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가 바이올린을 고친다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에게 물어봤다.
그래서 난 ! "악기하면 낙원이지, 음악의 낙원으로 가자!" 친구는 알았다고
종로 3가 5번 출구 만났다. 그때 나도 기타를 들고왔다. 기타줄이 오래 되서 교체할려구 해서 기회다하고 낙원에 가게 된것이다.
친구가 바이올린을 고치는 동안 경은상사를 찾아보기로 했다. 왜? 동호회분 이라고 알고 있고, 분당패밀리 분들도
가봤다고 하니까 가보게 되었다.
처음에 들어가니까 어떤 형님분이 앉아 있으시길래, 그분이 larrivee 씨인줄 알았는데, 안에 들어가니까 건장한 아저씨께서 계셨는데, 순간 그분이 larrivee 라는걸 알게 되었다.
또, 처음뵈는 분이라고 쑥스러워서 동호회사람이라고 말도 못하고, "저기...기타줄 새로 교체할려고 왔는데요.."그러더니 아저씨께서 "어느줄로 바꿔드릴까요, 고르세요~"하시길래, 난 다다리오? 다달이오? 아무튼 이름난걸로 고를려고 했는데, 돈이 적다보니 아저씨께 "그냥 7천원에서 1만원 사이로 해주세요 ㅜㅜ" 하니까 그럼 9천원짜리로 해주신다고 하길래 그걸로 줄을 교체하니.............../////소리가 다르다.........행복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저씨랑 예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고..........그리고 내가 가던 기타뮤X라는 가게 아저씨랑도 친하다고 하시니 놀라웠고, 다른 인디계열의 가수분들하고 알게 되었다. 나는 알았다....이 곳이 나의 낙원.....여기야말로 나만의 세계...............
그렇게해서 기타줄도 다 갈고, 계산하고 갈려고 할때, 아저씨께서 나중에 정모올라고 말씀을 주셨다. 당연히 가보고 싶었다....?가야한거같다..........아무튼....왜 낙원상가가 낙원이라는걸 알겠다.........바로 그 곳에서 낙원이 있었기 때문이다.....乃
-활동도 안하면서 경은상사에서 가서 통기타운 회원이라고 하는 참 좋은 회원찾아.........
-경은상사에있는 브랜드는 어디껀지는 못봤지만 붉은색깔을 입은 로즈마리 기타 아무도 사지마세요 ㅜㅜㅜㅜ!!내가 찜했어요!
-경은상사에있는 브랜드는 모르지만 검은색깔을 입은 먹물 기타 아무도 사지마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언젠가 살꺼에용 ㅜㅜ
첫댓글 오늘 팔아야지....후후
어제 그 어떤 아가 베이스 살려던거 같던데, 그 아는 샀나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지금 홍보중이에요 ~!
XXX즈 라는 가게?
기x뮤x 라는 곳이야~
건장한 아저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도 크시고 몸도 딱이시고 ! 건장하신 분이죠 !
눼........... ^^
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