과 함께 투어를 하자고. 결국 바넘은 서커스와 가족을 저버린 채 제니 린드와 투어를 떠나! 우선 이 영화는 ost가 반 이상을 차지하는 그런 영화야. 뮤지컬 영화 답게 배우들의 노래와 춤, 연기가 온 몸에 소름을 돋게 하는 그런 영화야.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ost는 정말 최고였어, 진짜 울컥했어!
3️⃣ 미드나잇 선 (Midnight Sun), 2018
주연 : 벨라 손 (Bella Thorne), 패트릭 슈왈제네거 (Patrick Schwarzenegger)

태양에 닿으면 죽을 수도 있는 XP라는 희귀 질병을 가진 케이티 (벨라 손)은 어렸을 때 부터 하루 일과 중 창 밖에 지나가는 찰리 (패트릭 슈왈제네거)를 보는 시간을 가장 좋아했어. 10년 째 창문 너머로 짝사랑하던 찰리를 기차역에서 버스킹 하다가 우연히 만나는데 찰리도 케이티에게 호기심을 갖고 둘은 사랑에 빠져. 그런데 케이티는 찰리와 있는 그 순간이 너무 좋아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데, 그렇게 밤마다 데이트를 즐기다 어느 날 시간을 확인하지 못 한 채 케이티 일출에 맞닿아 버려. 케이티의 아빠와 친구는 그제서야 찰리에게 케이티가 아프다는 사실을 말하고 찰리는 상실감에 빠져. 케이티는 찰리의 연락을 계속 피하다 결국 만나! 정말 따듯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였어. 여자 주인공이 실제로 싱어송라이터여서 기타 치며 노래하는 모습도 너무 아름다워.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난다기 보단 가슴이 따듯해지면서 눈물이 흐른달까? 그런 느낌이었어!
4️⃣ 인턴 (Intern), 2015
주연 : 앤 해서웨이 (Anne Hathaway), 로버트 드 니로 (Robert De Niro)

쇼핑몰을 창업한 지 1년 만에 규모를 엄청나게 키운 ceo 줄스 (앤 해서웨이)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광고를 해. 그 광고를 본 벤 (로버트 드 니로)은 시니어 인턴을 지원해 줄스의 회사에 입사하게 돼. 벤은 줄스의 비서로 배정이 되고, 줄스는 벤이 다른 부서로 이동하길 원하는데, 자신을 위해 묵묵히 뒤에서 도움을 주는 벤을 보고 결국 벤과 같이 일을 해. 줄스는 벤에게 인생 조언도 듣고 고민 상담도 하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 져. 누군가 나를 묵묵히 지켜봐준다는 것은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 영화야. 내가 사회에 던져진지 얼마 안 되서 그런지 몰라도 나에게 조금의 희망과 힘을 줬고 힐링이 된 기분이었어!
5️⃣ 패신저스 (Passengers), 2016
주연 : 제니퍼 로렌스 (Jennifer Lawrence), 크리스 프랫 (Chris Pratt), 마이클 쉰 (Michael Sheen)

아발론호에 타고 있는 승객들은 120년 동안 동면기로 인해 늙지 않고 다른 세기에 다른 행서에서 깨는, 현 삶에서 벗어나 친구와 가족을 다시는 못 보는 자살과도 같은 도전을 해. 그런데 갑작스런 동면기의 고장으로 짐 (크리스 프랫)은 30년 만에 깨어나. 사람이라곤 아무도 없고 바텐더 로봇인 아더 (마이클 쉰)를 만나. 기계밖에 없는 삭막하고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 안간힘을 쓰며 1년을 살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동면기를 둘러보다 자신의 이상형과 너무나 가까운 오로라 (제니퍼 로렌스)를 보는데, 깨울까 말까 하다 결국 오로라를 깨워. 그렇게 짐은 자기가 깨우지 않은 척 오로라와 사랑에 빠지는데 아더에게 비밀을 지켜달라는 말도 잊지 않아. 짐과 오로라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지내다, 1년이 지난 오로라의 생일 날 짐은 반지를 선물하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아더가 오로라에게 짐이 자신을 깨웠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며 둘은 갈등을 겪어! 결말은 말하지 않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결말이 마음에 들었어. 결말이 허무하다 뻔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난 아무 것도 없는 삭막한 상황에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어!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정말 더더더더더 많지만 오늘은 5개만 추천하고 사라질게! 나는 보통 영화는 극장에서 보지만 소장하고 싶거나 다시 보고 싶은 영화들은 네이버 스토어에서 영화 구매를 해서 보거나 TV VOD으로 결제해서 봐! 게녀들은 다 천사라 그러는 사람 없겠지만 불법 다운로드는 하지 말자! 되도록이면 구매, 결제해서 보자!
문제 시 미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수정 했어 ~
미드나잇 선 진짜ㅜㅜㅜㅜㅜㅜ...
거기서 케이티가 부른 노래도 좋아❣❣
미드나잇 선 꼭 본다 꼭 꼭 꼭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도 위대한 쇼맨 논란 어떤 건지 알고 있지만 단지 영화의 작품성과 내가 인상 깊게 본 영화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었어 불편하다면 지울게
@해파 아 그렇다면 미안해 ! 내가 오해했네
미드나잇 선 진짜 여운 개쩔어....
인턴 진짜 인생영화 ㅠㅠㅠㅠㅠ 그냥 자체가 힐링이야
다 볼것이다 !! 인턴은 이미 봤는데 진짜 재밌어 ㅠㅠㅠ 감동감동
인턴 봐야지ㅠㅠㅠㅠ
ㅎㅎㅎㅎㅎㅎ다 본 영화 어메이징 메리, 인턴, 위대한 쇼맨 내 인생영화 이 영화들 좋아하면 원더/미비포유/안녕헤이즐 추천해주고싶당‼️
뭔가 나랑 영화 취향 잘 맞을 것 같다!
글쓴이가 추천해준거 다 볼겡 히히
>메이지가 알고 있던 일<
이것두 너가 좋아할것 같아 나도 살포시 추천하나...하고 간다
북마크 해둿당 ❤️
위대한쇼맨은 갠적으로 불호였지만 미드나잇선 보고싶엇는데 꼭봐야겠다!!! 고마오♡
나랑 취향 존똑이다,,어메이징메리랑 위대한쇼맨 인생영화ㅠㅠ
와 대박 나랑 취향 같은 거 봐,,, 제발 지우지 말아줘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