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孔子謂季氏 "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공자께서 계강자에게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팔일춤을 뜰에서 추게 하다니~
이런 정도의 일을 해 넘길 수 있다고 보면~
그 무슨 짓인들 못해 넘길 것이냐"
( 주 : ①謂 - 비판하다, 비평하다
②팔일(八佾) - 여덟명씩 여덟줄로 총 64명이 추는 춤으로 오로지 천자만이 받을 수
있는 예식.
(예전 궁중의 의식에는 반드시 춤이 따랐다.)
★諸候는 六열(48명), 大夫는 四열(32명), 士는 二열(16명)의 舞樂을 추게 되어 있다.
③忍 - 참다, 견디다, 거리낌 없이 나쁜 짓을 해 넘기다.)
첫댓글 오늘 글의 역사적 배경을 보면, 당시 魯나라에는 계강자를 비롯한 삼환의 세력이 국정을 좌지우지하며, 바르지 못한 정치를 하여 군주와 백성을 힘들게 하였는바, 이런 연고로 개혁을 하고자 하였으나. 도리어 실패하고 쫓겨나는 형국에 이르렀는데, 계강자가 천자만이 누릴 수 있는 무악을 개인의 정원에서 받고 있는 것을 보고 꾸짖어 일갈한 내용입니다~~
권력이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는... 끙~
예나 지금이나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사람들은 있는가 봅니다.
쉽지 않네요
어렵습니다 ^^
^^
권력의 힘에 취해버렸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