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자나무와 으름나무 -^^~~~

[보리솔]

우리 집 마당에 명자나무와 으름나무가 개화를 했답니다.

으름나무는 제주사투리로 졸갱이이라 부리며, 일명 토종바나나라고 불리운답니다.

올 가을엔 우리 집 마당에 바나나가 기대됩니다.ㅎㅎㅎ -^^~~~

[정영희]

꽃도 예쁘지만 토종 바나나 맛이 더 기대가 되내요~~~

[보리솔]

열매가 익으면 소포로 보내드리도록 하지요 ㅎㅎ_^^~~~

[학난초(김학오)]

우와..으름나무도 작품소재로 아주 훌륭합니다..우리 고향 산 자락 으름나무는 이제 사라질듯..농담이구요..아주 예쁩니다..대단하세요

[보리솔]

감사합니다. 열매가 달리면 다시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

[풀밭]

보리솔님 분재도 좋습니다....으름이 열리면 방문하겠습니다.ㅎㅎㅎㅎ

[보리솔]

으름나무옆에 있는 분재는 삼동(三冬)이라고 하는 분재인데 열매는 콩만큼하여 까맣게 익고 맛이 대단하답니다. 자생지로는 제주도 서부지역인 강정동에서 애월읍까지만 분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

[껀지-ㄴ]

보리솔님~ 으름이 달리나요~! 울집 마당에 두그루나 있는데 꽃만 흐드러지게 피고는 열매는 맺혔다 다 떨어져 버리네요~!

[보리솔]

으름나무 꽃은 암수꽃이 함께 달립니다. 암꽃은 꽃대 하나에 하나씩 달리며, 수꽃은 암꽃보다 여러개 달리고 크기도 1/2만큼 적게 개화를 한답니다. 벌이나 나비에 의해 자연 수정이 가능하나 집에서는 붓으로 인공수정을 해야 열매가 잘 달립니다. -^^~~~

[물물물]

으릅나무에서 바나나가 달린다니....보고싶습니다.

[보리솔]

물물물님 바나나달리면 사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ROADSTAR(상적)]

보리솔님 분재에도 남다른 정이 느껴지네요. 다음에 구경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리솔]

로드님 시간되면 차 마시러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