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봉급표 <2014년 기준>
취업난에 군 입시학원 북적...장고,부사관 경쟁률 치솟고
11월 24일 오후 4시께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군 입시학원
어느 학원 강의실과 똑같지만 뒤편에는 메트리스와 팔굽혀펴기 철봉이 설치돼 있다.
50분 수업이 끝나면 휴식시간 동안 짝을 맞춰 윗몸 일으키키 연습을 한다.
군 입시학원이지만 20명 남짓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엔 반 이상이 여자다.
수강생인 이 모씨(27)는 "사기업에 3년간 다녀보니 군인만큼 안정적인 직업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나 처럼 직장을 다니다 온 사람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수강생 안 모(27)는 "군 시험이라 쉬울 줄 알았는데 두 번이나 낙방했다" 며 "군대도 대충해서는 갈 수 없는 시대"라고 푸념했다. 군 입시학원은 이 학원을 제외하고도 주변에 3개나 더 있었다.
군 관련 기혹행위와 성문제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지만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젊은이에게 군대가 오히려
취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 입시학원이 지방 대도시에 분점을 낼 정도로 호황일뿐 아니라 직업군인 관련
선발경쟁률, 장기복무 지원율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육군이 모집한 학군장교에는 2만 여명이 몰려 6.0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0년 2.54대 1에 비해 크게 높아진 수치다.
ROTC는 대학교 3.4학녕에 군사수업과 훈련을 받고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하는 제도로 육군 장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장교뿐 아니라 부사관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부사관 지원 경쟁률도 2011년 1.4대1에서 지난해
2대 1로 높아지는 추세다. 심지어 장교로 전역하고 부사관에 지원하는 사람도 꽤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장기복무 지원률도 높아지고 있다.지난해 군 장기복무 지원률은 5대1로 최근 5년 중 초고치를 기록했다.
복부 연장 지원율도 3.02대1로 이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복무는 군에서 10년 이상 있을 수 있는 제도로
속칭 " 군에 말뚝 박는다" 고 표현한다. 복무 연장은 필수 복무기간에 추가해서 1년에서 최대 4년까지
복무기간을 연장하는 제도다.
하반기 공채가 끝나가는 가운데 대다수위 기업은 과거보다 선발인원을 축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군처럼 안정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곳이 없다는 것이 지원하는 젊은이들의 생각이다.
취업준비생 최모씨는 "예전엔 군대간 또래 친구들이 장기복무를 한다면 말리거나 불쌍하게 쳐다봤지만
지금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며
"어렵게 취업해서 계속 치열한 경쟁을 하느니 의식주 걱정없이 군 생활을 하는게 좋은 것 같다" 고 말했다
첫댓글 10월 들어 진정한 첫 주말을 맞습니다. 도심 가로에도 아피트 단지에도
굴로 다니는 낙엽도 수를 더해갑니다.
너도 나도 가을 여행 계획하느라 신경 좀 쓰이겠는데요
이르기는 하지만 단풍이나 억새나 갈대 풍경, 황금 들녘으로,,,,
13일 새로 개장한 설악산 남설악 망경대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것도 시외버스 타고 남자 만 둘이... 설레는 마음입니다. 맹호
추남들의 가을여행.....
기대가 크신만큼 즐거움도 배가 되겠어요.
안전한 산행으로 행복한 추억 가득만드세요~~^^
@코알라야 예. 잘 다녀오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음악과 대화 기대만땅!!
서서히 단풍도 들기 시작했으니
이쁜사진 가득 담아오세요~~^^
@코알라야 예. 그때까지 주전골에 단풍이 내려 올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떠나는거죠. 맹호
본인 해병대시절 78년당시는 병장 봉급이 2300원 정도 였던기억이 납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고 물가도 많이 올랐으니 군 본급도 올라야 겠지요.
그랬었나요
저는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하사 봉급이 5,700원인지 7,500원 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년엔 병장 봉급이 17만원 인가 하는데 마니마니 올ㅇ리는가 봅니다. 맹호
83년도 병장에월급은 4500원정도였고요 일반하사(분대장)에월급은 1만5천원정도였네요 지금과비교하면 상상도못항정도에차이가나는군요
군정보감사드립니다 금요일퇴근시간이가까이다가오네요 주말잘보내세요
예. 시골땅님!
벌써 내년도 병사 봉급 진즉 결정되었습니다.
금액은 몰라도 사기진작으로 많이 올리더군요.
감사합니다. 맹호
군에 못밖는게 최곱니다^^