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 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기엔 걱정과 함께 왠지 뭐해서 만방에 공표합니다.
작년 12월에 종합운동장에서 떡을 주며 주석완고문 얘길하길,
기록 부담도 없으니 그냥 제주 아연맨까지 쭉~ 가보라고..
올해 목표는 하프 까지는 해보는 것이라며 아연맨은 꿈도 꾸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7월 20일 전에 일단 신청만 하자,
뱅기표는 언제든 환불 가능하니 미리 구매하고,
입금을 할건지 말건지 고민하다, 오늘 했습니다.
말 그대로 참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제한시간 안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나를 기다려줄 우리 클럽 분들을 위해 가능하면 11시 까지는 들어오는 것은 바람이고요.
지금 까지의 경험으로 봐서
수영, 잔차 제한시간 10:30 안에, 즉 수영을 2시간, 잔차를 8:30 안에 해야하는데,
이게 좀 걸립니다. 아시다시피 잔차가 넘 약해서요.
남아있는 3주 동안 열심히 훈련하렵니다. 퍼지든, 시간주든, 롤러든...
부디 많이 이끌어주시고 밀어주세요.
해서 이번주에는 노동당사쪽으로 갈렵니다. 차량도 간다고 하니 마음 놓고 타볼렵니다.
함께 제주에 가는 분들
주동은, 요즘 많이 바쁘고 훈련도 잘 안참가하던데, 참가해도 흥이 별로 인가봐??
나도 가니 자주 나와서 열씸히 훈련하자!!
임진영, 통영 부터 쭉~ 대회 마다 함께 참가했는데 올해 마지막에서 한번 더 멋진 시간 갖자고요!!
안동수, 솔직히 동수씨 있기에 기다리는 회원 분들에게 내가 좀 덜미안했어요. ㅎㅎㅎ
제주에선 함께 손붙잡고 들어갈까요??
신세호 선배님, 4년만에 참가하신다고요,
제가 망설일 때 결정할 수 있도록 얘기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함께 가자고 열심히 챙겨주시고, 넌 할 수 있다고 꼬드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일산 철인 클럽에 들어와서 몇 달 전엔 구체적인 생각도 못해본 일을 하게되다니
놀랍습니다. 명문 클럽에 들어와서 참 좋습니다.
첫댓글 참 잘하셨습니다~~ 가자... 제주로!!!
님의 도전에 찬사를 보냄니다! 훌륭하십니다!
그려 함 가 보는 겨 ~~~ 나 두 유니스 맘과 똑 같은 입장이여... 춥고 배 고푸고 엄청 떨려유^^^ 하지만 올해 아니면 또 기약할 수 없을 것 같기에...일산클럽 모두 모두 홧팅!!!
부럽네요. 전 신청만 해놓고 입금 안하고 포기했는데...
조성식씨, 27일 안에 입금하면 됩니다. 가는 사람 많을 때 묻어가는 것도 좋데요. 함께 가시죠!!
작년에 그렇게끔 처철히? 망가진 저를 지켜 보셨으면서도 입금했다구요?...음 어쩔수 없는 '철녀'의 피가 끓고 있는게 분명하구만...움하하하하! 암튼 여럿이 갈때 함께 가야 힘도 돈?도 덜 드는게 맞지요...? ㅎㅎ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난 가지 말라고 꼬드겼는데.....기여이 일을 저질러 놓으셨군요. 믿거나 말거나.... 레드카펫 들어 갈 때 내가 함께 갑니다.아무도 나서지 마세요. 2006년 자봉 원수를 갑아야 하니까요.
^^ 이궁 드뎌 결정을 하셨군요!~ 잘 하신 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지만 안하고 후회하는 것 보다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겠죠? 같이 손잡구 들어가 보죠. 모..ㅋㅋ
유니스~~~~~~~!!!!!!!!화이팅!!!!!~~~~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부럽기도하구요 부상은좀어떠하신지? ////////
시작과 마지막을 쭉~ 함께 하지요. 유니스님 홧팅입니다.
유니스 힘!! 아식스는 언제쯤에나....
선배님 열정에 필 받아서 저도 질렀습니다. 그치만 걱정이 태산이네요... 그 고생할 것을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턱! 막히네요.
wow~~~ 멋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