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계절이 냉방 대신 난방이 필요한 계절로 접어들면서 집집마다 작년에 사용했다가 집안 어딘가에 고이 보관해온 전기온열매트를 다시 꺼내어 놓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쓰지 않고 보관해오는 과정에서 온열매트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각종 세균에 오염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찜찜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그 때문에 다시 꺼낸 온열매트를 밖에 나가 털어보기도 하고, 햇빛에 말려도 보지만 크기와 무게가 만만치 않은 온열매트를 수시로 그렇게 소독하기는 여간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
그럴 때 마다 ‘세탁해서 쓸 수 있는 온열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따뜻한 온도를 만들어주는 전기열선이 깔려있는 온열매트를 세탁기에 돌려 물에 적시는 것이 가능하다고 여기는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물세탁을 통해 제품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전기온열매트가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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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공사에서 출시한 숯발열선 숙면매트는 악취제거, 살균 등에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참숯을 소재로 만든 제품으로 3,500도 초고온에서 4시간 동안 구운 숯을 특수 나노기술공정으로 처리한 1만3천200가닥의 숯발열선(특허 제10-0016884호 / 안전인증번호=JH073040-6001)을 촘촘하게 내장하고 있다.
이 같은 첨단 숯발열선은 다량의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발산, 매트 자체의 온도를 올려줄 뿐 아니라 제품이 깔린 공간의 공기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특허공법으로 100% 방수코팅되어 수시로 물빨래를 통해 제품 사용중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 위생에 민감한 아이들, 환자, 어르신, 임산부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
숯발열선 숙면매트를 판매중인 '오픈베리'의 관계자는 "물빨래가 가능한 온열매트라는 특별한 장점 외에도 월 3천원(8시간/일 기준) 수준의 저렴한 전기료와 좌우분리난방, 4중 안전 장치 등 경제성과 기능성 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 |
첫댓글 옷메트를 세탁한다 바라던봐
나도
굿~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