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에서 영욕을 같이해온 두 사람이 메이저리그 시장에 같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두사람의 관계는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각별한 관계였습니다 김병현선수와 테오단장의 함께한시간과 결별한이후를 두사람을 설명하자면 무척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라 요약하면
20대후반의 젊은 단장이 명문구단 보스톤에 취임해 윗선과 감독의 수많은 견제와 비난을 감수하고 보호하려던 bk를 자신의 의도대로 꽃피워보지도 못하고 올해초 트레이드를 하면서 자신의 실수라고 언론에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으나 그는 스스로는 시인하지 않았을겁니다
병현선수에겐 2003년 플레이오프이후에는 감독이 기회를 주지 않았으니까요!!!
테오가 빨리 다른곳 단장에 취임하여 그에게 전권이 쥐어지고 ,또 테오가 승부사기질이 있다면 올해초 자신의 bk계약잘못시인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 기회를 주지않으려는 감독과 구단진에 의해 트레이드를 할수밖에 없었음을 입증하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인 자기사람 bk를 재확보하는 윈윈전략으로써 두 사람이 다시 재결합의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된다면 그를 믿어준 테오에 대한 bk의 참된 보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약간의 가능성에 기대를 해봅니다
첫댓글 안그래도 엡스타인 단장이 보스턴 떠나다는 소식 듣는 순간 상이님과 같은 생각이 나기도 하더군요 꽁방울님도 두 사람은 서로 빚진게 있어 언젠가 만날 것같다고 하셨던 것 같네요.
같은날 FA선언한게 뭔가 수상하긴한데...ㅋㅋ 둘다 편하게 야구할수 있는 팀으로 갔으면 좋겠네요..같은 팀이면 더 좋고
저도 두사람이 같이 뭉쳐서 우승 하는거 너무 보고 싶네요...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나~~~
먼저, 오랜만에 상이님의 컴백을 환영합니다..^^ 테오가 보스턴을 떠낫다는 소식 저도 봤는데, 앞으로 어찌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젊고 능력있는 두 사람이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난다면 좋겠죠..^^
모두들 같은 생각이네요 ㅋㅋㅋ
저도 뭉쳐서 우승했으면..
와우~ 어쩜 다들 생각이 비슷한지.. 저두 비슷한 생각했는데.....
띠오는 아마 올해는 쉴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가끔 자기 밑에 있던 아리조나 새GM 컨설팅 좀 해주다가 내년에 컴백할 것 같은데요. 병현선수가 어디로 갈지 지금으로서는 정말 감이 안 잡히는군요. 혹시 무슨 소식이 있나요?
정말 이번에 둘이 재결합 하게되면... 묘한 인연인거야..ㅎㅎㅎ
그럼 보스턴 단장은 누가 맡죠? 실링이 맡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