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 겨울 여행

[몽랑]

 2009년 12월 19일 날아 갈때만 해도 설레 였다.

 징기스칸 공항 도착 국제 공항인데 너무 초라 하다.

 현장 사무실 밖에 세워놓은 온도계(영하 33도 ///영하40도 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현장 뒤편 강 지금은 물이 얼어 있지만 여름에는 멱감고 고기도 잡는다고 하네요.강 건너 쪽이 구 시가지, 한마디로 한국에 강남에 압구정동 쯤 이라고 하네요.

 현장 전면에 위치한 전쟁 기념관(러시아,중국에 신탁 통치을 밭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곳이 오른쪽은 몽골 사람 먹는 식당 왼쪽이 한국 사람이 먹는 식당.

 안전 휀스 게루있는곳이 한국 공원 ??? 의사가 우리 나라 일제 통치 시대때 일본놈들이 매독을 퍼뜨려 몽골족 씨을 말리려 했는데 한국의  의사가 병을 고쳤다고 해서 만든 공원 이라 하네요.가보면 태극기 하나랑 팔각정 하나만 덩그러니 있네요.

 울란 바트로 신시가지 몇년 전만 해도 큰 건물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숙소 APT 2층 창문에서 본 게루(처음 도착헤서 아침에 눈뜨고 창밖을 보니 저게 보이 더라고요)

 신정 연휴라 협력업체 사장님 댁에 들려 손수 끌여 주신 김치 찌개을 먹고 12층에서 바라 보니 이렇네요

 너무 작은데 오른쪽 중간 실외 스케이트 장(빙판 위에 검은 점)

 신정 연휴라 할일도 없고 외곽으로 바람을 쐬러 가자 바람을 잡았는데 일이 너무 커 버렸네요.

 전봇대도 70년대 전나무에 똥기름 발라 세워 놓았던거 똑 같은데 여기는 건조해서 썩지가 않는다고 하네요.

 멀리 보이는게 말인데 대장이 아스팔트 길을 횡단 하면 모든 차는 건너 갈때까지 기달려 주네요.우낀건 시내에서 주행할때는 앞차와의 간격은 종이장 한장 같이 바짝 붙여 껴들지도 못하는데 허허 벌판에 들어오면 여유가 있는가 봅니다.

 4시간 30분을 달려 몽골 체험 마을에 도착 송어회만 먹기로 했는데.

 체험 마을 풍경

 아무것도 없다 내가 가는게 길이다...

 송어을 잡는 모습 우리나라하고 똑같다 다르다면 콧털이고 눈섭이고 입김이 얼어 허였다는거 뿐~~~

그날 저녁은 날이 날이 저물어 1박을 하고 아침에 송어 회을 먹기로 했다.

 하룻밤을 머물렀던곳 한겨울은 비수기라 VIP 대접을 밭았다.처음엔 추운줄 알고 옷 입은 채로 취침에 들어 갔는데 자다 말고 문 열어 놓고 옷을 하나 둘 나중엔 솟옷 하나만 생각 보다 따듯했네요.

 게루 지붕을 이렇게 만들 었더군요.

 옆집에 있는 중국제 트랙터 트랙터 라고 보기엔 너무 조잡하네요 우리나라 경운기 엔진에 V벨트 3개로 후륜 바퀴을 굴러가게 만들었더군요,로터리 작업은 불가는하고 쟁기질이나,트레일러 달고 물건 옮기는 단순 작업 밖에 못할거 같더군요.

아침에 송어을 잡자 마자 꽁꽁 얼어 동테가 되어 버리네요.

 송어회을 먹을려고 해동중 초장도 준비 됬고 아쉽지만 와사비는 없어도.

 포을 뜨니 내장이 없네요 사릉 쫀득쫀득 살짝얼어서 입에서 사르르 녹네요.몽골 전통 음식 허룩도 먹었는데 정신 없이 먹다보니 사진이 없네..... 먹을 때는 괞찬은데 먹고 나서 트립은 으으흑~~

 울란 바트로로 돌아오는길에 한(대한 전선)몽 합작으로 만든 몽골에 하나 밖에 없는 스키장이라 하네요.

 몽골은 치안이 불안하다고 하고 운동도 부족하고 하여 큰맘 먹고 카메라 들고 도보로 혼자 시내 구경을 했네요.

 여기는 모든 APT가 중앙 집중식으로 발전소에서 나오는 열로 울란 바트로 시내을 난방을 하는데 난방 배관이 지나가는 자리는 눈이 녹아 있네요.

 멋도 모르고 몽골에는 큰 광장도 있구나 했더니만 국회 의사당 겸,대통령 집무실이 한건물에 있다고 하더라구요.계단에는 군바리가 지키고 있고요.

 가는데 마다 말,아니면 징기스칸 동상 그것도 엄청나게 크게도 만들더군요.

 울란 바트로 시내 버스 정류장 버스을 타려고 줄서있는게 70년 후반 서울 거리 같기도 하고 퇴근 시간에는 이것보다두 더하더군요.

 화력 발전소에서 열과 전기는 울란 바트로 일부 지역에만 쓰이고 게루쪽은 혜택을 못밭고, 자체 난방을 하기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석탄 원석을 때느라 시내가 연기로 꽉차 목이 메콤 하네요.

 발전소에서 나오는 열로 난방하는 배관 파이프 시내에 가끔 이렇게 노출 되어 지나가는 배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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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daa]

몽골은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인지..... 빨리 가고 싶어요.내 마음은 늘 몽골에 있네요.

[유성]

서울 기온 정도는 반팔차림해야 겠네요^^.. 매연이 문제네요.... 잘 보았습니다.

[건너방손님]

추운날 잘 다녀 오셨네요.. 생생한 사진 잘 봤습니다..

[돌빼기]

무슨현장인지..??

[배한성]

몽골 처음 간 다른 카페분 글이세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