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집사님께서 사형되시는 분을 소개해 주셔서 자동차 수리를 해드렸다. 집사님 사형되시는 분이라 약간 저렴하게 작업해 드렸는데 마침 작업하는 장소 건너 주택에 사시는 어르신께서 딸의 자동차 수리를 부탁하여서 부족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었다.
그래서 마치 나의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필요를 채워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에 앞전에 밀양에서 나의 수리를 받았던 분께서 같이 요가를 가르치는 친구에게 나를 소개해 주셔서 밀양에서 수리를 해드렸는데 사람이 좋으셨다.
일을 마치고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돼지국밥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그런데 가게는 작고 허름하였으며 미로같은 좁은 시장 골목에 위치하여 간판은 있었지만 물어서 찾아가야 했다.
이것을 보면서 맛집은 꾸미지 않고 멀리 꼭꼭 숨어 있어도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간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고 우리들도 자신을 선전하지 않더라도 그 사람이 진실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사람들이 주위에 몰려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요나의 숫자가 나오는 좋은 날짜이다. 오늘 밀양시내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다가 3.1운동이 일어난 거리를 다시 보게 되었는데 밀양은 독립운동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지역이다.
그래서 밀양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이 시대의 3.1 운동은 복음전파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사탄에 권세에 사로 잡혀 있는 자들에게 자유의 해방을 주기 때문이다.
누가복음 4장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